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HD현대중공업이 해군 잠수함 정비 과정에서 잠수함에 불이 붙어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 이상균 부회장과 금석호 사장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고인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갑작스러운 비보로 큰 슬픔과 충격에 빠져 계실 유가족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대재해 원천 차단을 목표로 고강도 안전 정책을 시행했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사고로 고통과 충격을 겪고 계실 동료분들에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해 사고 수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인의 희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책임과 노력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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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메모리…삼성전자, 평택 4공장 '공기 추가 단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공장 건설과 가동 시점을 앞당기는 '속도전'에 돌입했다.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일반 D램의 수요가 폭발하는 상황에서 생산능력 확보 시점이 곧 실적과 직결되는 상황이다. 설비 투자를 위한 규제 개선 목소리도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평택 4공장(P4) Ph4(페이즈4)의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장비 반입과 시험 운전을 목표로 기존 일정보다 2~3개월가량 당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2023년 중단됐던 P4 Ph2의 마감 공사도 재개될 예정이다. 공사 중단 당시 Ph2는 Ph4보다 공정이 더 진척된 상태였던 만큼 추가 공사에 드는 기간은 Ph4보다 짧을 것으로 전망된다. Ph4와 Ph2는 모두 HBM 생산을 위한 6세대(1c) D램 라인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 P5 공장도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기초공사에 돌입했다. 내년 4월부터 본공사가 시작되며 준공 시점은 2028년 3분기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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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내년 설비투자 50% 줄인다…재무 건전성 확보 집중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내년 설비투자(CAPEX)가 올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그간 추진해온 대규모 해외 공장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다. 3사 모두 내년에는 운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3사의 내년 설비투자 규모는 올해 대비 약 40~50%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주요 생산기지 건설이 대부분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고 대규모 신규 투자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단독공장과 미시간 랜싱 공장, 혼다와 함께 건설 중인 미국 오하이오 합작공장(JV), 현대차그룹과의 조지아 JV 등 주요 생산시설이 내년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SK온 역시 한국 서산 3공장 그리고 현대차그룹과 조지아에 건설 중인 HMG 북미 JV를 내년 가동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에서 스텔란티스와 공동으로 건설 중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 2공장, 뉴칼라일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추진 중인 JV를 2027년 가동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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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시대에 HBM3E '몸값' 더 오른다…삼성·SK 기대↑
AI(인공지능) 시대에 핵심 메모리 반도체인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내년 본격 양산을 앞두고 5세대 제품인 HBM3E의 수요 강세도 계속될 전망이다.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자체 ASIC(주문형 반도체) 개발을 추진하며 HBM3E 주문 물량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재개도 맞물리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기업에 호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 HBM3E 계약 가격을 기존 대비 약 20%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ASIC과 GPU(그래픽처리장치) 개발 업체를 중심으로 HBM3E 수요는 늘었지만 메모리 공급 기업은 HBM4와 범용 D램 생산에 집중하면서 공급자 우위 환경이 형성됐다. 통상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전 세대 제품 가격이 하락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흐름이다. 여전히 구글과 아마존의 최신 AI 칩은 모두 HBM3E를 채택하고 있다. 구글 7세대 TPU(텐서처리장치)에는 HBM3E 8단 스택 8개가, 내년 본격 양산이 예상되는 아마존의 '트레이니엄3'에는 HBM3E 12단 스택 4개가 탑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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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향년 97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이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현대그룹이 25일 밝혔다. 향년 97세다. 김 이사장은 1928년 경북 포항시에서 고(故)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의 장녀로 태어났다. 1949년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66년 용문고를 설립해 용문고 교장, 여성유권자연맹 회장,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 한국청소년단체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평생을 청소년 교육사업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몸 바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38세부터 최근까지 55년간 1000억원 이상의 사재를 털어 용문학원을 키워왔다. 또 2005년에는 임당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으로 12년간 재직하며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인재 육성과 후학 양성에 힘썼다. 2012년에는 학생 상담과 인성 훈련 관련 연구 학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고려대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재단은 현재 김 이사장의 손녀이자 현정은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이사장을 맡아 후학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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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위기감 커지는데…현대차그룹 담당 수장 '공백' 계속
현대자동차그룹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을 총괄할 사령탑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자율주행과 차량 운영체계(OS)를 포함한 미래차 핵심 영역의 글로벌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업계 안팎에서 우려가 나온다. 2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송창현 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이 사임한 지 약 20일이 지났지만 현대차그룹이 아직 후임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만큼 SDV 전략 전반을 책임질 적임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AVP 본부장은 차량 OS 통합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구조 설계 등 SDV 전반의 방향성과 실행 속도를 좌우하는 보직이다. 차량용 OS 통합 범위나 자율주행 기능 적용 시점처럼 한 번 결정되면 차세대 플랫폼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이 이 조직을 통해 조율돼 왔다. 이 때문에 해당 조직을 이끌 수장을 선임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송 전 본부장 사임 이후 일각에서는 포티투닷과 AVP본부에 대한 그룹 차원의 관심이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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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 승인…英 전기차 보조금 수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제 환경기구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양사는 204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4일 국제 환경기구인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단기 감축 계획 승인을 받았다. 지난 8월 단기 감축 목표를 제출하고 SBTi에 가입한 지 4개월 만이다. 현대차그룹 내에서는 지난해 9월 현대모비스에 이어 두 번째 승인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SBTi에 가입한 뒤 승인까지 4년이 소요됐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국제 환경기구다. 기업은 사업장 직접 배출과 간접 배출에 해당하는 스코프 1·2뿐 아니라 공급망과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까지 포함한 감축 목표를 제출해야 한다. SBTi는 해당 목표가 파리협정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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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핵잠 건조역량 확보"…트럼프도 인정, 한화필리 '황금함대' 거점으로
"필리조선소에서 미국의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건조 역량도 충분하다. " (톰 앤더슨 한화디펜스USA 조선사업부문 사장) 한화가 한미 조선업 협력의 거점으로 떠오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 인수 1년을 맞아 미 해군 핵추진잠수함 건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군력 재건 프로젝트 '황금함대' 구상의 차세대 호위함 건조 파트너로 한화를 직접 언급하고 나선 가운데, 군함 건조를 넘어 국제안보전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핵잠 건조 협력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미 해군 소장 출신으로 함정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를 지낸 앤더슨 사장은 22일(현지시간) 필리조선소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미 해군 잠수함 건조를 위한 준비 작업을 이미 진행 중"이라며 "인력 확충, 생산 효율 개선, 시설 투자, 한국 조선소의 모범 사례와 기술 이전 작업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의 미국 내 조선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앤더슨 사장이 언론을 만나 한화필리조선소의 핵잠 생산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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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 가전·TV 혁신 담았다…삼성전자 'CES 2026' 티저 영상 공개
삼성전자는 다음 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퍼스트룩 2026'을 앞두고 삼성전자 가전과 TV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앞두고 자사 제품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상에는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을 탑재한 에어컨을 비롯해 1982년 화면을 적용한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말하는 냉장고' 등 삼성전자 가전의 최초 혁신 사례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이후 40여년간 이어온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현재는 사용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AI(인공지능)'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AI 가전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사용자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차별화된 경험을 이번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I 가전 티저 영상 공개에 앞서 TV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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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에스피에스엔에이, 성탄 장학금 1000만원 기부
삼표그룹 계열사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이 지난 23일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학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 지원 및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그룹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은 2023년부터 장학기금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 양원석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 공장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미래 세대에 환원하고자 장학기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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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처럼 다섯 손가락…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공개
LG전자가 다음 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정보통신)·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새로운 홈로봇을 공개한다. LG전자는 25일 글로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홈로봇 '클로이드(CLOiD)'를 선보였다. 클로이드는 LG전자의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에 역동성을 의미하는 '다이내믹(Dynamic)'의 'D'를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고객이 가사 노동에 들이던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보다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안일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새로운 폼팩터가 필요하다는 구상에서 출발했다. 클로이드의 몸체에는 양팔과 다섯 개의 손가락이 달려 있어 인간을 닮은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다. 또 AI(인공지능)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학습할 수 있다. 거주자의 일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AI 가전을 제어하고 고객을 돌보는 'AI 비서' 역할도 담당한다.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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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황금 함대' 올라탄 K조선…국내 건조가 '윈-윈'인 이유
K조선이 미국 '황금 함대'의 파트너로 부상했다. 국내 조선사들의 위상이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라는 평가다. 동시에 미 해군함의 국내 조선소 건조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미가 '윈-윈'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이뤄져야 할 조치라는 말이 나온다. ━트럼프의 '황금 함대'…"미국 전역 일자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한 '황금 함대'는 약 300척 규모의 유무인 함정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3만톤 이상의 트럼프급 전함을 비롯해 호위함, 유조선·수송선과 같은 지원함 등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중 호위함의 경우 한국의 한화그룹과 협력할 것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한화가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에서 호위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K조선 기업 중 한화를 거론한 이유는 분명하다. 미국에 조선소를 보유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번스-톨레프슨법 등에 기반해 해군 함정의 외국 건조를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 조선소들은 연간 5척을 생산하기도 버거울 정도로 몰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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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으로]채용부터 CES까지…현대차의 다음 베팅은 로봇
자동차산업의 화두였던 전동화와 소프트웨어를 넘어서 최근 완성차업계의 시선은 '로봇'으로 향하고 있다. 단순 자동화 설비를 넘어 사람처럼 보고 판단하고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차세대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봇을 미래 사업의 주변부가 아닌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내 연구사업조직 로보틱스랩은 양팔을 사용하는 바이매니퓰레이터(Bi-Manipulator) 로봇 제어 분야 연구 인력을 이달부터 상시 채용하고 있다. 비정형 환경에서의 로봇 작업 수행을 목표로 강화학습과 모방학습 기반 제어 알고리즘을 연구하는 직무로 의료용 착용 로봇과 산업용 관절 로봇까지 포괄한다. 단순한 로봇 팔이 아니라 사람처럼 양손으로 일하는 로봇을 전제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미 인공지능(AI)과 접목한 로봇을 '피지컬 AI' 전략의 핵심으로 규정했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국내에 투자할 계획인 125조원 가운데 약 50조5000억원을 AI와 로봇 등 미래 신사업에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