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적극적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강조하며 "조직 자체를 AI(인공지능)에 맞게 새로 짜는 재설계(Re-Architec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이다.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 묻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면적인 AX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가 처음 보급되던 때에도 모터만 바꾼 공장이 아니라 생산 라인을 전기에 맞게 다시 짠 공장이 도약했다"며 "AI도 다르지 않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짤 때 우리 경제에 쌓인 저력이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AI의 수준을 '4~5세'로 비유하며 '청년'까지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AI 활용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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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에 납품대금 '10일 내' 지급..'상생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그룹이 1차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을 목적물 수령 후 평균 10일 이내에 지급한다. 나아가 협력사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더블트리 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1·2·3차 협력사와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고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의 상생 협력 문화를 공급망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대기업집단 중에선 삼성·SK·LG에 이어 네 번째 상생협약 체결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목적물 수령 후 평균 10일 내 대금을 지급하고 현금성 결제 비율을 높인다. 하도급법은 법정 지급기한을 60일로 규정했는데 이보다 기간을 당겨 협력사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대금의 지급기일도 함께 단축될 수 있도록 교육과 모니터링, 인센티브 등 지원을 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공급망 내 안정적인 대금 회수 지원을 위해 상생결제시스템 활용을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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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기술 대단" 평가에도 '대서양 연대' 못넘어…절치부심 K조선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 한화오션은 6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가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화오션은 TKMS와 총 60조원 규모 CPSP 수주전의 최종후보로 경쟁을 펼쳐왔다. '잠수함 기술'이 아니라 서방의 전통적인 '대서양 연대'에 밀린 것이라는 한화오션 측의 인식을 읽을 수 있는 메시지다. 실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이날 TKMS의 CPSP 선정과 관련해 "유럽과 대서양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강력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화오션은 CPSP에 3000톤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를 제안했다.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은 공기가 필요 없는 '공기불요추진장치(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3주 이상 수중 작전이 가능하고, 최대 7000해리(약 1만2900㎞)를 운항할 수 있다. 태평양, 대서양, 북극해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역에서 운용이 가능해 캐나다 해군 작전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호평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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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쇼크'에 휴대폰·가전 울상..삼성 DX부문 실적 하반기도 안갯속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 상승이 세트(완제품) 사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제조원가가 높아지면서 올해 2분기 DX(디바이스경험)부문 영업이익은 1조원을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가격이 3분기에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에도 수익성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 DX부문 영업이익은 1조원 안팎에 그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전·TV 사업은 적자를 가까스로 면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8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한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매출 확대 효과가 일부 반영됐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58~63%, 낸드 가격은 전 분기 대비 55~60% 올랐다. 이같은 메모리 가격 상승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는 ASP(평균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만 DX부문에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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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바닥찍고 반등…'전기차 회복+ESS 폭증' 추세탄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것에 성공했다. 전기차 시장의 회복과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폭증을 바탕으로 추세적인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지난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 0% 감소했다.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AMPC(생산세액공제)는 2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제외하면 영업손실 1277억원이었다. 3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1220억원), 지난 1분기(-2078억원) 모두 적자를 시현했었다. 분기 매출(IRA 제외 기준)이 7조원을 넘어선 것 역시 지난 2023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만이다. 이익률이 아직 개선되진 않았지만 배터리 판매가 다시 늘기 시작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유럽 전기차 배터리향 중저가 제품 물량 지속 증가 △원통형 배터리 전략 고객사의 안정적 수요 및 46시리즈(지름 46㎜) 물량 확대 △북미 생산시설의 순차적인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ESS향 배터리 공급 물량 증가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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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산화 성공한 한화에어로 '장수명 항공엔진' 직접 보니[르포]
지난 6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에 들어서자 붉은 단상 위에 놓인 은빛 항공엔진 2기가 거대한 모습을 드러냈다. 수백 개의 배관과 센서, 볼트가 촘촘히 얽혀 있어 하나의 정밀 기계라기보다 설치 예술품처럼 느껴졌다. 국내 독자 기술로 최초 개발한 장수명 항공엔진 시제품이었다. 이날 첫 공개된 장수명 항공엔진은 저피탐 무인편대기용 5500파운드급 터보팬 엔진과 중고도 무인기용 140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이다. 수천시간 이상 운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각종 미사일에 사용되는 단수명 엔진 위주로 양산을 해온 것과 차이가 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는 두 엔진의 지상시험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성능 검증을 시작했다.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장은 "항공엔진은 기계공학의 꽃이라 불릴 만큼 고도의 정밀함과 극한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도전적인 일"이라며 "대한민국 항공 엔진의 기술 자립이라는 원대한 목표로 두 엔진을 개발해 무인항공체계의 심장을 만드는 기술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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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창립 72주년 맞아 '기업 재창립' 선언
동국제강그룹은 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본사와 전국 사업장에서 창립 7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핵심 키워드로 '기업 재창립'을 제시하며 "AI(인공지능) 시대는 재설계의 관점에서 회사의 존재 이유를 재정립해야 하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지금 다시 창업한다면 현재와 똑같은 조직을 만들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매너리즘, 타성을 경계하는 자세를 갖고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서 스스로가 흐름을 주도하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창립 72주년을 맞은 올해를 회사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놓친 것은 없는지, 뒤처진 부분은 없는지 충분히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장 부회장이 입사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장 부회장은 육군사관학교 41기로, 1996년 육군 소령으로 전역해 동국제강에 입사했다. 동국홀딩스 임직원은 당일 근속자 표창 시간을 활용해 장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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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팀 코리아'로 제안한 '캐나다 수소 프로젝트' 고심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탈락하며 현대차그룹이 검토했던 캐나다 현지 '수소 생태계 구축 사업' 계획이 불투명해졌다. 당장은 울산과 새만금, 중국 광저우 등 기존 사업 추진 가속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장기 시각에서 해외 프로젝트 확대 노력은 이어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한화오션의 CPSP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에 제안했던 '프로젝트 비버' 추진 계획의 진행 여부를 고민 중이다. 캐나다 정부가 6일(현지시간) 총 60조원 규모 CPSP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하며 '팀 코리아' 차원에서 제안한 이 사업을 강행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 정부와 현대차그룹이 제안한 '프로젝트 비버'는 총 31억캐나다달러(약 3조4200억원)를 투입해 캐나다에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수소 액화 공장 건설' △앨버타 '수소 충전소 구축' △온타리오 '수소 트럭 제조 공장 건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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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치 영업이익, 석달만에 벌어..삼성전자 신기록 어어간다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글로벌 기업의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새로 썼다. 엔비디아와 애플의 역대 최대 분기 이익을 넘어섰고, 최근 3년간 벌어들인 영업이익보다 많은 돈을 단 석 달 만에 거둬들였다. 글로벌 빅테크의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수요는 당분간 공급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신기록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1조원, 89조400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다.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기록한 역대 최대 연간 영업이익(58조9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최근 3년(2023~2025년) 누적 영업이익(82조9000억원)보다도 많은 돈을 단 3개월만에 벌어들인 셈이다. 글로벌 민간 기업 중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엔비디아와 애플이 기록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은 각각 535억3600만달러(약 82조원), 508억5200만달러(약 78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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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TV 선전에 美 관세 환급까지…LG전자, 2Q '어닝 서프라이즈'
LG전자가 올해 2분기 약 1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의 프리미엄 판매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개선, 미국 관세 환급 효과 등이 맞물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 9%, 영업이익은 146. 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1조580억원)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1~2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조252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조4784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된 데다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 웹OS(webOS), 가전 구독, 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도 꾸준히 성장하며 수익구조 개선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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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팀네이버, 국내 기술로 국방 AI 플랫폼 구축 '맞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팀네이버(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 국내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미래전투체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전날 KAI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방산 AI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김종출 KAI 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등 3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KAI의 항공·방산 역량과 팀네이버의 AI·클라우드 기술력을 결합하기로 했다. 3사는 △국방 소버린 AI 확보 및 독자 모델 개발 △국방 AI 신사업 공동 발굴 △피지컬 AI 고도화 △국방 AI 생태계 확대 등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선 3사는 무인기 자율비행·자율임무 수행 기술 및 미래전투체계 통합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독자적 국방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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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LCA·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엘앤에프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엘앤에프는 전과정평가(LCA)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스페이스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OEM들이 공급망 전반의 품질·탄소·변경 이력에 대한 투명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반영하고 있는 흐름에 맞춘 조치다. 앞서 엘앤에프는 대구 구지1공장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ABB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첫해에는 전 공정 데이터 수집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운영 구조를 설계했다. 이 지난해에는 핵심 솔루션 구축과 함께 LCA·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및 검증, AI 기반 품질·설비 예측 모델 도입 및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탄소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공유하는 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 엘앤에프는 원재료 투입부터 완제품 출하까지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자동 산출하는 LCA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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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 임단협 합의…임금 2.5% 인상·특별 공로금 지급
대한항공 노사가 임금 총액 기준 2. 5% 범위 내 기본급 인상과 통합 특별 공로금 지급 등을 담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최종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2026년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 4월 1일부로 일반직·기술직·객실승무직 직원의 직급별 기본급을 임금 총액 기준 2. 5% 범위에서 인상한다. 오는 12월 17일 마무리되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격려하기 위해 1인당 200만원의 특별 공로금도 지급한다. 특별 공로금은 12월 10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사는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편에도 합의했다. 승격·휴가 제도를 비롯한 직원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 항공권 이용 기준도 확대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고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