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효성화학은 12일부터 오는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가공 전시회 '파쿠마(Fakuma)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케톤은 충격과 마모, 화학물질에 강하고 수분 흡수율이 낮아 형태와 치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고기능 플라스틱 소재다. 용도에 맞춰 강도·내마모성·난연성 등을 강화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비스로봇 등 소재로 활용되며 로보틱스 분야로 사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움직임과 마찰을 견뎌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 기어와 축 지지 부품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효성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Automotive, Robotics, Medical (자동차·로보틱스·의료)'을 주제로, 포케톤이 적용된 자동차 커넥터와 기어·구동 부품, 의료 부품 등을 전시해 포케톤의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세계에서 검증된 소재, 기술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포케톤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유럽
최신 기사
-
롯데글로벌로지스 영업익 10.5%↓…택배 단가 하락에 수익성 악화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가 주7일 배송 도입으로 인한 부담과 택배단가 하락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535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0.5% 감소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택배 주7일 배송의 초기 운영 비용과 업계 점유율 경쟁으로 인한 택배 단가 하락, 고유가 등이 수익성을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
HD현대 빠진 KDDX 입찰 유찰…7.8조 '미니 이지스함' 표류
HD현대중공업의 불참으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 1차 입찰이 사실상 유찰됐다. 한화오션 단독 응찰 구도 속에 영업비밀 유출 우려와 보안감점 문제가 맞물리며 수주전은 다시 표류하게 됐다. ━한화오션 단독 응찰로 1차 유찰…HD현대 "시간 더 필요"━ 1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전날 마감된 KDDX 1세대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 지명 경쟁입찰에 사전 등록을 하지 않았다. 사전 등록을 하지 않으면 이날 예정된 제안서 제출에도 참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이번 입찰은 한화오션 단독 응찰 구도가 됐다. 경쟁입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만큼 1차 입찰은 유찰된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18일 2차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입찰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이유 중 하나는 영업비밀 문제다. KDDX 기본설계 일부 자료가 경쟁사인 한화오션에 제공된 만큼, HD현대중공업으로서는 어떤 방식으로
-
멤버십 적립률 낮추는 제주항공…허리띠 졸라매는 LCC 언제까지?
제주항공이 외부 채널을 통해 예약한 항공권의 멤버십 포인트 적립률을 낮추기로 했다. 고유가와 고환율에 중동전쟁 여파까지 겹치며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비상경영에 들어간 가운데 멤버십 운영 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다음달 1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제외한 외부 채널에서 예약한 항공권의 J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5%에서 2%로 낮추기로 했다. J포인트는 제주항공 항공권 구매나 부가서비스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다. 기존에는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외부 채널에서 구매한 항공권 모두 5% 적립률이 적용됐다. 하지만 다음달부터 여행사 등 외부 채널 예약 항공권은 적립률이 2%로 낮아진다. 적립률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셈이다.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항공권은 기존과 같은 5% 적립률이 유지된다. 제주항공의 이번 조치는 공식 홈페이지 직접 판매 비중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부 채널 예약에 제공하
-
메신저에 파업, 21일엔 연차…내부균열 삼성 "이미 곳곳서 문제"
삼성전자 총파업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미 사내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직원들은 사내 메신저와 익명 게시판을 중심으로 파업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고, 회사는 생산 차질과 조직 내 갈등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관리에 들어갔다. 일부 고객사 사이에서는 파업 기간 생산된 물량의 품질 리스크를 우려하는 움직임까지 감지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직원들은 사내 메신저 이름에 '5.21~6.7 총파업', '파업' 등을 추가하며 총파업 참여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노동조합은 오는 21일부터 18일간의 총파업을 예고했다. 사내 익명 게시판에서는 본인 사진과 부서 이름 등을 공개하며 파업 동참 릴레이도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측은 총파업 참여 인원을 5만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미 조합원 상당수는 총파업 시작일인 오는 21일에 맞춰 연차를 신청한 상태다.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는 "파업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파업
-
한미반도체, 연말 '미국 법인' 설립…"본격적 장비수주 기대"
한미반도체가 올해 말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5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곽동신 회장은 이날 인천 본사에서 열린 '한미USA 법인 설립 계획 발표'에서 "2026년 말 미국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말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며 미국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한미반도체는 산호세 법인을 통합 운영 거점으로 삼고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공장의 가동 일정에 발맞춰, 현지에 숙련된 엔지니어를 배치하고 밀착 기술 지원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한다"며 " 엔드유저(End-User)인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곽 회장은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근거리에서 적극적으로 밀착
-
일진전기, 1Q 영업익 507억원…전년 대비 49%↑
일진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061억원과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이는 역대 1분기 최고 기록이다. 일진전기의 두 축인 전선사업과 중전기사업의 매출이 올해 1분기 모두 지속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미국의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와 전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건설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한 게 매출 증대의 배경이다. 특히 일진전기는 2024년 10월 증설된 홍성 변압기 공장이 가동되며 국내와 미주·유럽 등의 초고압변압기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현재 수주잔고는 약 17억6100만달러(약 2조6496억원)다. 전체 수주 잔고 중 약 70%가 변압기·차단기 등 중전기 부문이다. 전선 부문이 나머지 30%를 차지한다. 수주잔고 중 해외비중은 약 74%, 국내는 약 24%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2분기에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노조 직접 만났다…"교섭 이어가자"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사장단이 직접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면담을 진행했다. 전 부회장은 파업이 걱정된다며 교섭을 이어가자는 뜻을 전달했고, 노조는 핵심 요구 안건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답했다. 초기업노조는 15일 "삼성전자 사장단에서 초기업노조 사무실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노조와 면담에는 DS부문의 대표이사인 전영현 부회장과 김용관 경영전략총괄 사장,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박용인 시스템 LSI사업부장 사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는 "사장단은 파업이 걱정된다며 교섭을 이어가자는 뜻을 노조에 전달했고, 최승호 위원장은 핵심 요구에 대한 안건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과급 투명화, 상한폐지 제도화 안건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삼성전자 사장단은 입장문을 통해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
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267억..전년 대비 59% 감소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919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는 건설 등 주요 전방 산업 수요 부진에도 북미 오일·가스용 강관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북미 유정용 강관 판가 하락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물류·원재료 조달 지연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향후 북미 에너지 시장의 공급망 재편과 재고 확보 수요가 이어지면서 견조한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이후에는 판가 상승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도 기대하고 있다. 주력 계열사인 세아제강은 별도 기준 매출 4159억원, 영업이익 2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8% 늘었고, 영업이익은 11.1% 감소했다. 미국의 철강 관세 부과와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중동 오일·가스·
-
삼전 사장단이 나섰다 "노조를 한 가족이라 생각, 조건없이 대화"
삼성전자 사장단이 총파업을 엿새 앞두고 이례적인 대국민 사과와 함께 노동조합에 조건 없는 대화를 요청했다. 직접 노조와 면담도 추진한다.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노사 갈등이 국가 경제 이슈로 번지자 경영진이 직접 나선 모습이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1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사장단은 노조를 직접 만나기 위해 경기 평택사업장으로 향했다. 입장문에는 전영현 부회장과 DX(디바이스경험)부문 대표이사인 노태문 사장을 비롯해 총 18명의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사장단 명의의 공동 입장문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노사 갈등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사장단은 "반도체는 다른 산
-
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서클' 론칭…5개 등급별 혜택 차별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신규 멤버십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서클'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서클'은 신차 고객들에게 벤츠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차량 구매 이후의 고객 경험을 여행, 미식,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각 영역에서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혜택을 선별해 제공한다. 이상국 벤츠 코리아 디지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서클은 신차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멤버십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혜택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 코리아는 차량 구매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누적 체계를 기반으로 총 5단계의 회원 등급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고객은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프렌즈 △오팔라이트 화이트 △하이테크 실버 △칼라하리 골드 △나이트 블랙 등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
르노코리아, 5월 그랑 콜레오스·필랑트 구매시 '67%' 잔가 보장
르노코리아가 이달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그랑 콜레오스'와 준대형 CUV(크로스오버) '필랑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년 뒤 신차 가격의 67%를 잔존 가치로 보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잔가보장 프로그램 '알:어슈어'(R:assure)를 해당 차종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는 형태다. 알:어슈어 계약 만료 시 차량 반납 및 르노코리아 신차를 재구매하는 조건으로 이뤄진다. 최대 5년까지 보유 기간별, 연간 주행 거리에 따라 잔가 보장률이 상이하다. 연간 주행거리 1만5000㎞에 3년간 보유할 경우 67%의 잔존 가치가 보장된다. 각종 교환·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알:어슈어 베이직' 기본 혜택이 적용돼 구매 후 1년 또는 1만5000㎞(가솔린 1만㎞) 이내에 엔진오일·오일필터·에어클리너 교환 및 프리미엄 점검 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다. 필랑트 구매 고객은 '알:어슈어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 기본 혜택에 따라 구매 후 3년 또는 4만
-
BYD코리아, '2026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인천' 공식 후원
BYD코리아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피트니스 레이스 '2026 에어아시아(AirAsia) 하이록스 인천' 대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이록스는 8번의 1㎞ 러닝과 8가지의 기능성 운동을 반복 수행하는 피트니스 레이스로 전 세계 운동인들 사이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BYD코리아는 이번 에어아시아 하이록스 인천 대회 후원으로 '어반 페이스메이커' 컨셉 아래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도심 속 일상의 페이스를 완성하는 동반자로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는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브랜드의 핵심 모델인 '씨라이언 7'과 '돌핀'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체크인존에서는 간단한 정보만 입력해도 BYD 타투 스티커와 메쉬백을 증정한다. 챌린지존에서는 가변형 댐핑 서스펜션이 탑재된 씨라이언 7을 밀어 방지턱을 통과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지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