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전하고 정돈된 운전석 시야각..넓어진 뒷좌석·승하차 편의성 가족과 함께 탈 차라면 운전석에서는 무엇이 먼저 보여야 할까. 주변 차량을 살피는 사이드미러, 길을 안내하는 인포테인먼트 화면.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에서 먼저 눈에 들어온 장점은 이 둘을 오가는 시선이 편안하다는 점이었다. 강인하고 각진 외관을 지나 운전석에 앉자, 시야에 들어오는 요소들이 정돈돼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김포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신형 투싼을 타봤다. 가로형 중앙 화면은 운전자와 가까운 왼쪽에 주행 정보를, 오른쪽에는 내비게이션 지도를 넓게 배치했다. 지금 차 주변의 상황과 앞으로 가야 할 길을 구분해 보여주는 구성이 편안한 시야의 출발점이었다. 사이드미러와 인포테인먼트는 주행 중 반복해서 눈길이 가는 곳이다. 신형 투싼은 운전석에서 두 요소를 바라보는 각도가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주변 상황과 주행 정보를 번갈아 확인할 때 시선이 어수선해지지 않았다. 중앙 화면은 정보를 명확하게 나눠 보여줬다. 운전자와 가까운 왼쪽에는 속도와 주변 차량을 표현한 주행 정보를, 오른쪽의 넓은 영역에는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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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노조, 노동쟁의 조정신청 취하…10년 만의 파업 위기 넘겨
대한항공이 10년 만의 조종사 파업 위기를 일단 넘겼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이후 조종사 서열인 시니어리티 기준을 두고 사측과 갈등하던 조종사 노동조합이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취하하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조종사노동조합(KAPU)은 이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조정회의에서 노동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해 조정신청을 취하했다. 노사는 노동위원회 권고안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2024년 단체협약과 2025년 임금협약 타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섭 기간에는 시니어리티와 관련된 사항을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협상 기한은 노사 합의로 연장할 수 있다. 앞서 노조는 단체협약과 임금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달 7일 서울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가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한 것은 2015년 12월 이후 약 11년 만이다. 노사 갈등의 핵심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따른 조종사 시니어리티 기준이었다. 노조는 단체협약 제24조에 '회사는 노사 합의로 정한 운항승무원 서열순위 제도를 준수한다'고 규정돼 있는데도 사측이 일방적으로 서열안을 마련했다고 반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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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한글날 제정 100주년 맞아 'HS효성체' 무료 배포
HS효성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전용 서체인 'HS효성체'를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HS효성체는 지난 2024년 7월 1일 HS효성이 새롭게 출범하며 구축한 기업 정체성(CI)과 함께 선보인 전용 서체다. HS효성의 CI인 마스테리아는 '별'과 '나무'에서 영감을 얻어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그룹의 비전을 담고 있다. HS효성체 역시 기하학적 산세리프 양식을 기반으로 제작돼 회사의 진취적 기상과 강건함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HS효성체의 대외 배포는 사내 임직원과의 소통을 거쳐 결정됐다. 한 임직원은 사내 게시판에 "여러 문서에 회사 폰트가 적용된 모습을 볼 때마다 가독성이 좋고 브랜드 색깔이 잘 드러난다"며 "무료로 배포해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당초 HS효성은 전용 서체의 대외 배포를 신중히 검토 중이었으나 대중과의 친근한 소통과 한글 글꼴 다양성에 기여하는 문화적 활동으로서의 중요성을 고려해 임직원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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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박찬혁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박찬혁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사장) -1962년생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주요경력 '26년 : HD현대사이트솔루션 공동 대표이사 사장 '23년 : HD건설기계 부사장 '21년 : 현대건설기계 글로벌생산본부장 '07년 :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85년 : 대우중공업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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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대표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대표(사장) -1966년생 -해군사관학교 기계공학 -주요경력 '22년 :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대표 '20년 :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안전생산부문장 '18년 :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R&D부문장 '94년 : HD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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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민수 HD현대중공업 대표
조민수 HD현대중공업 대표 -1966년생 -경희대학교 화학과 -주요경력 '26년 : HD현대중공업 사장·안전총괄 대표이사 내정 '24년 :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사업대표 '23년 :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안전생산본부장 '20년 : 현대중공업 외업부문장 '19년 : 현대삼호중공업 생산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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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조선총괄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조선총괄부회장 -1961년생 -인하대학교 조선공학과 -주요경력 '26년 : HD현대중공업 조선총괄부회장 '25년 : HD현대중공업 부회장 '21년 :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20년 :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 사장 '18년 :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17년 : 현대삼호중공업 생산부문장 부사장 '15년 : 현대삼호중공업 생산부문장 전무 '11년 :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외업담당 상무 '83년 : 현대중공업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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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기선 체제 1년, '안정 속 안전'…조선 총괄 부회장에 이상균
HD현대가 '안정 속 안전'을 키워드로 한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정기선 체제'를 공고히 하면서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된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을 조선사업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후 HD현대삼호 대표이사, HD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를 역임해온 이 총괄 부회장은 2021년부터 HD현대중공업 대표를 맡아 왔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조선 계열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하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게 이 총괄 부회장의 과제다. 회사별 대응전략과 세부 실천계획 수립, 업무 조정 등을 통해 그룹의 조선사업 전반을 지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센터용 엔진발전 사업, SMR(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등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인 조민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사장은 HD현대중공업 안전총괄 대표이사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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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누적 영업익 첫 4조 돌파…3분기는 기대치 하회
LG전자가 생활가전과 전장 등 주력 사업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8270억원, 영업이익 7818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 9%, 13. 5% 증가했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각각 B2C(기업·소비자간거래)와 B2B(기업간거래) 영역에서 견조한 수익성이 유지됐다. TV 사업 역시 지난해보다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증권가에서 예상한 1조원 수준을 크게 미치지 못했다. 연결 자회사인 LG이노텍의 부진과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올해 들어 LG전자는 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380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조346억원이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70조원을,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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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조스가 믿는 AI 전문가"..보스턴다이나믹스 새 CEO는 누구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약 8개월 동안의 '수장 공백'을 깨고 미국 기업 아마존 출신 로히트 프라사드를 영입하며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가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공지능) '기술 전문가'인 동시에, 기술의 제품·서비스화에서도 성공을 일궈온 '경영자'라는 점에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 등의 상업화를 목전에 둔 보스턴다이나믹스에 있어 가장 적합한 CEO라는 분석이 나온다. 프라사드 CEO는 AI가 대중의 주목을 받기 전부터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방산기업 RTX 산하 레이시온BBN테크놀로지스에서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번역 기술, 지능형 분석 등 분야에서 활동했다. 특히 연구 성과를 실제 운영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데 탁월한 강점을 보여 왔다. 그는 2013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직접 후원한 비밀 프로젝트에 초기 핵심 인력으로 아마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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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7818억…전년 대비 13.9%↑
LG전자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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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사장단 인사…이상균 조선사업 총괄 부회장 선임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을 조선사업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총괄 부회장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조선 계열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회사별 대응전략과 세부 실천계획 수립, 업무 조정을 통한 시너지 확대 등 그룹의 조선사업 전반을 지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용 엔진발전 사업,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진출 등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인 조민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HD현대중공업 안전총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1966년생인 조민수 신임 사장은 입사 후 줄곧 조선업 현장을 지켜온 조선 현장 전문가다. 이번 인사로 HD현대중공업은 이상균 총괄 부회장과 조민수 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게 된다. 금석호 사장은 경영지원 총괄 사장 역할에 집중한다.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한주석 부사장과 HD현대사이트솔루션 박찬혁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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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시대 준비하는 삼성SDI…"ESS가 새로운 성장 기회 창출"
삼성SDI가 AI(인공지능)를 넘어 AGI(범용인공지능) 시대로의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구조의 변화와 이에 대응할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의 미래를 제시한다.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 3일차 콘퍼런스에서 현장석 삼성SDI 글로벌 TPM(기술프로젝트관리)1팀 팀장(상무)은 'AI 시대 전력의 두가지 벽, 배터리가 여는 해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현 상무는 머니투데이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AGI 시대의 도래가 가져올 전력 수요 구조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차세대 ESS 기술 트렌드, 글로벌 시장의 전망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며 "나아가 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ESS가 창출할 새로운 성장 기회와 미래 전력 인프라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확대되는 국내외 ES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관련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국내 ESS 중앙계약시장에서는 1·2차 누적 기준 629MW(메가와트)를 수주해 전체 물량의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