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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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또 따냈다" 조 단위 계약 턱턱...이 회사 '음극재 뚝심' 통했다
━'중국산 택갈이' 막는다…K배터리 밸류체인 지키는 '심장' 어디?━①배터리 소재보국 지난달 4일 세종시 소정면 고등리에 들어서자 겉으로 보기에 평범해 보이는 공장 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푸른색과 회색, 갈색이 어우러진 저층 건물들이 들어선 이곳은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공장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대규모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 거점이다. 최근엔 K배터리 공급망 자립의 '심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음극재는 양극재와 함께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다. 문제는 중국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약 95%에 달한다는 점이다. 포스코퓨처엠이 무너진다면 K배터리에 들어가는 음극재의 경우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현장에서 만난 구경모 포스코퓨처엠 세종음극재생산부장은 "직원들 모두 포스코그룹의 '제철보국' 정신을 잇는 '소재보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배터리 밸류체인을 지키고 있는 기업이 포스코퓨처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음극박(동박)은 SK넥실리스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가 중국 기업들과 시장 쟁탈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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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점찍은 '세아제강' 연내 수주 성과 기대
세아제강지주가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해상풍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철강 업황 악화와 대미 관세, 중동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제적 투자로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 영국 현지 법인인 '세아윈드'는 지난해 하반기 영국 티사이드에 건립한 생산 공장 상업 생산에 돌입했다. 당초 세아윈드는 2024년 연간 24만톤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투자 과정에서 시장 성장성을 반영해 생산능력을 40만톤으로 1. 7배 확대하면서 공장 가동 시점이 늦춰졌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은 장치산업 특성상 초기 생산능력 설정과 설비 레이아웃 구축이 중요하다"며 "생산능력 확대로 향후 대형 프로젝트 대응과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아윈드는 영국 공장에서는 아파트 40층 높이에 달하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모노파일'의 각 부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 연말에는 각 부품을 연결한 완제품 출하가 처음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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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아이언 수입하면 한국 4조 절감"…철강 탈탄소 해법 부상
그린 아이언(green iron)을 해외에서 들여올 경우 한국 내에서 수소 기반 저탄소 철강을 직접 생산하는 것과 비교해 최대 28억 달러(약 4조2000억 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저탄소 철' 공급망 구축으로 철강 탈탄소 실현 구상━독일 기후·에너지 싱크탱크 아고라 인더스트리의 레안드로 얀케 산업 부문 수석 기술 분석가는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철강 산업의 새로운 탄소 감축 해법으로 주목받는 '그린 아이언 무역'의 가능성을 짚었다. 그린 아이언은 저탄소 방식으로 철광석을 환원해 생산된 중간 철 제품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형태로는 직접환원철(DRI)과 열간압축철(HBI)이 있다. DRI를 활용한 철강 생산은 두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철광석을 철로 전환한 뒤, 이를 자동차나 건물 등에 사용되는 최종 철강 제품으로 가공한다. 그린 아이언은 철강 생산 과정에서 가장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 제선 단계에서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전체 공정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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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1위' 케이카, KG그룹 품으로
KG그룹이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기업 케이카(K Car)를 인수한다. 자동차 제조부터 유통, IT(정보기술)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KG그룹은 지난달 31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케이카 인수를 위한 계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SPC(특수목적법인)인 한앤코오토홀딩스가 보유한 케이카 지분 72. 19%를 KG그룹의 철강 계열사 KG스틸에 매각하는 형태다. 매각대금은 약 5500억원이다. KG그룹이 케이카를 인수하는 목적은 우선 △자동차 제조(KG모빌리티) △자동차 유통(케이카) △IT 플랫폼(KG ICT)까지 이어지는 '통합 모빌리티 사업구조' 구축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다. 차량 생산부터 유통, 금융·서비스에 이르는 자동차산업 전과정을 직접 아우르는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시장대응력, 사업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인증 중고차, 구독서비스 사업에 진출하는 등 완성차업체들은 '자동차 전생애주기(Life cycle) 사업내재화'로 수익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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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운임·환율 사면초가 "종전은 언제…" 간절한 가전
중동전쟁이 5주차에 접어들면서 원자재 가격상승과 해상운임 급등, 고환율 등 복합악재가 겹친 가전업계가 수출둔화 압박에 직면했다. 최근 국내 주요 가전기업 내부에서는 관련 사업부문이 연간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미국과 이란의 대통령이 나란히 종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쟁이 종료와 장기화의 분수령에 접어든 가운데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운다. 1일 한국무역협회의 '2026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가전의 EBSI(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51. 3으로 15대 주요 품목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밑돌면 전분기보다 수출여건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수출애로 요인으로는 응답기업의 22. 2%가 '원재료 가격상승'을, 21%가 '물류비용 상승'을 꼽았다. 실제 가전의 핵심 원자재인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세를 보인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선물 기준 톤당 3492달러(약 525만원)를 기록하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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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일
[종합] "2~3주 이내 떠날 것" VS "공격 않는다면 종전" 국가대표 'K큐브위성' 탑재…무한한 가능성 향해 '문샷' [다주택자 대출연장 불허] 빚 갚으려면, 집 내놔야…5월9일(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매출잠김 풀 '열쇠' [K밸류체인을 지켜라] 음극재 국산화 사명감으로…자체 공급망 구축 '숙명'이룬다 [흔들리는 벤처 경영권] 인재 확보에, 경영 안정에 꺼내 썼는데…'비상용 곳간' 털리나 [종합] "美증시 50% 급락도 있었다 더 떨어져야 '매수' 나설 것" [오피니언] '만만디'서 '차이나 스피드'로 변신한 중국 '보수 텃밭' 대구는 어쩌다 '선거 핫플' 되었나 [THE300] 李대통령 "전쟁 영향 모든 품목 일별 점검…정보 투명 공개" [K. E. Y. PLATFORM 2026] "예방의료·홈케어 분야 큰 도약…피지컬AI 확장성 무한" [국제] 트럼프 관세 1년, 제조업 대신 법정 리스크만 키웠다 [산업] 원자재·운임·환율 사면초가… "종전은 언제. " 간절한 가전 양평동 그룹사 부지에 아파트… 롯데물산, 부동산 개발 '시동' [금융] 금융위, 가계부채 잡는다…대출 관리 월·분기 단위 세분화 [바이오] 부항컵마저 동났다…의료현장 덮친 '중동 불안' [ICT·과학] 'AX승부수' 박윤영號, 임원 20% 외부수혈 [유니콘팩토리] 희토류 뺀 전고체배터리, 가격경쟁력 '+' [건설 부동산] 성수4지구 재입찰…롯데 참전·대우 고심 [정책사회·문화] 초중고 기초학력 점수, 학부모에 알린다 [사회] 해롱해롱 도로 질주, 술보다 독한 '약물운전' [증권] 출렁이는 증시, 빚 내 올라탄다…신용융자 다시 33조원 턱밑 코스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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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입찰 '국산'에 인센티브 더 줘야"…K배터리 생존 정부에 달렸다
배터리업계의 최근 키워드는 '생존'이다. 중국의 저가 물량공세와 전기차 전방 수요 위축으로 K배터리 밸류체인 전체가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배터리 산업 지원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거세진 이유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화학에서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사업을 담당하는 첨단소재 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60억원으로 전년(4370억원) 대비 3분의1 토막이 났다. 포스코퓨처엠은 실적이 개선됐으나 328억원을 벌어들이는 것에 그쳤다.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동박을 제조하는 기업들도 대부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살아남는게 목표"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다만 분위기 반전의 조짐은 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폭증과 미국과 유럽의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 규제 강화 등으로 K배터리 밸류체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져서다. 최근에는 중국 배터리 기업들도 중국산 소재 비중을 낮추기 위해 국내 소재 기업에 러브콜을 보내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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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정인철·이부의 공동대표 체제 출범
태광산업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인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태광산업은 정인철 대표와 이부의 대표가 이끄는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정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업체인 모니터 그룹과 AT커니에서 전략 부문 대표를 지냈다. 대림코퍼레이션 전략기획 총괄, STX그룹 기획조정본부장(부사장), CG인바이츠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해 7월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태광산업에 합류했다. 이 대표는 카이스트(KAIST)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경영기획 전문가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상무보를 거쳐 2017년 태광그룹에 들어왔다. 그룹 사업지원실 기획담당 상무, 미래경영협의회 지원단 기획팀장(전무) 등을 거치며 중장기 사업 전략 수립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4월부터는 태광산업 사업총괄 전무로 재직하며 포트폴리오 관리를 책임져 왔다. 태광산업은 정 대표의 풍부한 인수합병(M&A) 수행 경험과 이 대표의 석유화학 분야 전문성이 결합해 경영 전반의 균형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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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추진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최대 발전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는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이 포럼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열렸다. 구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양국의 오랜 협력 관계를 언급하며 "민간 주도의 경제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는 시기일수록 양국 기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안정적인 협력 기반 위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지난해까지 LX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을 맡아 현지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현재 '한-인도네시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한국 측 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LX인터내셔널은 이날 포럼에서 PLN 인도네시아 파워(IP)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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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힘은 독립 생태계…놓치면 수백조 시장 중국에 뺏겨
K배터리의 힘은 K밸류체인에서 나온다. 기업들은 단순 배터리 셀과 팩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원료 및 핵심 소재부터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는 얘기다. 1일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네스터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 규모는 올해 696억 달러(약 105조원)에서 2035년 1524억 달러(약 230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9. 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리서치네스터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전기화 추세 속에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들에 대한 수요 역시 폭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기업들도 이같은 시장성에 주목해 배터리 소재 사업에 뛰어들었다. 국내 유일의 양극재·음극재 동시 생산 기업인 포스코퓨처엠이 대표적이다. 배터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소재인 양극재 시장의 경우 LG화학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도 주요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필수 중간 소재인 전구체는 중국의 시장 점유율이 9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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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들썩" 돈 싸들고 찾아온다...음극재 시장 도전한 이 회사
"우리는 방파제다. " 지난 4일 포스코퓨처엠 세종음극재공장에서 만난 구경모 세종음극재생산부장은 K배터리 생태계에서 포스코퓨처엠의 역할을 이렇게 정의했다.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음극재 시장의 약 95% 를 차지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흑연과 인조흑연 음극재를 모두 양산하는 기업의 결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그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 국산화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이라고 수차례 강조했다. 이날 찾은 2공장에서는 형광색 작업복을 입은 직원들이 제조동 사이를 분주히 오갔고, 설비 돌아가는 소리가 현장을 채웠다. 연산(연간생산량) 4만8000톤 규모 설비를 갖춘 이 공장에서는 매일 검은 가루 형태의 천연흑연이 첨단 소재로 재탄생된다. 실제로 구형화된 흑연 입자 표면에 얇은 탄소층을 입히는 코팅 공정과 열처리를 통한 소성 공정을 거친 뒤 음극재가 완성된다. 음극재는 양극재에서 나온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차전지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는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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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에 살아난 수요"…현대차·기아 1분기 판매실적 전기차로 선방
현대자동차·기아가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하며 선방했다.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은 소폭 줄었지만 전기차 보조금 조기 확정, 가격 인하 경쟁, 고유가가 맞물리면서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1분기 글로벌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 6% 감소한 97만5213대를 기록했다. 이 중 국내 판매는 같은 기간 4. 4% 감소한 15만9066대를 기록했는데 친환경차는 6만214대로 같은 기간 21. 6% 늘었다. 특히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현대차의 국내 시장 전기차 판매는 67. 6% 증가한 1만9040대로 집계됐다. '아이오닉 9' 3214대, '아이오닉 6' 2678대, '아이오닉 5' 5951대로 각각 233. 1%, 192. 4%, 123. 1% 늘었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177. 6% 증가한 1577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5. 3% 증가한 3만9597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보조금은 보통 3월 전후로 발표됐는데 올해는 평소보다 이른 지난 1월 중순에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