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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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에너지솔루션 "북미 EV 시장, 역성장도 염두"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30일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제도가 일몰된 이후에도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전기차 판매 촉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지만 북미 지역 내 전반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조사 기관의 전망치와 최근 주요 북미 고객사들이 배터리 탑재량이 적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에 집중한다고 한 점을 종합해 볼 때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역성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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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주당 370원 분기 배당 실시…총 2조4533억 규모
삼성전자가 총 2조4533억원 규모의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37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조4533억원 상당이다. 시가 배당율은 보통주 0.4%, 우선주 0.6%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며 배당금은 다음 달 19일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3년에 걸친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박순철 삼성전자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주주 환원 정책상 연간 정규 배당 총액은 9조8000억원, 매 분기 배당액은 2조4500억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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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0년대생 사장단' 전진배치…SKT에는 '판사 출신' 정재헌
SK그룹은 30일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SK 관계자는 "사업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각 사가 당면한 과제들을 조속히 매듭짓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세대 리더들도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의 안정을 꾀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재무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강 신임 사장은 장용호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그는 SK㈜의 사업체질과 재무구조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했었다. SK텔레콤은 정재헌 CGO(최고거버넌스책임자)가 사장을 맡는다. 판사 출신인 정 사장은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높이고, 거버넌스 체계 지속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유영상 현 SK텔레콤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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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LG엔솔 "캐나다 스텔란티스 JV서 ESS 배터리 생산 논의중"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30일 열린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텔란티스와의 캐나다 합작 공장에서의 배터리 양산 준비를 마쳤다"며 "전방 시장 수요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해당 공장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를 생산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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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농축우라늄 공급 동맹 구체화…SMR 사업 확대 힘받나
한미 양국이 원자력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농축 우라늄 공급 협력도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국내 차세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한국 국빈 방문 중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거래를 본국에 가져왔다'라는 제목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미국의 농축 우라늄 공급 기업인 센트러스(Centrus Energy)의 오하이오주 우라늄 농축 용량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한수원이 지난달 센트러스와 체결한 '농축우라늄 공급 확대 계약과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재확인한 것으로 양국 간 농축우라늄 공급 협력 관계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센트러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HALEU는 기존 대형 원전의 연료(우라늄-235 농축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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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한미 관세협상 타결, 정부 결단 드러낸 역사적 장면"
중견기업계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국제 사회의 냉혹한 힘의 논리 아래 달성한 최선의 성과이자 이를 위해 치열하게 싸워 온 정부의 고뇌와 결단을 드러내는 역사적 장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오랜 시간 전력을 기울인 모든 정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향후 1500억 달러의 마스카 프로젝트는 물론 연간 200억 달러의 현금 투자 프로세스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우리 기업, 국익, 외환시장의 손실이 증가하지 않도록 민관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초 약속됐지만 미뤄져 온 자동차 관세 15% 인하가 확정된 건 유관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영 안전성을 높일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변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불가역적 수준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에도 전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많은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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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관세협상 전격 타결에 일제히 "다행…불확실성 해소"
한미 양국의 전격적인 관세협상 타결에 재계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30일 "한미 관세협상이 이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타결된 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대미 무역, 투자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등 분야에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한미간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와 기술교류, 인적교류 등의 협력이 한단계 더 공고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도 논평을 내고 "이번 관세 협상이 금융 패키지를 포함한 폭넓은 합의에 이른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상은 양국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달성한 중요한 외교·경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경협은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이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이라는 대원칙을 공유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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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SK 사장단 인사…SKT 정재헌, SKC 김종우, SK에코플랜트 김영식
30일 SK그룹 사장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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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온 사장에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
30일 SK그룹 사장단 인사 "SK온은 소재와 제조업 전문성이 높은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해 이석희 사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배터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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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반도체에 41조원 시설투자…SDC에도 3.3조 투자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 약 41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집행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47조4000억원 규모의 연간 시설 투자를 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DS부문 40조9000억원, 삼성디스플레이 3조3000억원 수준이다. DS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공정 전환과 기존 생산라인 보완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라인의 성능 향상 등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만에 10조원대를 회복했다. 특히 DS부문에서만 7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와 서버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 확대로 로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했다. 제품 가격 상승과 전분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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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의 반격 '영업이익 7조'…내년 HBM4로 미래 연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12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입성과 HBM(고대역폭메모리) 기술력 회복을 바탕으로 반도체 부문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HBM4 사업 확대에 주력하면서 파운드리 사업의 반등을 준비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6조617억원, 영업이익 12조16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8%, 32.5% 증가했다. 매출은 사상 처음 80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됐던 지난 2분기와 비교해 2.6배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2분기(10조4400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10조 클럽' 복귀는 반도체(DS)부문이 이끌었다. HBM3E와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 서버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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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지속가능한 공급망 건설 위해 다가간 협력 중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건설을 위해선 국가 간의 공급망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30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세션에서 "다자간 공급망 협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주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공급망 건설을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공급망 협력의 사례로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HyREX)'을 꼽았다.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가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그린 제철 기술로, 203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 회장은 "현재 포항제철소에서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제철 공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호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청정 수소를 사용해 탄소저감 철강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원료 분야와 관련해서도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