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최영일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23일 담화문을 통해 해고자 복직 등 3개 요구안을 교섭과 분리해 논의할 경우 임금·성과급에 대한 추가 제시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파업 장기화로 생산 차질과 직원들의 임금 손실이 커지는 만큼 노조가 기존 입장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대표는 이날 임직원에게 보낸 글에서 "2주 넘게 교섭이 중단되고 파업이 이어지면서 돌이킬 수 없는 생산 손실과 직원 임금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며 "현대차가 파업으로 멈춰 서는 상황이 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교섭 중단의 원인으로 노조가 요구하는 △해고자 복직 △정년 연장 법제화 전 노사 사전 합의 △상여금 50% 인상 등 3개 안건을 지목했다. 최 대표는 "회사는 임금과 성과금을 포함한 잔여 쟁점에 대한 현실적인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지만 지부는 3개 요구안에 대한 입장만 고수하고 있다"며 "교섭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지난 5월 6일 상견례 이후 실무협의를 통해 총 12개 항목에 합의했고 임금과 성과급도 경영이익 하락률보다 높은 수준으로
최신 기사
-
르노코리아, 부산상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추진
르노코리아가 지난 19일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공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매 증대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니콜라 파리 사장를 비롯해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 조원상 영업본부장, 김기석 제조본부장 등 르노코리아 주요 임원진과 양재생 회장 등 부산상공회의소 주요 임원진·회장단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원 기업 대표자·임직원 및 일정 범위 가족 대상 차량 구매 혜택 제공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및 회원서비스 채널 활용 홍보 지원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판매 증대 캠페인 대상 차량과 구매 혜택, 신청 절차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마련된 부산지역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는 부산공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리 사장 "2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부산공장은 르노코리아의 심장과도 같은 곳으로 임직원들의 에너지와 열정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제조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시작으로 부산 경제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지역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문]삼성전자, 사후조정 결과 입장문
성과급 산정 기준을 둘러싼 이견으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2차 사후조정에 돌입한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다음은 사후조정과 관련한 삼성전자 사측의 입장문 전문이다. ━ 사후 조정이 종료된 것에 대해 삼성전자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 사업부에도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이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입니다.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저희 회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
삼성전자 "적자사업부 보상 요구 수용 어려워…대화 포기 안해"
삼성전자 사측이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의 추가 사후조정이 최종 결렬된 것과 관련해 "회사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사후조정이 종료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라도 파업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후조정에서 막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은 노동조합의 과도한 요구를 그대로 수용할 경우 회사 경영의 기본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며 "노조는 회사가 성과급 규모와 내용 대부분을 수용했음에도 적자사업부에 사회적으로 용납되기 어려운 규모의 보상을 하라는 요구를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회사의 경영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며 "이 원칙을 포기할 경우 자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과 산업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회사는 추가 조정이나 노조와의 직접 대화를 통해 마지막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서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혜택
아시아나항공이 오늘(20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해 6월부터 상시 운영하던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마일리지 나우'를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여름 성수기 기간에도 전 노선에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위축된 휴가철 여행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 최대 1만 마일, 동남아·일본·중국을 포함한 중·단거리 노선 최대 5000~8000마일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된 항공권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약 6주간 구매 가능하고 탑승 기간은 노선별로 상이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여름 휴가를 보다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마일리지를 가치 있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문]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후조정 결과 안내'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다음은 노조가 밝힌 '사후조정 결과 안내'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 최승호입니다. 노동조합은 사후조정 3일 동안 성실히 임하며 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5월 19일 22시경, 노동조합은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하였으나, 사측은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께서 조정 불성립을 선언하기 직전, 여명구 사측 대표교섭위원이 거부 의사를 철회하며, 시간을 요청하였고 3일차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그러나 5월 21일 11시, 사측은 "의사결정이 되지 않았다. "는 입장만 반복할 뿐 끝내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결국 중앙노동위원회 진행에 의해 사후조정은 종료되었습니다.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연으로 사후조정 절차가 종료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사측이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조정이 종료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
삼성전자 노조 "사측의 거부로 사후조정 종료, 내일 총파업 돌입"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했지만 사측이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해 협상이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은 20일 "경영진의 의사결정 지연으로 사후조정 절차가 종료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사측이 끝내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조정이 종료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파업 기간에도 타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최 위원장은 "노조는 사후조정 3일 동안 성실히 임하며 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19일 오후 10시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동의'하였으나, 사측은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노위 위원장께서 조정 불성립을 선언하기 직전, 여명구 사측 대표교섭위원이 거부 의사를 철회하며 시간을 요청했고 3일차까지 연장됐다"고 전했다.
-
[속보]삼성전자 협상 결렬에 "마지막 순간까지 대화 포기 않을 것"
-
[속보]삼성전자 노조 "파업 중에도 타결 위한 노력 멈추지 않을 것"
삼성전자
-
[속보]삼성전자 노조 "사측 조정안 거부...내일 총파업 돌입"
삼성전자 노조, "사측 조정안 거부. 내일 총파업 돌입"
-
렉서스코리아 '커넥트투' 누적 방문객 400만 돌파…기념 행사
렉서스코리아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 누적 방문객 400만명 달성 기념 고객 감사 세레머니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커넥트투는 2014년 10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동차', '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만남의 장을 콘셉트로 오픈했다. 차량 전시, 시승 공간이자 렉서스가 추구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오모테나시(환대)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운영 중이다. 400만번째 방문 고객 박준수씨는 가족과 함께 꾸준히 커넥트투를 방문해 온 렉서스 'NX 350h' 고객이다. 그는 "커넥트투 직원의 세심한 응대와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방문할 때마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특히 드립 커피의 맛과 퀄리티는 물론, 오너 전용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에서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커넥트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만 그린 포인트를 전달했다.
-
삼성전자, '6K 게이밍 모니터 시대' 연다…오디세이 신제품 4종 출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6K(6144×3456) 초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G8'을 포함한 2026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6K 초고해상도 '오디세이 G8(G80HS)' △5K(5120×2880) 해상도와 최대 180Hz(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하는 '오디세이 G8(G80HF)' △최대 240Hz 주사율의 4K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델 '오디세이 OLED G8(G80SH)' △듀얼 모드를 지원하는 32형 4K OLED 모델 '오디세이 OLED G7(G73SH) 등으로 구성됐다. 32형 오디세이 G8(G80HS)은 6K 해상도를 지원해 압도적인 화질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 사용 환경에 따라 '6K·165Hz 초고해상도 모드'와 '3K·330Hz 초고주사율'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듀얼 모드'를 탑재해 게임 장르별로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구현했다. 고해상도 모드는 섬세한 그래픽 표현이 중요한 액션 게임이나 오픈월드 게임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
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 확장 이전…뒤셀도르프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두산로보틱스는 유럽 사업 확대를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던 유럽지사를 프랑크푸르트로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은 19일(현지시간)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유럽 내 주요 협력사, 기존·잠재 고객, 로봇 관련 협회, 현지 미디어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2024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시스템 통합(SI) 업체·딜러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럽지사를 설립했다. 이번 이전은 기존 영업 중심의 거점을 벗어나, 서비스·교육·쇼룸 기능을 현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결정이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현지 A/S 범위를 개별 부품 단위 교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에 필요한 부품과 수리 장비를 현지에 상시 비치하며 수리 교육도 현지에서 직접 진행해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로봇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체 로봇을 현장에 투입해 가동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육 체계도 현지 중심으로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