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부분파업에 다시 나선다. 하루 8시간이라는 고강도 부분파업을 통해 사측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16일 노조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가 파업 일정을 확정했다. 노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주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작업을 중단한다. 주간조와 야간조를 합하면 하루 8시간, 사흘간 총 24시간 생산라인 가동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1차 부분파업보다 2배가량 강도를 높임으로써 하루 생산 차질도 더 커질 전망이다. 당시에는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2시간씩 파업해 하루 총 파업 시간이 4시간이었다. 노조는 "사측의 전향적인 제시와 교섭 재개 요청이 없는 상황에 4만 조합원의 총단결로 사측 압박 수위를 높이고 투쟁력을 조직하는 총파업 일정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자보를 통해 사측의 태도를 '얄팍한 짓거리', '개수작', '어리석은 행동'이라 표현하며 비판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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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지난해 영업익 744억원…전년 比 47.6%↑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1조7527억원, 영업이익 7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 9%, 영업이익은 47. 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4% 늘어난 4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8. 2% 늘어난 193억원이다. 염소계열 제품의 국제가격이 오르고 반도체 현상액 원료 TMAC(염화사메틸암모늄수용액)의 판매량이 전방 수요 확대에 따라 늘어난 게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롯데정밀화학의 주당 현금배당은 1500원으로 결정됐다. 배당성향 36. 6% 수준으로 최근 3년간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페인트 첨가제 헤셀로스 3공장 인수와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 투자 등 총 2636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특히 식의약용 셀룰로스 증설 공장은 4분기 기계적 준공을 마쳤고 올해 중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현재 아시아 1위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정 암모니아 벙커링(선박연료) 사업 진출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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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캐나다 에드먼턴 경전철 공급 사업 계약 체결
현대로템은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시정부와 약 3200억원 규모의 고상형 경전철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경전철은 총 32편성(편성당 3량)으로 최고 운영속도는 80㎞/h이다. 시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해 주변부를 이어주는 캐피탈(Capital)과 매트로(Metro) 노선에 투입될 이 차량은 기존 노후화 차량을 대체할 예정이다. 차량에는 영하 40도의 극저온과 강설 등 혹한기를 견딜 수 있는 설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경량화 기술이 적용된다. 전면부에는 전방 충돌 경보 시스템이 탑재돼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지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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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지난해 영업익 3501억…전년비 29%↑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1조9827억원, 영업이익 350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 6%, 영업이익은 28. 9%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AM(애프터마켓) 사업의 매출이 2024년 대비 16%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 탑재 선박 비중이 확대되면서 부품 단가가 상승하고, 유지·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한 것이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 디지털솔루션 사업의 견조한 성장 흐름도 지속됐다. 신조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한 '축 발전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해당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지난기 4분기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60. 5% 증가하며 네 분기 연속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친환경 개조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매출 목표를 2조3349억 원으로 설정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조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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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적자 확대…"올해 범용 비중 줄이고 성장기반 구축"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조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1% 줄었고 적자 폭은 3. 2%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롯데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1. 7% 감소한 4조70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손실은 4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7%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기초소재(롯데케미칼 기초소재,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는 매출액 3조3431억원, 영업손실 39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2% 감소한 수치다. 수익성 역시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의 신규 가동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감소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929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시현했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연말 고객사 재고조정의 영향으로 판매 물량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 롯데케미칼은 해당 사업에서 올 1분기 연말 재고조정 종료와 전방 산업 수요의 완만한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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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손실 9436억원…전년 比 적자 확대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조4830억원, 영업손실 9436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7. 1% 줄었고 적자 폭은 3. 2% 늘어났다. 4분기만 보면 롯데케미칼은 전년 동기 대비 1. 7% 감소한 4조70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4분기 영업손실은 4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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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생성형 AI 기반 '챗봇' 서비스..13개 언어 지원
대한항공이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한항공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항공사 규정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히 정보만 검색해주는게 아니라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변을 보다 정확하게 제공해준다. 특히 복잡한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단 AI 챗봇 입력창에 사람과 대화하듯 질문하면 된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편 일반석의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을 알아보고 싶은 경우 '인천에서 파리 가는 일반석인데 짐 몇 개 부칠 수 있어?'라고 물어보면 AI 챗봇이 그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간 서비스해오던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일본어 4개 언어에 △중국어 번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베트남어를 추가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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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EU대표부·GEYK, 재생에너지-생물다양성 '상생' 논의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의 'EU-코리아(Korea)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GPP)'과 기후변화청년단체(GEYK)가 공동 주최한 '생물다양성 청년 포럼'이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환경보호간 상생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엘렌 쥐라미 주한 EU대표부 참사관(경제·통상 담당)이 에너지전환 추진 에 있어 EU와 한국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호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청년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유럽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도멘 페텔린 주한 슬로베니아대사관 공관차석이 슬로베니아의 사례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면서도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나가는 방식을 소개했다. 이어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자연환경연구실장은 한국의 해상풍력 발전 현황과 조류 보호를 위한 국가적 전략을 공유했다. 또 박한 숲과나눔 풀씨행동연구소 캠페이너는 에너지 부지 선정 과정에 생물다양성을 통합하는 모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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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엔씨켐, 100% 무상증자 결의…"주주환원 일환"
삼양그룹의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 계열사인 삼양엔씨켐은 이사회를 열고 100%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4일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094만4140주다.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1094만4140주다. 이에 따라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삼양엔씨켐의 총 발행 주식 수는 2188만8280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3일이다. 회사 측은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유통 주식 수가 확대되면서 투자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식 거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판단이다. 정회식 삼양엔씨켐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확대를 위한 결정"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활발히 하며 꾸준히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엔씨켐은 이날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254억원으로 전년(1105억원) 대비 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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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전주 서비스센터 오픈…국내 17번째 거점
BYD코리아는 'BYD 오토(Auto) 전주 서비스센터'의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전주 서비스센터는 국내 BYD 승용 부문의 17번째 서비스 거점이다. 지난달 오픈한 BYD 오토 전주 전시장과 함께 운영되는 통합형 센터로, 전시(Showroom)·서비스(Service)·부품(Spare parts)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3S 체계'로 운영한다. 센터 운영은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비전모빌리티가 맡는다. 전주 서비스센터는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 기반으로 운영한다. BYD코리아의 정규 테크니컬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이 상주해 BYD 전기차 특성에 최적화된 진단·정비 작업을 수행한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1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연말까지 총 26개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는 "양적 확장을 넘어 전국 어느 지점에서나 일관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테크니컬 육성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질적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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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순풍' 한화오션, 지난해 영업익 1.1조…366% 증가
한화오션은 지난해 매출이 12조6884억원, 영업이익은 1조109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366% 증가했다. 우선 고마진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상선 사업부가 성장을 주도했다. 특수선 사업부도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1·2·3번함의 생산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매출이 소폭 늘었다. 수익성 중심의 제품으로 전환, 생산 안정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이 더해지며 이익도 개선됐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LNG 운반선 13척, VLCC(초대형 유조선) 20척, 컨테이너선 17척 등 총 100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적극적인 영업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89억8000만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LNG 운반선 등 고선가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며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라 수익성도 견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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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필랑트 '팁스'에 챗GPT 기반 생성형 AI 적용
르노코리아가 E세그먼트(준대형)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에 탑재된 차량 안내 애플리케이션 '팁스'에 OpenAI의 챗GPT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르노 필랑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팁스'는 차량 사용 중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안내 서비스다. 팁스의 대표 기능인 'AI 내차 도우미'는 챗GPT에 기반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대화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검색어 중심 정보 탐색 방식과 달리 대화 형식으로 정보 탐색을 이어갈 수 있어 고객에게 보다 쉽고 자연스러운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디지털 형식의 '차량 사용 설명서' 메뉴도 제공해 차량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운전자는 △내 차 알아보기 △주행 △편의장치 △멀티미디어 △정비 △차량 정보 등으로 구성된 카테고리로 필요한 정보를 직접 탐색하거나 'AI 내차 도우미'에게 질문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운행 과정에서 즉각적인 확인이 필요한 정보는 별도의 메뉴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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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P 키맨' 캐나다 국방조달장관, HD현대 글로벌R&D센터 방문
HD현대중공업은 스티븐 퓨어(Stephen Fuhr) 캐나다 국방조달장관과 필립 라포르튠(Philippe Lafortune) 주한캐나다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추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캐나다 정부 측이 국내 방산업체의 건조 역량과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캐나다 측 일행은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장(부사장)의 안내로 구축함, 호위함, 잠수함, 무인수상정 등 HD현대중공업이 그동안 개발한 함정들을 살펴봤다. HD현대는 또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자율운항 기반의 미래형 선박들의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CPSP 수주를 위해 한화오션과 원팀을 꾸려 수주 경쟁에 나섰다. 수주 성공을 위해 HD현대 그룹 차원의 역량을 투입하기로 하고 수조원 규모의 캐나다산 원유 구입 등 세부 계획도 세웠다. 박 본부장은 "HD현대중공업은 캐나다 정부와 장기간 협력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며 "세계 1위 조선 분야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정부가 요구하는 잠수함의 성능과 납기, 산업기반 강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