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풍력 '메카' 바스크]④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바스크주 무역투자청 관계자 인터뷰 "풍력발전·산업 관점에서 모두 한국 시장 매력적, 바스크 기업들도 진출 관심..제도적 불확실성은 해결해야" 유럽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은 한국 풍력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조선·철강 등 풍력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다수 포진한데다 전력 수요도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바스크주 중심 도시 빌바오에 위치한 바스크주 무역투자청에서 만난 베고나 디아즈 곤잘레스 이베르드롤라 해외사업 총괄은 "한국에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전기설비 등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이 많다"며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바스크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는 현재 총자산이 1650억유로(약 252조)를 웃돌고, 전세계에 설치한 발전설비 용량은 약 60GW(기가와트)에 달한다. 특히 일찍부터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사업이 전체의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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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산단'의 반전…유럽도 반한 동해 수소 기지[넷제로 케이스스터디]
강원도 동해시 도심에서 차로 약 10분 떨어진 북평국가산업단지. 수십 년간 시멘트·금속 산업으로 대변됐던 '굴뚝 도시' 동해시의 경제를 뒷받침해 온 이곳에 전 세계 수소 산업 관계자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곳이 있다. ━동해 실증단지, 전세계 수소 전문가들 연이어 방문━지난 3월 말 덴마크 녹색전환을 위한 민관협력 기관 '스테이트 오브 그린'과 덴마크 수전해 기술 기업 톱소 관계자들이 방문했고, 이 보다 앞서 최근 수년간 독일 수소 기술 기업, 불가리아 수소 협의체,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단, 요르단 정부 관계자들, 유엔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회원국 정부 관계자 그룹 등이 이 곳을 찾았다. 먼 이국땅의 전문가들을 이곳으로 불러 모은 건 이 산단에 들어선 그린수소 실증단지다.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산단 내 유휴부지를 지난 2017년 매입해 2020년부터 그린수소 연구개발(R&D) 실증 장소로 사용하기 시작하며 국내 그린수소 연구의 핵심 장소가 됐다. ━태양광으로 만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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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규모 26배 커졌는데 규제는 그대로...동일인제 폐지해야"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 즉 총수를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각종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는 만들어진지 40년이 됐다. 경제계는 강산이 4번 바뀌는 동안 우리나라 경제환경도 완전히 달라진 만큼 이제는 없어져야한다고 주장한다. 정부의 김범석 쿠팡Inc 의장에 대한 동일인 지정으로 논란이 재점화됐지만 이와 별개로 진작에 없어져야할 낡은 규제였다는 입장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동일인 지정제도 자체가 오늘날 경제현실과는 맞지 않는다고 본다. 해당 법은 1986년 국회에서 통과됐다. 당시 우리나라 명목 GDP(국내총생산)는 102조9858억원이었고 현재(2025년 잠정치)는 2663조원이다. 재계 관계자는 "1980년대처럼 국가 경제의 국제적 개방도가 높지 않고 기업규모도 크지 않은 경우에는 유효하게 작동했을지 모르나 지금은 경제 규모가 26배 성장했고 국제교역이 활발한 개방경제로 변화했다"며 "특히 IT(정보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형태를 갖고 있는 기업집단이 출현하면서 동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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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 살겠다고" 이 대통령 지적에도...삼전 노조위원장 "LG에 하는 이야기"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 등 일부 노동조합들을 지목한 발언에 대해 "LG(유플러스) 보고 하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요구했고 LG유플러스 노조는 30%를 요구했기 때문에 삼성전자 노조 요구는 적정선이고 이 대통령의 비판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삼성전자 안팎에선 최 위원장의 반응이 오히려 이 대통령 발언의 진의를 왜곡한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의 최승호 위원장은 전날 조합원 커뮤니티에서 이 대통령의 수석보좌관회의 발언이 삼성전자 노조에 대한 경고성이 아니냐는 질의에 "LG(유플러스) 보고 하는 이야기죠. 30% 달라고 하니, 저희처럼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는) 납득 가능한 수준(을 요구)해야 하는데"라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최대 30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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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블루포인트', 가족과 함께 적립·사용한다
현대자동차의 포인트 기반 멤버십 '블루멤버스'가 가족 단위로 회원 체계를 확장한다. 현대차는 1일 블루멤버스에 가족 단위 회원 제도인 '패밀리 멤버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블루멤버스는 적립한 포인트를 차량 구매·정비는 물론 주유, 쇼핑,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까지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개인 단위 회원제로 운영돼 회원 본인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사용할 수 있었다. 현대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이를 가족 단위로 확장해 구성원이 함께 포인트를 적립 및 실시간 공유하고 멤버십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가입하려면 가족 대표 회원이 현대닷컴 홈페이지에서 가상의 가족 그룹 '패밀리'를 생성하고, 가족 구성원이 보낸 가입 신청을 수락하면 된다. 구성원은 차량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등 대표자 포함 최대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패밀리 멤버십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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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큰 손' 잡아라…신혼·시니어 공략 나선 삼성·LG
수요 둔화에 직면한 국내 가전업계가 특정 소비층을 겨냥한 '타겟 마케팅'으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신혼부부, LG전자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각 수요층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혼수 시장을 겨냥해 신혼부부 대상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3월 출시한 국내 최대 용량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대표적이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신혼부부 구매 비중은 출시 첫 해인 2024년 35%에서 지난해 46%로 확대됐다. 올해는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신혼 가전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신혼 가전 시장 규모는 2023년 2조6875억원에서 지난해 3조1396억원으로 확대됐다. 신혼부부는 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가전을 패키지로 구매해 소비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이다. 이에 맞춰 맞춤형 프로모션도 확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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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쿠페의 정수 '블랙배지 스펙터'…'영앤리치' 간접 체험[시승기]
"전기차는 완전히 깨끗하고 조용하며 냄새도 없고 진동도 없다. 충전소만 잘 갖춰지면 유용할 것." 롤스로이스 설립자 찰스 스튜어트 롤스의 이 말은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지금 눈앞에 있는 차를 설명하는 문장에 가깝다. 롤스로이스 스펙터는 그가 120여년 전 그렸던 전기차의 이상을 거의 그대로 현실로 끌어낸 모델이다. 이 중에서도 고성능 모델인 블랙 배지 스펙터는 '전기차'라는 단어보다 하나의 '작품'에 가까웠다. 가장 먼저 시선을 끈 건 외장 색상 '베이퍼 바이올렛'으로 검은색 위에 보랏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이 색상은 빛의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낮에는 묵직한 고급스러움이, 밤에는 네온사인을 연상시키는 강렬함이 드러났다. 1980~1990년대 클럽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이 과장이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블랙 배지'라는 이름처럼 판테온 그릴, 환희의 여신상, 더블 R 배지, 도어 핸들, 윈도 프레임까지 시야에 들어오는 거의 모든 포인트가 고광택 블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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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알고보니 벤츠와 20년 인연?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간 협업이 주목받고 있다. 벤츠의 S-클래스는 지난 2006년 개봉한 이 영화에서 고급 패션계의 권위를 상징하는 모델로 등장했는데, 20년 만에 개봉한 후속작에선 마이바흐로 럭셔리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 29일 국내에서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 최상위 차량을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캠페인 '디 아트 오브 어라이벌(The Art of Arrival)'을 진행 중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재회해 패션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개봉 첫날 관객수)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영화에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주인공 미란다의 차량으로 등장, 고급 패션과 럭셔리의 상징성을 강화한다. 마이바흐는 벤츠의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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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강한 석유화학…'이란 사태' 악재에도 줄줄이 흑자전환
이란 사태 발발 이후 나프타 수급 불안 등에 시달렸던 국내 화학사들이 '깜짝 흑자' 성과를 내고 있다. 글로벌 차원의 석유제품 인상 추세 속에 K화학 기업들의 기본기가 빛을 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석유화학 부문은 지난 1분기 16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560억원 적자, 이전 분기 2390억원 적자에 그쳤던 것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이다. 회사 측은 '래깅 효과'를 실적개선의 비결로 지목했다. 과거 값싸게 들여왔던 원료를 비싸게 가공해 팔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2월28일 이란 사태 발발 이후 전세계적으로 원유, 나프타, 각종 석유제품 가격들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었다. 차동석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원재료 수급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석유화학부문의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래깅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기업 자체적인 노력도 있었다. 양철호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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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호주 리튬 광산에 1.1조원 투자…공급망 강화
포스코홀딩스는 30일 호주 퍼스에서 호주 광산 기업이자 서비스 기업인 미네랄리소스와 약 7억6500만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리튬광산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호주 리튬광산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미네랄리소스와 중간지주사를 신규 설립하고 중간지주사의 지분 30%를 인수한다. 이번 계약으로 포스코홀딩스는 미네랄리소스와의 합작법인이 서호주 워지나 및 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확보하는 리튬 정광 중 30%를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워지나와 마운트마리온 광산은 호주를 대표하는 우량 리튬광산이다. 워지나 광산은 5.5% 수준의 높은 정광 품위와 탄산리튬 기준 약 620만 톤의 매장량을 보유한 글로벌 5위 톱티어 광산으로 평가받는다. 마운트마리온 광산은 약 220만 톤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지분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리튬 정광의 장기 수급권까지 확보해 원료 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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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회복에 포스코 '깜짝 실적'…"이란 사태로 판가인상 신중 검토"
포스코그룹이 '깜짝 호실적'을 거뒀다. 철강 부문에서 이익률을 최대한 방어하면서, 리튬 부문의 반등이 이뤄진 게 주효했다. 일부 제품 판가 인상이 불가피할 정도로 원료비 부담이 큰 상황 속에서도 인도 등 신시장 진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주주환원 역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8760억원, 영업이익 707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2.5%, 영업이익은 24.3% 늘었다. 영업이익 6000억원 수준에 맞춰져있었던 증권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었다. 포스코의 경우 판매량 증가에도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에 따라 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 철강법인의 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으로 그룹 철강 부문 전체 이익은 증가했다. 이란 사태의 지속에 따라 △환율 급등 △LNG(액화천연가스) 가격 상승 △원료 운임비 상승 등이 일어나고 있는 점은 포스코 철강 사업에 악재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일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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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부진에 '적자' LG화학…석화는 흑자, 반도체 소재도 키운다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적자에 머물렀다. 배터리와 전지소재 부문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LG화학은 반도체 소재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을 두 배로 키우는 등 고부가 스페셜티 육성에 올인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2468억원, 영업손실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석유화학 부문이 전년비 흑자전환(1648억원) 했음에도 양극재 등 첨단소재 부문(-430억원)과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2078억원)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석유화학 부문은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긍정적인 재고 래깅 효과와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액에 대한 일회성 수익 인식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2분기는 NCC(나프타분해설비) 2공장의 일시적 가동중단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나프타 래깅 효과 지속 및 비용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수익성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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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라이브 커머스 물류센터' 만든다…1위 플랫폼 '그립'과 맞손
한진이 국내 1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손잡고 인플루언서 셀러들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물류 모델 구축에 나선다. 한진은 지난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알파돔타워 내 그립 본사에서 조현민 한진 사장, 노삼석 한진 대표(사장), 김한나·김태수 그립컴퍼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 커머스 시장 배송 경쟁력·플랫폼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그립 전용 풀필먼트' 구축을 공동 검토한다. 한진의 물류센터 내에 '라이브 스튜디오' 공간을 구축해 방송 중 주문이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상품이 출고되는 '온에어(On-Air) 배송'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방송 종료 후 주문을 확정해 판매자 물류센터에서 택배 허브로 상품을 옮기는 '퍼스트 마일' 단계가 필수적이었으나 '그립 전용 풀필먼트'는 이 과정을 생략해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셀러에게는 최적화된 통합 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