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글로벌 1위의 D램 생산능력, 영업이익과 직결…차이 많큼 영업이익 차이 발생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 상승을 넘어선 '생산능력 우위'가 자리 잡고 있다. 메모리를 만들면 팔리는 수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생산량 자체가 실적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D램 생산능력은 웨이퍼 기준 월 68만장으로 글로벌 메모리 제조 3사 가운데 약 45%를 차지한다. 2위인 SK하이닉스보다는 28.3%, 3위인 마이크론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생산능력은 57조2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뒷받침했다. 업계도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서 약 53조원을 담당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DS부문 영업이익이 1조10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약 50배나 급증한 셈이다. 일단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지난달말 기준 PC용 DDR(더블데이터레이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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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사장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 2배로 늘릴 것"
"반도체 기판 관련 캐파(CAPA·생산능력)는 현재의 2배로 확대하고, 서버용 반도체 기판의 플로딩(100% 가동)도 내년 하반기로 예상합니다. "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고객 수요에 비해 캐파가 부족해 현재도 사실상 풀(Full) 가동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LG이노텍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기판 생산라인의 평균 가동률은 80. 8%였다. 하지만 최근 수요 급증으로 풀가동 상태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글로벌 빅테크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등 반도체 기판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으로 PC·서버·네트워크 등 고성능·고밀도 회로 연결이 필요한 CPU(중앙처리장치) 등에 사용된다. 이는 실적으로도 확인된다. LG이노텍의 기판 사업을 담당하는 패키지솔루션사업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289억원으로 전년(708억원) 대비 약 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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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BMW iX3' 사전 예약 개시 사흘 만에 2000대 돌파
BMW코리아는 차세대 순수 전기 SAV(Sports Activity Vehicle) '더 뉴 BMW iX3'가 사전 예약 개시 사흘 만에 20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BMW iX3는 BMW의 핵심 가치·비전인 '노이어 클라쎄'를 반영한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이다. 노이어 클라쎄라는 명칭은 1960년대 BMW 혁신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제품군에 처음 사용됐고, 이번 모델을 출시하며 새로운 기술적 혁신과 시대 전환을 상징하는 의미로 부활했다. 더 뉴 BMW iX3는 469마력의 합산 최고출력, 65. 8kg·m 합산 최대토크를 구현한 50 xDrive 파워트레인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먼저 출시된다. 앞뒤 2개의 모터를 활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 9초 만에 도달한다. BMW코리아는 오는 3분기에는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를 8690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를 9190만원(부가세 포함)의 가격으로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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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강수진 의장 선임…'첫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
LG전자가 창사 후 첫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으로 강수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단독 대표이사에는 류재철 CEO(최고경영자)가 올랐다. LG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강 사외이사의 의장 선임, 류 CEO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강 신임 의장은 공정거래 등 관련 법률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21년 LG전자 이사회에 합류해 내부거래위원회·감사위원회·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외이사 출신 의장 선임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기업 지배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이사회가 경영진과 분리돼 독립적으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의사결정하는 균형 잡힌 경영 감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역시 사외이사인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CEO에 발탁된 류 사장은 이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에 의지를 드러냈다. 류 CEO는 경영진인 동시에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의 핵심 안건에 공식적인 의결권을 갖고 책임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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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포트폴리오 다변화..수출 활성화 전략 펼칠 것"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23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국제강은 △2025년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총 5개 의안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내수 수요 침체, 보호무역 심화, 고환율·고원가 고착 속에서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 정교한 통상 대응, 가동 최적화 등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 중장기 계획'에 대해 전했다. 세부 내용으로 전담 조직 확대와 채산성 극대화, 글로벌 고객 맞춤 직거래 솔루션 구축 등 방향성을 공유했다. 동국제강은 내수 상황 변화에 따라 수출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실행 시 지난해 11% 수준이었던 수출 판매 비중을 올해 15%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동국제강은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과 결산 배당으로 주주와 약속한 배당 정책 지속성을 지킴에 따라 배당 성향 241%의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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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운반선 2척 7701억원에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7701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 20일 1척에 이어 LNG 운반선 3척을 연이어 수주한 모양새다. 3척의 총 수주 금액은 1조1500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4척, 29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21%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LNG 운반선 6척, 에탄 운반선 2척, 컨테이너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4척 등 총 14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도 글로벌 선사들의 LNG 운반선 발주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은 LNG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쳐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 FLNG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에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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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로봇 사업 원년"…LG전자, B2B·로봇 회사로 전환 본격화
류재철 LG전자 CEO(최고경영자)가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한 세부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피지컬 AI(인공지능) 등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기존에 가전 중심 사업을 로봇과 B2B(기업간거래) 위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류 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장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지만 동시에 성장의 밀도를 높일 결정적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류 사장은 올해 사업 운영에 대해 △주력사업의 초격차 확대 △B2B, 플랫폼, D2X(고객 접점 기반사업) 등 고수익 육성사업에 선택과 집중 △미래 성장동력의 전략적 육성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주력사업 초격차를 위해서는 제품 리더십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으로 '매출-이익-브랜드'의 선순환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고수익 사업은 선택과 집중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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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차 하나로"…삼성 손잡은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자동차에서 집 안의 가전제품을 조작하고 반대로 집안에서 자동차의 시동·충전을 컨트롤하는 '집과 자동차의 연결'이 현실화됐다. 현대차·기아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해 집 안의 생활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Car-to-Home)'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홈투카(Home-to-Car)'에 이어 카투홈을 추가해 고객에게 이동과 거주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카투홈은 현대차·기아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차량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해 차량과 스마트홈을 실시간 연결한다. 차량 안에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와 같은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카투홈은 단순히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 외출 순간부터 이동 중, 귀가 이후까지 생활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전반을 끊김 없이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차량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에 설정해 둔 외출·귀가 모드 등이 자동 실행되는 '스마트 루틴(Smart Routine)' 기능을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카투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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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패럴림픽 스노보드 첫 메달 주역 이제혁 선수 포상
CJ대한통운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SB-LL2)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제혁 선수의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열린 포상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를 비롯해 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김충식 서울특별시장애인스키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스노보드 역사를 새로 쓴 이제혁 선수에게 꽃다발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제혁 선수가 지난 8일 목에 건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노보드 역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2022년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당시 준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제혁 선수는 4년간의 노력 끝에 국제무대 시상대에 올랐다. 특히 결선 마지막 구간까지 4위에 머물며 메달 획득이 불투명해 보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전 국민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제혁 선수는 "이번 동메달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도전할 것"이라며 "동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CJ대한통운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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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미호강 정화…직원·가족 200여명 참여
현대모비스가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하천 정화활동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3월 22일로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은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을 비롯해 진천군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협력사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미호강 합수부에서 백곡천 방향으로 이어지는 하천변을 따라 △생활 쓰레기 수거 △환삼덩쿨과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 제거 △수변 생태환경 개선 작업 등을 실시했다. 하천 주변의 오염과 교란요인을 정비해 다양한 생물종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미호강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담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현대모비스는 2023년부터 진천군과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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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장 뒷받침·소비자 보호 달성"…대한상의, 금감원장 초청 강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026년도 금융감독 정책은 AI(인공지능) 등 혁신을 통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면서도 금융시장 안정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가 23일 서울상의회관에서 주최한 제45차 전체회의에 조청돼 "최근 금융시장은 변동성 확대, 디지털 금융 확산 등 복합적인 구조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앞으로의 금융감독 방향' 강연에서 "△생산적 금융을 통한 경제 성장 지원 △가계·기업부채 등 구조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금융시장 안정 △불공정거래 근절 및 지배구조 선진화 △IT(정보기술)보안, 가상자산에 대한 감독체계 정비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의 주요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시장 규율을 확립하며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를 달성해나가겠다"며 "공정하고 신뢰 받는 금융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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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용접 휴머노이드 로봇' 본격 실증 나선다
HD현대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로보틱스, 미국 페르소나 AI(Persona AI)가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의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조선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 업무협약의 후속 단계다. 지난해부터 개발 중인 시제품이 기술 유용성과 가능성 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후속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소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용 용접 교육 기술을 개발한다. 실제 선박 건조작업에 용접 공정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적용해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의 조선소 적용을 위한 시스템 통합을 총괄하면서 용접 품질 분석·제어 기술 개발 및 현장 테스트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페르소나 AI는 조선소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2족 보행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HD현대는 용접·이동·인지·정밀 제어 등 고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조선소 특화 용접용 휴머노이드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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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희토류 분리정제 기업에 80억 투자..공급망 구축 속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기차 구동모터 핵심 소재인 중희토류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250억원 규모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조성하고, 첫번째 전략적 투자처로 국내 희토류 분리정제 전문기업에 80억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운용은 포스코그룹 내 벤처투자 전문사인 포스코기술투자가 맡는다. 양사는 미래 성장 전략과 연계 가능한 유망 기술 기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투자의 핵심이 중희토류 원료 수급 체계 확보에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프로슘(Dy), 터븀(Tb) 등 중희토류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성능 영구자석의 필수 소재다. 고온에서도 자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생산과 정제는 일부 국가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공급망의 구조적 리스크로 지적돼 왔다. 이번 투자 대상 기업은 분리·정제부터 금속화까지 일괄 공정 역량을 보유한 국내 희토류 분리정제 전문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중희토류를 순도 99. 5% 이상의 산화물로 분리·정제하고, 이를 다시 순도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