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화학이 충남 대산공장 비스페놀A(BPA) 사업부 매각에 재착수했다. 인수 후보자인 국도화학이 공장 실사에 나서면서 거래가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 8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날 국도화학 실무진과 삼일회계법인을 대상으로 충남 대산공장에서 BPA 사업부 인수를 위한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LG화학 사업본부와 기술팀 실무 인력까지 지원하는 전방위 실사다. BPA는 폴리카보네이트와 에폭시 수지의 원료로 쓰이는 범용 석유화학 제품이다. LG화학은 대산공장에서 연간 약 16만5000톤 규모의 BPA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도화학은 이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수요처다. 이날 충남 대산공장의 BPA 현장 설비에 대한 답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장 답사는 설비 상태와 가동률, 유지보수 필요성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인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 비용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도화학은 3~4년 전부터 LG화학 BPA 사업 인수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다. 실제 실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순 검토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협상 국면에 접어든 것이다. LG화학 역시 과거 몇 차례 BPA 사업 매각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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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 프로젝트 참여…엑시언트 수소트럭 투입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 구축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을 지속해서 향상하고 글로벌 공급처를 확대해 물류 분야의 탈탄소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근 '카이로스 프로젝트' 투입을 위해 우루과이 현지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8대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고 4. 8㎿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완료했고 연간 77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설비와 수소충전소도 건설 중이다. 2026년 하반기 본격 가동되는 이 프로젝트는 목재 물류 과정에서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카이로스 컨소시엄이 우루과이에서 진행하는 민간 협력 사업이다. 운송 과정에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고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등 목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장기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총 4000만달러(약 6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우루과이 현지 3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설립했고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가 월드 뱅크 산하 국제금융공사와 유엔(UN) 재생에너지 혁신기금의 지원을 받아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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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X 전환 제시…초격차 기술·글로벌 사업 고도화
삼성중공업은 2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 R&D센터에서 '제 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최성안 선임의 건 △사외이사 이연승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3X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 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주요 3대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선업계 최초로 가동한 배관 자동화 공장 'SHI 파이프 로보팹'을 3X 기술 융합의 성과로 소개했다. 'SHI 파이프 로보팹'은 조선업은 물론 반도체, AI(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등 첨단 산업군의 배관 공급망으로 확장 가능하다. 향후 미국에 대량 수출도 추진해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이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는 구조적 혁신으로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고, 올해를 독자 개발한 LNG 화물창 적용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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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능선 넘은 석유화학 개편…LG화학-GS칼텍스, 울산 향방은
여천NCC·DL케미칼·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 등 4개사가 제출한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이 정부 승인을 받으면 국내 에틸렌 생산 감축 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시한 최소 목표치(270만톤)에 근접하게 된다. 정유사를 보유하지 않은 이들 기업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수급 리스크에 직면하면서 구조조정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다. 남은 구조개편 논의 중 LG화학과 GS칼텍스 사이에서는 지배구조 규제와 자산 가치 평가 문제가, 울산 지역에서는 에쓰오일의 신규 설비를 감축 대상에 포함할지 여부가 각각 변수로 꼽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 DL케미칼,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 4개사는 이날 정부에 '여수 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을 제출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NCC(나프타분해설비)를 분할해 여천NCC와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게 핵심이다. 다운스트림 부문에서도 각 사의 주력 사업을 신설법인에 통합한다. 각 사가 보유한 에틸렌 생산설비 가운데 여천NCC의 2·3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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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이정식 전 장관 사외이사 선임…'에너지 운영' 사업 강화
삼성물산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 사업을 앞세워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외 경영환경에 대응해 견실한 사업 운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지속하고, 핵심 역량 확보와 미래를 위한 준비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공급망 재편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기업의 근간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이 예상된다"며 "국내 경제성장률도 2년 연속 1%대가 전망되는 만큼 녹록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망 기술과 사업 기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건설 부문은 데이터센터, 공항 등 기술 특화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하고 에너지 솔루션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상사 부문은 산업재 품목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북미 신재생에너지 자산을 기반으로 에너지 운영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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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중국서 5년간 신차 20종 출시할 것"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20일 "고객별 눈높이에 맞춘 글로벌 신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6 CEO 주주서한'에서 이렇게 밝히고 "소비자 선호를 만족시킴에 있어 천편일률적인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9, 쏘나타, 그리고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올해는 신형 투싼과 신형 아반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 시장에서는 'In China, For China, To Global(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 전략에 따라 향후 5년간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연간 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북미에서는 2027년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00마일(약 965km)을 넘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도입할 것"이라며 "2030년 이전까지 회사 최초의 바디 온 프레임(Body-on-frame) 중형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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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도 '휴머노이드' 만든다…국내 연구원과 AI 기술 개발 착수
KG 모빌리티(KGM)가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KGM은 지난 19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기계연)에서 기계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AI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앞서 지난 16일 ETRI·소디스와 자율주행 AI 기술 관련 협력의향서(LOI)를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전략연구단)'이 국책 과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가 로봇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 조기 확보는 물론 단순 요소 기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로봇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략연구단은 기계연, ETRI 등 연구기관과 국내 대학 그리고 글로벌 기술 융합을 위한 미국과 유럽의 해외 연구소와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인간과 함께 할 휴머노이드 동반자 실현'을 목표로 K-AI 휴머노이드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는 중이다.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KGM과 기계연·ETRI는 제조 현장의 요구사항을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맞춤형 로봇을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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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사주 10.6% 소각…주주가치 강화
삼천리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조2755억원, 영업이익 1596억원, 당기순이익 1313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3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유재권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전영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김도인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재선임됐다. 정관 변경 안건으로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 등이 의결됐다. 특히 삼천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42만8248주(발행주식 총수의 10. 6%)를 이달 31일 소각하기로 했다. 약 565억원 규모(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에 달하는 이번 소각을 통해 주당 가치를 높이고, 잔여 자사주 20만2752주(5%) 역시 임직원 성과 보상 등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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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사장 "밸류 시프트 시기..ESS·신사업 비중 두배 확대"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사업 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재의 배터리 산업을 성장 가치가 재편되는 '밸류 시프트(Value Shift)' 시기로 정의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ESS와 신사업 비중을 기존 20%에서 올해 40% 중반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전기차와 비 전기차 간 균형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배터리 시장에 대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며 "특히 ESS에서는 기존보다 더 빠르고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이런 성장 기회가 모든 기업에 열려 있는 건 아니라며 "현지 생산과 공급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제한된 소수의 업체들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지역별로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이 이를 성과로 연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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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새로운 제네시스 쏟아진다"…내년까지 총 8종 출시
제네시스가 올해부터 라인업을 대폭 확장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G80·GV80의 하이브리드 모델, GV90 등 총 6종의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고 내년에는 추가로 2종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3년 동안 매년 2종의 차량을 내놓은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최근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2023~2025년에는 매년 2종씩 주로 파생차 위주로 양산했지만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라인업 공백기를 끝내고 다양한 신차를 론칭할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총 8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제네시스의 첫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90이다. GV90에는 '커넥트W'라는 시스템을 처음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현재 원격제어·안전보안·차량관리를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커넥트W는 이런 기능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제네시스 측은 이와 관련해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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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AI6 연말 설계 완료"…삼성 파운드리 존재감 커진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칩 'AI6'의 연내 설계 완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기대감도 커진다. 내년 하반기 AI6 칩 양산이 전망됨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파운드리 사업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약간의 운이 따르고 AI를 활용해 개발 속도를 높인다면 우리는 오는 12월에 AI6를 테이프 아웃(설계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AI' 시리즈 칩은 자율주행 차량과 휴머노이드 로봇, AI 모델 등에 투입되는 고성능 AI 칩이다. AI6의 성능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머스크 CEO는 "동일한 공정 노드에서 단일 AI6 칩이 AI5 듀얼 SoC(시스템온칩) 수준의 성능에 도달할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AI5 칩 설계는 거의 완료됐고 AI6 칩 (설계)도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며 "9개월 설계 주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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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정기주총…이사 보수한도 전년비 10억원 줄여
롯데케미칼은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엄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5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전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재무제표 승인에 포함된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정관 변경 안건에서는 사외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 변경,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 등 상법 개정에 따른 거버넌스 및 주주 권익 강화를 위한 조항을 정비했다. 사내이사로는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겸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과 성낙선 재무혁신본부장을 재선임하고, 주우현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손병혁 이사와 오윤 이사를 재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최원경 성현회계법인 파트너 회계사를 신규 선임했고, 오윤 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 대비 10억원 감소한 1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영준 대표이사는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핵심 전략에 집중하겠다"며 "운영 시너지 극대화, R&D 역량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고기능성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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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英 IISS 초청 '글로벌 안보 전략 테이블'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바스티안 기거리히(Bastian Giegerich) 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를 초청해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 현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안보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IISS에 '한국석좌(Korean Chair)'가 신설된 이후 IISS 수뇌부가 한화 본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포함해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3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IISS 측에서는 기거리히 소장과 이정민 수석 고문, 라미 김(Lami Kim) 한국석좌(Korea Chair), 로사문드 드 시벨(Rosamund de Sybel) 자문 부문 총괄 등이 함께 했다. 양측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과 글로벌 방위산업 동향을 주제로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한화 방산3사 경영진은 글로벌 사업 비전을 소개하고 IISS 측은 연구·자문 활동 및 한국석좌 연구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