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에 다시 나선다. 하루 8시간이라는 고강도 부분파업을 통해 사측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16일 노조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가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주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작업을 중단한다. 주간조와 야간조를 합하면 하루 8시간, 사흘간 총 24시간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부분파업보다 2배가량 강도를 높임으로써 하루 생산 차질도 더 커질 전망이다. 당시에는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2시간씩 파업해 하루 총 파업 시간이 4시간이었다. 노조는 "사측의 전향적인 제시와 교섭 재개 요청이 없는 상황에 4만 조합원의 총단결로 사측 압박 수위를 높이고 투쟁력을 조직하는 총파업 일정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자보를 통해 사측의 태도를 '얄팍한 짓거리', '개수작', '어리석은 행동'이라 표현하며 비판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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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신차 '필랑트' 전국 175개 매장서 전시
르노코리아가 다음달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E세그먼트(준대형)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를 전국 매장에서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 필랑트는 지난달 월드 프리미어 공개 행사 이후 르노 성수, 코엑스몰, 부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등 특정 장소에만 전시됐다. 이번주 중 SS(Satellite Shop, 위성 전시장) 포함 전국 175개 르노코리아 전시장에 필랑트 입고가 완료된다.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필랑트는 세단과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의 특성을 고루 담아낸 '크로스오버'다.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이 돋보인다. 전면의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비롯한 디자인 디테일들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차체를 표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필랑트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으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르노는 전 트림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을 기본 적용해 플래그십에 걸맞은 주행 정숙성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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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이익 668억원 '사상 최대'
LS에코에너지가 2025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는 잠정 실적으로 지난해 매출 9601억원, 영업이익 668억원, 순이익 485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 5%, 영업이익 49. 2%, 순이익 37. 1% 증가한 수치다. LS에코에너지는 "영업현금흐름도 전년 대비 4배 넘게 개선됐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 강화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 호조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미국향 URD(배전), UTP(통신) 케이블의 수출 증가, 그리고 동남아 지역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제품 수요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고객 대응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며 안정적 실적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LS에코에너지는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사업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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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KAMA 회장 "과도한 환경 규제, 中 전기차 내수잠식 우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이 5일 "과도한 자동차 환경 규제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 전기차 의존도와 국내 유입을 가속화해 내수시장을 잠식당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KAMA 회의실에서 '주요국 자동차 환경규제·정책변화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 친환경차분과 전문위원회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연계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규제를 더욱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산업계에 감당하기 어려운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강 회장은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기업을 압박하는 신차 규제에 대한 의존도를 과감히 낮춰야 한다"며 "대신 노후차 폐차 지원 확대, 충전 인프라 확충, 친환경차 구매 인센티브 강화 등 실제 시장에서 친환경차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지원책 중심으로 전환해 산업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변화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동화 전환기에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특히 생산세액공제 확대 등 국내 생산 전기차가 시장에서 실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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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설 맞이 취약계층 위한 쌀 기부 활동
OCI홀딩스는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쌀 125포대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쌀 전달은 지난 4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에서 이뤄졌다. OCI홀딩스는 2002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탁된 쌀은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 가장 등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 125세대에 설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OCI홀딩스는 국내외 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에는 산불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구호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2006년부터는 매월 급여에서 1004원의 봉사기금을 제공하는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이 올해로 25년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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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보너스는 1.5억"...SK하이닉스 성과급, 오늘 통장에 꽂혔다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연봉의 약 1. 5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받았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초과이익분배금(PS)'을 지급했다. 지급률은 기본급의 2964%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통상 기본급의 2000%가 연봉인 점을 고려하면 연봉의 1. 5배로서 연봉 1억원인 직원은 성과급으로만 1억4820만원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노사협의를 통해 PS 지급 한도(최대 1000%)를 폐지했다.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 삼아 PS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에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매년 10%씩)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이 때문에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달성하면 임직원의 성과급도 한도 없이 치솟는 구조다. SK하이닉스는 AI(인공지능)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제품을 앞세우면서 지난해 47조206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생산성 격려금(PI)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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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호주 태양광 개발 사업 첫 수익화…글로벌 공략 가속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태양광 개발 사업 수익화에 성공했다.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매각이 성사된 사례로 향후에도 호주 내 추가 이익확보가 예상된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퀸즐랜즈에서 진행하고 있는 '던모어 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를 영국 옥토퍼스 그룹의 호주 자회사 '옥토퍼스 오스트레일리아'에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30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와 150㎿ 용량의 대형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호주 약 6만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부지 면적은 여의도의 2배에 달하는 538헥타르(ha)에 이른다. 매각 금액은 비공개다. 앞서 삼성물산은 2022년 호주에 신재생에너지 법인을 설립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매각은 미국 외 지역에서 거둔 첫 태양광 개발 수익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물산은 2010년 캐나다 풍력·태양광 복합발전단지 개발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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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태양광모듈' 전공정 美현지 생산 협력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ESS(에너지저장장치)를 매개로 한 배터리 협업에 한층 속도를 낸다.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관세부담과 정책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보조금 수혜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큐셀의 ESS 누적 계약규모는 약 10GWh(기가와트시)에 이른다. 2024년 5월 4. 8GWh 규모의 계약을 한 데 이어 이날 5GWh 규모의 추가공급 계약을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첫 계약을 통해 검증된 양사의 제품경쟁력과 현지 생산능력이 연속적인 계약의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력은 배터리부터 태양광 모듈까지 전공정이 미국 현지 생산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미국의 탈중국 공급망 강화 기조와 맞물린 전략적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올해부터 PFE(금지외국단체) 규정을 본격 시행하면서 중국산 부품이나 핵심광물 비중이 높은 배터리는 AMPC(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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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민감 데이터까지 공격목표 확대… 협력사 침투도 가능
수사당국이 지난해말 발생한 신세계그룹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북한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면서 기업 내부망과 공급망 전반이 해킹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북한 해킹조직은 금전탈취를 넘어 산업·기술정보 확보와 장기 정보수집 목적으로 공격목표를 확대하는 추세여서 심각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수사당국은 지난해 12월24일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8만명 정보유출에 대한 공격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 개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이같은 북한의 해킹공격 방식은 기존 사례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됐다. 2014년 한국수력원자력 해킹사건에서는 내부문서와 설계자료, 직원계정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고 이후 공격은 금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확대됐다. 2016년 국방망 해킹사건에서도 군 내부자료와 계정정보가 탈취돼 국가안보 관련 민감정보가 노출됐다. 두 사건 모두 내부계정과 접근권한 확보가 공격확산의 주요 통로로 활용된 사례로 평가된다. 해외에서도 북한 해킹조직은 반도체, 에너지, 물류, 첨단제조 등 국가 핵심산업을 대상으로 임직원 계정과 내부시스템 접근권한을 확보하는 공격을 감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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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한화 '배터리 동맹'… 1조원 ESS 공급 계약
LG와 한화가 미국 내 전력망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를 연결고리로 배터리동맹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미국법인과 총 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ESS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ESS용 LFP(리튬·인산·철)배터리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양사의 계약은 2024년 5월 발표한 총 4. 8GWh 규모의 ESS 프로젝트 계약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첫 공급계약 당시 금액이 1조원대로 알려졌음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큐셀은 앞으로 미국에 구축한 생산거점을 바탕으로 배터리와 태양광모듈을 연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미시간주에서, 한화큐셀의 태양광모듈은 조지아주에서 각각 생산된다. 양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요구하는 미국산 요건을 충족해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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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임직원 정보 유출, 북한 해킹조직 연루 수사
북한 해킹조직이 신세계그룹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수사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4일 보안업계와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찰과 정보당국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신세계그룹 해킹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북한이 연계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과정에서 사용된 서버 이동경로와 침투수법 등을 중심으로 관련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해당 기업의 해킹피해 정황을 인지해 기업 측에 전달했으며 현재 경찰이 관련 내용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사건은 신세계그룹 내부시스템이 해킹공격을 받으면서 불거졌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 변종 악성코드를 이용, 사내 인트라넷에 비인가로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침입과정에서 임직원 약 8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12월24일 인트라넷 시스템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유출된 정보는 임직원과 일부 협력사의 사번과 소속부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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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황금기' 타고… 삼성·하이닉스 내년 영업익 540조 예고
"AI(인공지능)산업 관점에서 가장 큰 도전과제는 메모리(반도체)다. " 립부 탄 인텔 CEO(최고경영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스코시스템즈가 주최한 'AI 서밋'에서 AI산업의 제약요인을 묻는 말에 주저 없이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를 꼽았다. 연산칩의 성능한계나 전력공급, 냉각문제보다 메모리 부족이 AI 산업확장의 최대 병목이라는 진단이다. AI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렸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글로벌 메모리 3사의 공급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사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실적전망도 잇따라 상향조정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84조8460억원에서 245조6860억원으로 높였고 SK하이닉스 역시 148조2870억원에서 179조428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각각 317조3790억원, 225조35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만 540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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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서도 '질주'… '일등공신' SUV·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역대 1월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0% 이상 급증하며 전체 실적성장을 견인했다. 국내시장에서도 보조금 조기확정 효과로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며 친환경차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7. 7% 증가한 12만5296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2. 4% 늘어난 6만794대, 기아는 13. 1% 증가한 6만4502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판매 수치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 5170대가 포함됐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1월 최고판매 실적이다. 양사 모두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판매호조를 이어갔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8604대)와 '코나'(5321대)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8. 7%, 21. 9% 증가했다. 기아의 경우 '니로'가 163. 7% 늘어난 3170대, '셀토스'가 85. 8% 증가한 5278대를 팔았다. '카니발'(5879대)과 'K5'(6276대)도 각각 판매가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