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 SK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5년간 7500억달러(약 1085조원) 규모에 달하는 첨단 메모리 반도체 협력을 추진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관련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SK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K-AI 서밋'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과 AI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SK그룹은 엔비디아와 총 5000억달러 이상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AI 팩토리 구축부터 AI 메모리 공급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양사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대 2GW(기가와트) 규모의 AI 팩토리 구축을 위해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받고 투자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난 6월 합의한 국내 GW급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풀스택 AI 팩토리 아키텍처인 'DSX' 플랫폼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의 HBM4가 탑재된 차세대 AI 컴퓨팅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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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첫 분기 매출 3조 돌파…AI·전장 수요 확대로 수익성 '쑥'
삼성전기가 AI(인공지능) 서버와 전장용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첫 분기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 고부가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를 중심으로 수익성도 크게 뛰었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2091억원, 영업이익 280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퇴직급여 714억원) 반영에도 크게 늘었다. 삼성전기는 산업·전장용 고부가 제품 수요를 기반으로 AI 서버·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MLCC, AI 가속기·서버용 FCBGA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부문 매출은 지난해 대비 16% 증가한 1조4085억원을 기록했다. AI 서버·파워·네트워크 등 관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전장화 확산으로 자동차용 MLCC 공급이 확대된 영향이다. 2분기에도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하이엔드 제품 수요 강세, ADAS 적용 확대 등에 힘입어 산업용과 전장용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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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HBM4, 준비한 물량 모두 솔드아웃"
삼성전자는 30일 진행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HBM4의 차별화된 성능으로 인해 고객 수요가 집중되고 있어 당사가 준비한 물량은 모두 솔드아웃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1c 나노와 같은 최선단 공정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HBM4의 성능 스펙에 대한 상향 조정을 이끌었고, 고객들이 이를 채택하면서 탁월한 성능이 실제 프리미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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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 "메모리·파운드리 동시 확보 수요 뚜렷…가시적 성과 기대"
삼성전자는 30일 진행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파운드리 사업은 최근 AI(인공지능)와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라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턴키로 확보하려는 고객 수요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수의 AI, HPC 대형 고객사와 2나노 협력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일부 고객과는 가까운 시일 내에 가시적 성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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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소듐 배터리, 고객사 실차 테스트로 기술 검증 중"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소듐 배터리는 다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향으로 12볼트나 24볼트 샘플 생산 공급으로 고객사 실차 테스트를 통해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향으로도 북미 대형 디벨로퍼와 기술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가 비록 각형을 주력으로 삼는 일부 경쟁사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해 소듐 배터리는 아직 개발의 초중반 단계"라며 "다만 지난 30년간의 연구개발 노하우와 기록들을 바탕으로 미래 잠재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솔루션을 적기에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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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 "HBM4 매출, 3Q부터 전체 HBM의 절반 넘어설 것"
삼성전자는 30일 진행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HBM4 매출은 올해 3분기부터 당사의 HBM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설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도 HBM 매출의 과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HBM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차세대 HBM4E 제품을 2분기 중 첫 샘플 출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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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ESS용 각형 배터리 2027년 말부터 현지 양산"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각형 폼펙터는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고객향으로 2027년 말 현지 양산 공급할 예정"이라며 "전기차 각형에 대해서도 리튬인산철(LFP)과 리튬망간리치(LMR)별로 여러 고객사와 제품 개발과 공동 개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창 파일럿 라인을 통해서 샘플 생산 대응을 하면서 고객과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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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1Q 영업익 21%↑…지상방산 수주 39.7조 '역대최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7510억원, 영업이익 638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21% 증가한 수치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 2211억원, 영업이익 208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지난 1월 성사된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의 노르웨이 수출(약 1조 3000억원) 계약 등이 반영돼 수주잔고는 약 39조7000억원에 달했다. 역대 최대치다. 항공우주 부문은 매출 6612억원, 영업이익 226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36억원) 대비 533% 성장했다. 군수 물량의 증가와 수익성이 견조한 사업의 매출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한화오션은 매출 3조2099억원, 영업이익 4411억원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비중 확대와 더불어 고환율 효과, 재료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노력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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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 "메모리, 내년 수요 접수 중…공급 부족 더 심화될 것"
삼성전자는 30일 진행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메모리 공급량이 고객의 수요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수요 대비 공급 충족률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예년과 달리 공급 부족을 우려한 고객들로부터 2027년 수요가 미리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요 만으로도 2027년 수요 대비 공급 격차는 올해보다 더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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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함정에 첫 '국산 심장'..한화시스템, 양만춘함에 ECS 탑재
한화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통합기관제어체계(ECS)를 실제 우리 함정에 탑재했다. 한화시스템은 30일 경남 창원 진해항에서 해군 및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관, 한화시스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만춘함(DDH-I) 통합기관제어체계(ECS) 성능개선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만춘함(DDH-I)은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과 함께 한국형 구축함(KDX-I) 사업의 일환으로 건조된 3200톤급 헬기탑재 구축함이다. 그동안 양만춘함은 해외 업체가 제작한 장비를 사용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시스템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ECS로 새롭게 교체됐다. 한화시스템의 ECS는 기존 제품 대비 △정밀감시 및 제어 성능 강화 △전력 운용 모드 효율화 △함상훈련 계통 추가 등을 통해 기능을 대폭 개선했으며 △국산 부품 및 국내 개발 소프트웨어(SW) 사용 등으로 자재수급 용이성 또한 확대했다. 함정의 '심장'으로 불리는 ECS는 함정 운용에 필요한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 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통합해 함정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제어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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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베트남·인도네이사 중심 생산 거점 구축
애경케미칼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베트남 시장의 성장성을 선제적으로 고려해 현지 법인 'AK VINA'를 설립하고 계면활성제와 불포화폴리에스터 수지 생산 체계를 구축해왔다. 2023년 12월에는 베트남 가소제 생산-판매 법인 'VINA Plasticizers Chemical Company Limited'(VPCHEM)의 지분을 인수하며 글로벌 가소제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또 지난해에는 계면활성제 공장 증설과 불포화폴리에스터(UP) 수지 생산기지 신설을 포함한 'LOTUS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 내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 요구에 대한 처리 속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베트남을 단순 수출 거점을 넘어 아태 시장 전략의 핵심 생산 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해 10월에는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생산 공장을 인수(애경켐텍 인도네시아)하며 신규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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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 "중동 전쟁 후 공급망 이슈 없어…반도체 생산 정상 가동"
삼성전자는 30일 진행한 2026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해 "현재 반도체 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 중으로 중동 전쟁 이후 현재까지 공급망 이슈는 없다"며 "일부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에서 공정용 가스를 수입하고 있으나 안전 재고가 확보돼 있고 현지 물류 상황에 맞춰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체 물류 루트 확보와 미국, 일본 등 거래선 다변화 되어 있어 리스크는 낮다"며 "전력 수급 관련해서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유틸리티 비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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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북미 ESS 수요 2030년까지 연평균 20% 성장"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열린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북미 지역 내 ESS 수요는 용량 기준 전력망 중심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면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제약돼 있고 제한적인 비중국 업체들의 현지 생산 역량을 감안해 보면 미국 현지산 공급 부족은 2030년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