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00조원 수주잔고 본격 실현..일회성 아닌 구조적 성장 기조 LG전자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가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가며 그룹 내 핵심 수익창출원(캐시카우)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0조원을 웃도는 수주잔고가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고, 전기차 수요 회복까지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이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VS사업부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추정치도 긍정적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7일 LG전자 잠정실적 공시 이후 VS사업본부 영업이익을 1790억원(영업이익률 7.4%), 유안타증권은 1872억원(영업이익률 6.2%)으로 각각 내다봤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1260억원)과 영업이익률(4.4%)을 웃도는 수치다. LG전자 전장사업은 2013년 VC사업본부 출범 이후 줄곧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다 2022년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매년 실적이 개선되며 지난해 매출 11조1400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3조644억원, 영업이익 2116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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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반영해도 85조" 삼전 영업이익 또 대박?...올해 370조 보인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또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AI(인공지능) 메모리 수요 확대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하면서다. 올해 총 영업이익은 37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거론된다. ━ 삼성전자 2Q 영업이익 85. 5조원 전망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추정한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85조5909억원이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1분기 영업이익(57조2328억원)보다 49. 5% 많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이 영업이익은 특별성과급 지급에 따른 충당금을 뺀 수치다. 증권가는 특별성과급 비용 반영 방식에 따라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80조~90조원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5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성과급 도입에 합의했다. 일부 증권사는 해당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이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 분석한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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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차그룹, 200명 남양 복귀..첨단차는 '상용화 중심' 충원
현대자동차그룹이 첨단차플랫폼(AVP)본부 소속 개발인력 약 200명을 일반 연구개발(R&D)에 주력하는 남양연구소로 복귀키시고, AVP에는 '미래차' 상용화에 필요한 인력을 보강한다. 자율주행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등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역할 조정 차원의 개편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AVP본부 소속 개발인력 약 200명을 남양연구소로 복귀시켰으며 소속 역시 남양연구소로 변경했다. 이들은 2024년 AVP본부 출범 이후 자율주행·SDV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남양연구소에서 이동했던 연구개발 인력으로, 이번 조정을 통해 '친정'으로 복귀한 셈이다. AVP본부 전체 인력 규모는 충원을 통해 유지한다. 충원은 R&D 보다 기획, 검증, 양산 적용, 상품화 등 실제 차량 적용과 상용화에 필요한 인력 구성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재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력 이동은 지난달 현대차그룹이 단행한 SDV 역량 강화 조직 개편의 연장선에 있다"며 "R&D본부와 AVP본부 간 조직의 전문성과 기능별 시너지를 고려해 사업부를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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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 사회공헌사업 '무브투유' 출범
기아가 지난 3일 경북 의성군 의성청년센터에서 '기아 무브투유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최유철 의성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무브투유'는 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지방소멸 현상 속에 소멸위기지역의 고령층이 겪는 식품 사막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아가 새롭게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앞서 기아는 지난 3월 행안부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소멸위기지역을 대상으로 한 식품 무료배송 서비스 '무브투유'를 공식 론칭했다. 첫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경북 의성군의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거점에서 PBV(목적 기반 차량)로 배송된 식품을 현장구매하는 방식이다. 기아는 이동형 냉장고와 냉동고를 탑재한 PV5 카고 모델을 투입해 안정적인 배송을 지원하고 지역 식료품점과 공급계약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식품을 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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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탓 공방에… 홈플러스 회생안 찢어졌다
법원이 홈플러스 회생절차를 폐지하며 제시한 마지막 자금조달 시한이 2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정상화의 열쇠를 쥔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이하 메리츠)은 여전히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양측이 협상 없이 끝까지 책임공방만 할 경우 홈플러스는 파산절차를 밟게 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 이후 양측 협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추후 예정된 접촉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이 정한 시한이 하루하루 줄어들지만 협상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이들 회사의 입장차는 법원의 폐지 결정문에도 드러났다. 법원 결정 이후에도 양측은 각각 입장문을 내고 책임공방을 이어갔다. 결정문을 살펴보면 MBK는 메리츠가 2000억원 규모 DIP(긴급운영자금)를 지원하면 MBK와 김병주 회장이 그중 1000억원에 대해 연대보증을 할 의사가 있다고 법원에 밝혔다. 이에 대해 메리츠는 애초에 2000억원이 아니라 1000억원을 제안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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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제소' 美 기업…"소송 전 더 많은 대화 원해"
"모노리식 3D는 혁신과 발명을 하는 기업입니다. 저희는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것뿐입니다. " 즈비 오르바흐 모노리식 3D 창업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NPE(특허관리전문회사)'라는 지적에 대해 "NPE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모노리식 3D는 지난 2월 SK하이닉스의 3D(3차원) 적층 구조 기반 HBM(고대역폭메모리), D램, 낸드플래시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USITC(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특허침해 조사를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모노리식 3D는 '미국계 NPE'로 불리기도 했다. NPE는 실제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술을 사업화하지 않고 특허를 매입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이른바 '특허 괴물'로 불린다. 2024년 기준 미국에서 발생한 국내 기업 관련 특허 소송 가운데 80. 4%가 NPE가 제기한 소송이었다. 오르바흐 창업자는 "모노리식 3D의 특허는 모두 자체 연구 기반"이라며 "단순히 특허를 사들여 수익화하는 NPE와는 전혀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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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설립 30억 지원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일 충북 단양군청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김종태 단양기금위 위원장,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단양군민들이 지역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83억원 중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30억원을 지원하며, 향후 건강검진센터에는 내시경실, 초음파실, 영상의학 검사실 등 전문 검진시설과 최신 의료장비가 갖춰질 예정이다. 건강검진센터가 조성되면 검진부터 진료, 사후관리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타지역 검진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던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 단양군민들이 이동하지 않고도 국가건강검진과 각종 예방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등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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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신입사원과 '반려해변' 쓰레기 수거
HMM은 2026년 신입사원들과 함께 인천 영종도 거잠포 해변에서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HMM 신입사원과 임직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거잠포 해변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HMM은 2023년부터 거잠포 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후 매년 2회 이상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참여해 해운업의 주 무대인 바다의 중요성과 친환경 활동의 필요성을 체득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성수 신입사원은 "글로벌 해운사의 일원으로서 우리 삶의 터전이자 업무의 무대인 바다를 직접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업에 배치된 후에도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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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세계 무풍 에어컨 판매량 2000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무풍 에어컨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 기준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6년 무풍 에어컨을 처음 선보인 이후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해 왔다. 올해 4월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위치한 '호텔 메리어트 트리에스테'에 고효율 냉난방 솔루션을 공급했다. 삼성전자는 건물 내부에 대표 상업용 공조 솔루션인 '무풍 4Way 천장형 카세트'를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간결한 디자인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아 까다로운 설치 환경에도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스페인 칼페에 위치한 '호텔 에스메랄다'에도 올해 1월 대형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DVM S2(R410A)'와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무풍 1Way 천장형 카세트'를 공급했다. 베트남에서는 이달부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부동산 그룹 '캐피탈랜드'와 협력해 호치민의 신도시 시카모어 주거단지 재개발 사업 내 고층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약 3000세대에 '무풍에어컨 벽걸이', '무풍 4Way 카세트'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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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앰코에 반도체용 스트리퍼 공급..패키징 소재 확대
LG화학은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기업 앰코(Amkor)에 반도체용 스트리퍼를 양산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앰코는 주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스트리퍼는 반도체 회로 형성 이후 기판에 남아 있는 포토레지스트(PR·감광액) 및 잔여물을 제거하는 핵심 공정 소재다. 회로 미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잔여물 제거 성능은 제품 수율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트리퍼의 기술력은 반도체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평가된다. LG화학은 디스플레이용 스트리퍼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반도체용 스트리퍼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용 첫 제품부터 글로벌 후공정 기업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을 통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이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앰코의 신규 라인 환경 맞춤형 스트리퍼다. 포토레지스트 및 잔여물을 벗겨내는 시간을 기존 대비 50% 단축해 공정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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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브랜드 SKS로 美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
LG전자는 최근 미국 북동부 지역의 프리미엄 가전 유통업체인 예일 어플라이언스(Yale Appliance)와 협업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체험형 쇼룸 'SKS 테크니큐리언(Technicurean) 센터'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쇼룸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와 동부 뉴저지, 중부 시카고에 이어 마련한 네번째 쇼룸이다. 보스턴은 하버드, MIT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들이 있고,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등 산업이 발달한 미국 동부의 대표적 산업도시다. LG전자는 SKS 테크니큐리언 센터에서 고객들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의 가치를 알리는 것은 물론 B2B 고객들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S 테크니큐리언 센터는 총 185㎡ 규모로 건축업자, 디자이너 등 업계 전문가와 일반 고객이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쇼룸은 실제 고급 주거 공간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꾸며졌다. 맞춤형 주방 가구 업체 웨그너 캐비너트리, 인테리어 업체 LX하우시스, 주방 인테리어 업체 뉴포트 브라스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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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창사 10주년.."인니 니켈 투자로 미래 성장 확보"
에코프로비엠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그간 이뤄 온 투자와 기술 혁신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을 통해 △선제적 인프라 투자 △기술 혁신 △자본시장 신뢰 △글로벌 생산능력 확장 등 4가지 요인을 에코프로비엠의 지난 10년간의 성장 동력으로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에코프로의 전지재료 사업을 물적 분할해 출범했다. 고성능·고출력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 소재를 개발해 일본 소니와 삼성SDI 등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함에 따라 배터리 소재 사업을 키우기 위한 조치였다. 자본시장의 투자도 이어졌다. 투자운영회사 bnw는 2016년 에코프로비엠에 600억원을 투자했고, 2019년 코스닥 상장 이후 3년간 수익률 91%를 기록하기도 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 자금으로 월 500톤 규모의 양극 소재 4공장을 준공해 월 생산 1000톤 시대를 열었다. 4공장에서는 당시 전기차용 배터리 신소재였던 하이니켈 CSG(NCM 811)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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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신임 총재에 이호진…임기 마친 조원태 "한국 배구, 큰 도약 준비 시기"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한국배구연맹(KOVO) 제9대 총재로 취임했다. 조원태 전 KOVO 총재는 9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며 한국 배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호진 신임 총재는 지난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호텔에서 총재 이·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재는 지난 1997년 태광산업 대표이사 사장, 2004년 태광산업 대표이사 회장을 거쳐 올해 2월 태광그룹 회장 겸 흥국생명 배구단 구단주가 됐다. 이 총재는 취임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대 회장의 배구사랑 DNA를 이어받아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총재 부임 기간 역점을 둘 분야로 △재미 △지속성장 가능한 배구 생태계 △교류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해외 배구와 교류 활성화, 2군 리그 창설 의지도 밝혔다. 2017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제 6·7·8대 총재를 역임한 조 전 총재는 이날 이임사를 한 뒤 KOVO로부터 감사패 및 기념품을 받았다. 조 전 총재는 "재임 기간 한국 배구 발전과 프로배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배구를 사랑하는 팬, 선수, 지도자, 임직원들의 헌신과 역정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