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풍력 '메카' 바스크]④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바스크주 무역투자청 관계자 인터뷰 "풍력발전·산업 관점에서 모두 한국 시장 매력적, 바스크 기업들도 진출 관심..제도적 불확실성은 해결해야" 유럽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은 한국 풍력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조선·철강 등 풍력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다수 포진한데다 전력 수요도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바스크주 중심 도시 빌바오에 위치한 바스크주 무역투자청에서 만난 베고나 디아즈 곤잘레스 이베르드롤라 해외사업 총괄은 "한국에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전기설비 등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이 많다"며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바스크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는 현재 총자산이 1650억유로(약 252조)를 웃돌고, 전세계에 설치한 발전설비 용량은 약 60GW(기가와트)에 달한다. 특히 일찍부터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사업이 전체의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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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2731억..전년 대비 122% 증가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22% 증가한 수치다. 삼성중공업은 조선 부문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의 건조가 증가하며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등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프로젝트의 공정 진행이 속도를 내면서 해양 부문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 목표로 제시한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거라는 예상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분기부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3년 치 이상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토대를 단단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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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포스코 "연말 리튬 가격 1㎏ 당 20~26달러 수준 전망"
포스코홀딩스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연말 리튬 가격 전망은 1㎏ 당 20~26달러 수준이고, 26달러 이상으로 전망하는 곳도 있다"며 "우리는 23~25달러 정도로 보고 있는데, 전망치가 기존 대비 2~3달러 정도 오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리튬 가격은 1㎏ 당 20.92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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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자매부대 발전기금 1000만원 전달
도레이첨단소재는 30일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5포병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이 직접 방문해 국가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10년 넘게 이어온 자매결연의 의미를 더했다. 도레이첨단소재와 제5포병여단은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발전기금 전달, 모범 간부 부부 초청행사, 임직원 자녀 병영체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매부대와 함께하는 동행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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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포스코 "이란 사태로 판가 인상 불가피…물가 영향 면밀히 검토"
포스코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란 사태로 포스코 철강 사업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환율, 유가 상승에 따른 원료 운임비 상승, LNG 가격 상승 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매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포스코 철강의 경우 국가기간 산업이기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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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1분기 영업익 972억, 전년비 361%↑
한온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1.1% 증가한 9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한국앤컴퍼니그룹에 인수된 이후 이어진 체질 개선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 늘어난 2조748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7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2149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한온시스템은 한국앤컴퍼니그룹에 지난해 1월 인수된 이후 조현범 회장의 주도로 추진한 체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3%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왔고 올해 1분기에도 원가율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3.5%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 성장동력인 전동화 부문 매출 비중은 29%를 나타냈는데 이는 전동화 전환 속도 조절에 맞춰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의 수요와 전기차 신차 효과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올해에는 유럽 고객사의 전기차 확대와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어 추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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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 속 DX 원가 부담 '직격탄'…노조는 파업 강행 압박↑
삼성전자의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이 원가 부담 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올해 1분기에 3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 철수와 생산라인 축소·폐쇄, 인력 재조정 등 전방위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가운데 노동조합은 다음달 대규모 파업을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DX부문의 수익성 부담은 2분기에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DX부문은 올 1분기 매출 52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의 확정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힘입어 약 54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과 비교하면 사업부간 영업이익 격차는 약 18배에 달한다. 스마트폰 중심의 MX(모바일경험)사업부는 2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VD(영상디스플레이)·DA(생활가전)사업부는 2000억원에 그쳤다.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이 실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줬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DS부문에는 호재지만 DX부문에는 부품 가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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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화학 "LFP 양극재 27~28년, 소듐 양극재 28년 양산 목표"
LG화학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을 통해 "고밀도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개발을 완료했다"며 "현재 양산성을 검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7년 말~2028년 초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 협의 중"이라며 "원료 소싱 방안 및 생산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듐이온배터리 양극재의 경우 고출력 제품은 2028년 상반기, ESS(에너지저장장치)용은 2029~2030년 양산을 목표로 파일럿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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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조 벌었다' 삼성 메모리 이익률 세계 최고 수준…"HBM4 완판"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분기 영업이익 54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AI(인공지능)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가 사실상 완판(완전판매)되며 메모리 사업부의 수익성이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더 개선될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이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배, 3.3배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52조6000억원 늘었다. 삼성전자 전체 매출의 61%, 영업이익의 93.9%를 DS부문이 담당했다. DS부문의 영업이익률은 65.7%를 기록했다. 제조업에서 보기 드문 수준이다. 대부분의 이익이 발생한 메모리사업부만 따로 보면 수익성은 더 높다. 메모리사업부는 D램과 낸드 부분을 담당한다.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와 시스템LSI 사업부가 적자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메모리사업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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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1Q 영업익 24% 증가…"리튬 적자 대폭 축소"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8760억원, 영업이익 707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2.5%, 영업이익은 24.3% 늘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1분기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환경 속에서도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상업생산을 본격 가동함에 따라 리튬 사업부문의 적자가 대폭 축소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포스코가 판매량 증가에도 환율 상승에 따른 원료비 부담에 따라 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해외 철강법인의 판매 확대 및 원가절감으로 철강부문 전체 이익은 증가했다.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신규 시장 판매 확대 및 고부가 제품판매 증가에 힘입어 흑자전환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생산량 증가와 리튬 시세 상승에 힘입어 적자폭이 감소했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생산량과 판매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3월에 최초로 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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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부산 이전, 노사 전격 합의…"사회적 대의 동참 결단"
본사 부산 이전을 두고 총파업까지 거론됐던 HMM이 노사 갈등 봉합에 성공했다. 회사는 다음 달 정관 변경을 거쳐 본사 이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HMM 노사는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노-사 공동 합의서 서명식'을 열고 본사의 부산 이전에 합의했다. 회사 측은 국가 균형 발전,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7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HMM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부산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노조가 부산 이전에 강하게 반발하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HMM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차례 본사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근에는 HMM 육상노동조합이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는 한편, 최원혁 HMM 대표이사를 고소하고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HMM 노사는 수차례 대화 끝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 HMM 관계자는 "현재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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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화학 "3월 크래커 가동률 60% 수준…75%로 올릴 것"
LG화학은 30일 1분기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을 통해 "3월 크래커 평균 가동률은 60% 수준"이라며 "2분기에도 NCC 2공장 가동중단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는 평균 크래커 가동률을 75% 이상으로 끌어올려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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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잡은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440GWh 수주
LG에너지솔루션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수주 잔고가 440GWh(기가와트아워)를 돌파했다. 독일 프미이엄 완성차업체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46시리즈 배터리를 공급하게 되면서 4개월만에 100GWh 이상을 신규 수주한데 힘입은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46시리즈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0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지난해 말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생산을 시작한 46시리즈는 다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들과 수주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고객사 다변화로 46시리즈 수주 잔고는 작년 말 300GWh에서 4월 말 기준 440GWh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에 클라쎄'에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낸게 수주 실적을 견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BMW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