산업
"아침에 공지된 것을 보고 (공시지원금이) 낮은 수준이라고 생각했다."(2014년 10월1일 최성준 당시 방송통신위원장)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가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속도가 느린 것 같다."(2026년 3월16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12년의 시차를 두고 나온 두 발언은 각각의 정책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친 순간을 보여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전자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 후자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다. 시장 가격을 행정적으로 통제할 경우 자율적 경쟁이 위축되며 정책 의도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사례를 돌아볼만 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 전 위원장의 언급은 단통법 시행 첫날 공개됐다. 정부는 휴대폰 보조금 상한을 30만원으로 설정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통신사들이 눈치를 보며 지원금을 10만원 안팎으로 낮게 책정했다. 기대한 수준의 정책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휴대폰 시장 '호갱 방지'를 내세웠던 단통법은 오히려 가격 경쟁을 위축시켰다는 비판만 듣다가 지난해 7월 폐지됐다. 김 장관의 말에도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의 효과가 기대만 못하다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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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정부 '대미투자특별법' 빨리 제정해야" 촉구
정부가 하루빨리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을 제정해 관세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자동차업계가 촉구하고 나섰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호(KAM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KGM협동회 등 11개 단체의 연합체다. KAIA는 "최근 미국 정부가 한국의 대미투자특별법 제정 지연 등을 이유로 지난해 11월 양국 간 합의한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한 15% 관세를 다시 25%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업계의 불안감이 크다"며 "이는 우리 자동차산업의 투자와 수출 환경 전반에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사안으로 자동차업계는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의 시급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관세 인상 가능성이 지속되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기업의 투자 동력이 약화할 수밖에 없다"며 "이는 결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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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8개사, 설 명절 맞아 납품대금 6000억원 조기지급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과 중소 협력사 기술 지원 등을 전개한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납품대금 약 6000억 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LG 계열사들은 협력사가 무이자 혹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상생결제,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23년 1000억 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펀드를 신설해 현재 총 3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한다.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 중이다. 또 협력사의 신규 설비와 자동화 설비 투자에 매년 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75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등 금융 지원을 진행한다. LG이노텍과 LG화학은 각각 1430억 원 규모 동반성장펀드와 2060억 원 규모 ESG·상생펀드를, LG에너지솔루션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운영하면서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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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계열사 KLCSM, 해운항만 인증 최고 등급 획득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KLCSM은 부산광역시의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도(WeBUSAN)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4Star'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WeBUSAN은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을 거점으로 하는 해운항만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인증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안전관리 △인적자원과 조직 운영 △시스템 기반 관리 △국제기준 준수 △지속적 개선 수준 등을 종합평가해 1~4Star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지난해 기준 1~4Star를 획득한 기업은 총 77개로 KLCSM은 앞서 2021년 3Star를 받은 이후 4년여만에 4Star 고지에 올랐다. 4Star 인증은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한 일부 기업에만 부여된다. 선박관리사 중에서는 이전까지 HMM OCEAN SERVICE만이 4Star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KLCSM이 최고 등급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의 공적평가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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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3사, 사우디서 'K방산 패키지' 공개…중동 시장 공략
한화 방산 3사가 육·해·공·우주를 아우르는 'K방산 수출패키지'를 통해 중동 시장을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은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6'에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677㎡의 통합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통합 무기체계와 네트워크 중심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대한민국 방산 기술 경쟁력을 중동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사우디의 국가 발전 전략인 '비전 2030'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현지화 중심의 협력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복합·다변화되는 대공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레이다(MMR)'를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다. MMR은 드론과 유인 항공기 및 무인기(UAV) 등 다양한 공중 위협에 보다 정교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한화시스템은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 △2024년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이라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하며 중동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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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문화재단, 서초구청과 문화예술 나눔 업무협약 체결
재단법인 SGC문화재단은 서울 서초구청과 구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서초구청에서 이정현 SGC문화재단 이사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사업을 함께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나눔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SGC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사업 기획 전반을 총괄하고 프로그램 구성과 연주진 섭외 등 운영 전반을 협력한다. 서초구는 지역 문화사업 추진 주체로서 문화예술 사업의 공동 기획을 비롯해 공연 장소·부대시설 제공, 행정적 지원과 홍보 등을 맡는다. SGC문화재단과 서초구청은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내 2회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사각지대를 해소해 보다 많은 구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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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K뷰티 물류 공략…풀필먼트 서비스 본격화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 물류 공략을 위해 화물의 보관과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헤어·바디케어 전문 뷰티 브랜드 '쿤달'을 운영하는 더스킨팩토리와 3자 물류(3PL)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 제품의 입고·보관·포장·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파트너로 활동한다. 수도권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무인운반차 등 최신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다품종 소량 주문이 많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 물류 솔루션과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요 변동에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 뷰티 제품 특성에 맞춘 상품의 안전한 보관과 효율적인 출고 프로세스도 지원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의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역직구(CBT) 물류와 해외 통관, 항공·해상 수출 서비스를 포함한 수출 전 구간 E2E(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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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사우디 방산전시회 'WDS' 첫 참가…경량화 자주포 전시
현대위아가 중동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차량형 화력체계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월드 디펜스 쇼 (WD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WDS는 중동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45개국 75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형 화력체계를 실물로 선보였다. 기존 105㎜ 곡사포를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한 '경량화 105㎜ 자주포'가 대표적이다. 현대위아는 새로운 무기체계의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국방신속획득기술원의 신속시범사업을 통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국군에 배치 중인 차륜형 자주포보다 절반 이상 가벼워 기동성이 뛰어나며 최대 사거리는 18㎞에 달한다. 전시 상황에서 빠르게 사격 지휘와 탄약 운반을 할 수 있도록 사격지휘차량, 탄약운반차량과 함께 운용하도록 구성했고 작전지까지 헬기를 통한 공중 수송도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차량탑재형 81㎜ 박격포'를 목업(mock up) 형태로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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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괌·다낭·나트랑 4인 이상 예약 시 10% 할인 프로모션
에어서울이 봄 시즌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 노선을 대상으로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국제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모션의 탑승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가족 단위 여행객 수요가 높은 괌, 다낭, 나트랑 노선에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정상 또는 할인 운임의 항공권을 왕복으로 4인 이상 예약 시 'BOMBOM' 코드를 입력하면 선착순 100명에 한해 성인 운임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괌 노선 이용객의 경우 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를 갖춘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에 2박 이상 투숙 시 1박당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숙 기간 중 조식과 워터파크, 공항에서 호텔까지 왕복 셔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가족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고려해 전 노선 할인과 인기 휴양지 중심의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며 "여행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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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C와 '2026 동계올림픽'서 미래인재 지원 프로그램
삼성전자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Worldwide Olympic Partner)인 삼성전자는 IOC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삼성 하우스에서 글로벌 청소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삼성 솔브포투모로우(Samsung Solve for Tomorrow)'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 김재열 IOC 집행위원(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 아우비타 라필라 IOC 올림피즘 365 위원회 위원장,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성일경 삼성전자 유럽총괄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 솔브포투모로우'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역량을 통해 지역사회의 난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2026년 동계올림픽 '삼성 솔브포투모로우' 홍보대사는 전세계 각 지역의 우승팀 가운데 △혁신성 △확장 가능성 △사회적 영향력 등이 탁월한 10개 팀이 선정됐으며 스포츠기술 부문 5팀, 건강과 환경 부문 5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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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국내 출시
넥센타이어가 수입차 순정 타이어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은 30만대에 육박하며 꾸준한 성장세다. 넥센타이어가 이번에 국내에 출시한 제품은 총 21개 규격으로 고성능 차량과 수입차 고객들은 순정 타이어와 동등한 성능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 엔페라 스포츠는 고성능 차량에 맞춰 설계된 타이어로 고속 주행 시에도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고강도 내장재를 적용해 접지 압력과 하중을 고르게 분산했다. 또 최적화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설계된 배수 홈이 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이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엔페라 스포츠는 2025년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스포츠카, 독일자동차연맹(ADAC) 등 유럽 주요 기관의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SEMA 2025 신제품 어워즈' 타이어 및 관련 제품 부문에서 타이어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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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지난해 매출 5767억…'최대 실적' 달성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3. 2% 증가한 57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1980년 창사 이후 최대 매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 6% 감소한 25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3. 6%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2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의 배경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TC(열압착) 본더가 있다. HBM 생산의 핵심 장비로 불리는 TC 본더 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71. 2%(테크인사이츠 기준) 점유율로 글로벌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역시 HBM을 중심으로 글로벌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TC 본더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3. 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글로벌 HBM 생산 기업들은 올해 HBM4를 본격 양산하고 올해 말과 내년 초 HBM4E 양산 준비를 앞두고 있어 이에 적합한 새로운 TC 본더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중국 업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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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협력사도 과감한 투자, 기술 제안 필요"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지난 6일 "현대모비스뿐 아니라 협력사도 과감한 투자와 선제적 기술 제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주요 협력사 대표 230여명을 초청해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한 '2026 파트너스 데이'에서 "독자적인 혁신기술 여부가 우리 모두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사장은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미래를 개척하는 '원팀'으로서 수평적 소통과 관계 형성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행사에서 품질·안전·신차개발·구매·동반성장 등 10개 부문 1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했다. 아울러 회사 전략·비전과 함께 품질경영, 산업안전 등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 동반성장 마스터플랜 수립과 함께 '일곱가지 아름다운 약속'을 선포하고 협력사와 상생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상생협력대출 등 다양한 금융 지원 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부품 개발에서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협력사가 기술개발 역량을 축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