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산성 혁신 속도↑·56조 휴머노이드 시장도 정조준 삼성전자가 AX(인공지능 전환)와 로봇 분야 인력 확충에 나선 것은 AI(인공지능)를 업무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의 연장선이다. 생성형 AI를 개발·생산·경영 전반에 적용하는 'AI 드리븐(AI Driven) 컴퍼니' 전환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등 차세대 로봇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다. 우선 AX 조직 확대는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전사 AI 전환 전략의 동력 확보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14일 마감된 사내 인력 모집(잡포스팅)에서 AX직군은 △AX전략팀 △AX PI(프로세스 혁신)팀 △AX개발팀 △AX Data(데이터)거버넌스그룹 △AX Data플랫폼그룹 △AX랩(글로벌브랜드센터) △AX랩(최고디자인책임자 산하)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가 AX에 힘을 싣는 이유는 AI를 도입하는게 곧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AI 활용에 따른 생산성 혁신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개발 현장에 AI를 적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 DX부문이 최근 상암 데이터센터에 고성능 컴퓨팅(HPC) 서버 517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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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추출 가스로 수소 만든다"..현대차그룹, 청주 시설 준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주 소재 자원순환형 청정 수소 생산(Waste-to-Hydrogen, W2H) 시설 운영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9일 충북 청주시에서 'HTWO ENERGY 청주' 준공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현대차그룹이 직접 운영하는 첫 번째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충전 복합사업장이다. 청주에서 발생한 하수 슬러지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공급한다. HTWO ENERGY 청주는 약 7500㎡ 규모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건설됐다. 이곳은 바이오가스 내 황화수소, 수분 등을 제거해 고품질 바이오 메탄가스로 정제하는 고질화 설비, 바이오메탄에 수증기를 반응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수소추출설비를 갖췄다. 또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회수·정제해 액화탄산을 생산하는 설비, 생산된 수소를 필요한 압력까지 압축하는 고압·저압 압축기 등도 갖췄다. 이곳에선 하루 약 500㎏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수소 전기 승용차 '넥쏘' 기준 약 100대, 수소전기버스 기준 약 3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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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2040년 재활용·바이오 원료 90% 달성 목표
SK케미칼은 2040년까지 재활용·바이오 원료 기반 제품 판매 비율을 90%까지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날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자원순환 부문에서 재활용 원료 확보부터 재활용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순환재활용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이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SK케미칼은 또 저탄소 공정 전환과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2032년 재생에너지 사용 100%, 2040년 스코프 1·2 넷제로, 2050년 스코프 3 넷제로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ESG 평가 체계와 기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ESG 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SK케미칼의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총 6만2615톤(tCO2eq)이다. 공정 개선, 수소 혼소,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생산 과정의 배출량을 줄였다. 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우리의 사업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원료 확보부터 재활용 소재 생산까지 이어지는 순환재활용 체계를 확보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탄소 관리, 인권과 안전보건 관리 등 실제 사업과 맞닿은 과제를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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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30톤급 무인수상정 진수…해양무인체계 정조준
한화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30톤급 무인수상정을 지난달 초 부산 가덕대교 인근에서 진수했다고 9일 밝혔다. 30톤급 무인수상정은 현재 부산과 거제 장목항을 오가며 해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2027년 말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기술과 개방형 아키텍처를 검증하는 핵심 테스트베드 역학을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미래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Navy Sea GHOST)에 대응하기 위해 약 700억원을 자체 투자해 30톤급과 140톤급 무인수상정(USV) 을 개발하고 있다. 30톤급은 핵심 기술을 검증하는 실증 플랫폼이며, 140톤급은 실제 전투 임무 수행이 가능한 무인수상정으로 개발되고 있다. 무인수상정에는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을 비롯해 임무관리체계(CMS), 통합기관제어체계(ECS),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등이 적용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선 미 해군의 표준 인프라인 '무인 해양 자율성 아키텍처'(UMAA) 기준에 맞춘 소프트웨어 구조 확보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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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항공엔진 제조 협력업체와 상생 협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8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항공엔진 기술 자립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49개 협력사 및 유관기관 등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사 맞춤형 기술 및 직무교육과 연구개발(R&D) 비용, 인프라, 거래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협력사 및 관계 기관과 동반성장을 이뤄가며 1만파운드 터보팬 엔진, 첨단항공엔진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항공엔진 개발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김준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군수사업총괄은 "항공엔진 기술 자립을 위해서는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국산 항공엔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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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사고 예방"…기아 오토랜드 광주, 안전기술 챌린지 '대상'
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주관 '2026 AI(인공지능)·스마트 산업안전기술 우수사례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기아는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기존 LOTO(Lock-Out, Tag-Out)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LOTO는 설비 점검·수리 시 작업자가 직접 자물쇠를 설치해 설비 가동을 차단하고, 작업 종료 후 잠금을 해제하는 산업안전 절차를 의미한다. 기존 방식은 작업자가 자물쇠와 열쇠를 직접 휴대해야 하고, 반복 출입 시마다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한계가 있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LOTO 시스템'을 개발·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지문·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자동 인증, 안전문 손잡이 잠금 구조, AI 비전(Vision) 기반 재실 인원 자동 감지 기능으로 구성됐다. 작업자가 공정 내부에 있으면 외부에서 임의로 설비를 가동할 수 없도록 원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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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HVDC 해저케이블 인증 통과…"에너지고속도로 공략 강화"
LS전선이 국내 최고 송전 용량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상용화에 본격 나서며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공략을 강화한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525kV(킬로볼트)·80℃급 HVDC 해저케이블의 PQ(사전검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PQ 시험 통과로 LS전선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적용 가능한 525kV·80℃급 해저케이블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 PQ 시험은 장기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절차로 이를 통과하면 향후 사업 수주 시 형식시험(Type Test)만 거치면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8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25% 향상시켰다.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적합한 차세대 해저케이블로서 초고압 절연 기술과 장기 신뢰성이 요구되는 고난도 제품이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장거리·대용량 송전망 구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HVDC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LS전선은 제주 2·3 연계사업과 유럽 테넷(TenneT) 프로젝트 등에 HVDC 케이블을 공급하며 국내 유일의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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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상업용 세탁가전' 글로벌 출시...B2B 공략 강화
LG전자가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출시하며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 세탁기, 30·25㎏ 건조기, 세탁과 건조를 한 대로 모두 수행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콤보(세탁 25㎏, 건조 16㎏) 등 총 6종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그동안 20㎏ 미만의 상업용 세탁가전을 학교 기숙사, 주거단지 빨래방 등에 공급하며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북미, 중동 등에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LG 프로페셔널 출시를 통해 대용량 세탁가전 수요가 있는 B2B 고객 공략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등 주요 시장에 LG 프로페셔널을 순차 출시한다. 특히 유럽은 관광 산업이 발달하고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호텔, 병원,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용량 세탁가전 수요가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카이퀘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상업용 세탁 시장은 2032년까지 약 108억 달러(약 16조2443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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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율 높였더니 게임 승률 38%↑"…LGD, 상관관계 입증
LG디스플레이가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이 높을수록 피사체 식별력과 반응 속도가 올라가 실제 게임 수행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입증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 모니터의 주사율이 실제 게임 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성능 실험을 완료하고 국제 학회 등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성인 일반 게이머 31명을 대상으로 △60Hz(헤르츠) △240Hz △360Hz △480Hz의 4가지 주사율을 무작위로 체험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타깃을 정확히 맞추는 히트 스코어(타격 수)에서 최저 단계인 60Hz 대비 최고 단계인 480Hz 환경의 승률이 38% 개선됐다. 특히 이미 높은 개선 효과를 보인 240Hz와 비교해도 480Hz에서 승률이 10% 추가 향상돼 주사율이 높아지는 만큼 게임 수행능력도 지속해서 향상된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니터의 물리적 장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고주사율 환경에서는 입력지연(인풋랙)과 잔상이 대폭 줄어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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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자율주행 화물차 통한 유상운송…국내 최초 시작
한진이 자율주행 화물차를 이용한 유상운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한진은 25톤 자율주행 화물차의 실증사업을 마치고 유상운송 운행을 본격 시작했다. 운행구간은 전북 군산항에서 한진 전주택배터미널을 거쳐 대전 메가허브까지 118㎞로 주 3회 운행하게 된다. 안전을 위해 운전석에 전문 안전요원이 탑승해 만약의 경우 개입하게 된다. 25톤 화물트럭은 택배업계에서 통상 '간선 트럭'으로 불린다. 1톤 소형트럭이 가정, 사무실 등을 찾아가 배송하는 것과 달리 거점에서 거점 간 택배화물을 대량으로 운송하는 일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인프라 조성 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2023년 9월 한진과 자동차융합기술원,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공동 협력 체계(MOU)를 구축한 이래 자율주행 실증사업이 단계별로 진행됐고 이번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유상화물운송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실제 운행이 개시됐다. 기존 화물차 자율주행이 기술 실증 수준에 그쳤던 것과 달리 이번 사업은 실제 화물을 운송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국내 첫 상업 운송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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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통큰 기부'…부산대에 주식 100억원어치 쐈다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부산대에 기부한다. 넥센타이어는 강 회장이 시가 100억원 상당의 자신 소유의 넥센타이어 주식 144만5087주를 부산대학교 발전재단에 기부한다고 7일 공시했다. 강 회장은 1970년대 중반 고향인 진주 이반성중학교 이사장을 맡아 육영·장학사업을 시작한 이후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와 문화예술과 학술 등 후원사업을 50년 이상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과 KNN문화재단, 넥센월석문화재단, 월석선도장학회 등 3개 문화장학재단을 통해 후원한 금액은 약 500억원, 장학금 수혜 학생만 1만여명에 달한다. 모교인 동아대에 발전기금으로 사재 150억원을 쾌척해 화제가 됐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때도 사재 30억원을 후원했다. 3년 전 별세한 부인 고 김양자 여사도 주식과 채권 등 100억원을 공익재단에 기부했다. 강 회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 상생 발전을 하고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시기에 부산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이 더 많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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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S2O KOREA 2026' 참가…페스티벌·모터컬처 조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S2O KOREA 2026'에 공식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S2O KOREA 2026은 태국 전통 물 축제인 '송크란'을 테마로 한 국내 대표 워터 EDM 페스티벌이다. 물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연출이 특징으로 2030 세대 중심의 여름 대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통해 워터 페스티벌과 모터컬처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의 '드라이브'는 2021년 론칭한 기존 브랜드 '마데인한국'을 리뉴얼한 모터컬처 브랜드다.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제조사를 넘어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와 결합된 소비자 접점이 제공돼야 한다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에서 탄생했다. '이동의 갈망'을 브랜드 철학으로 아트워크, 향기,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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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포장'도 AI가 막는다…CJ대한통운 '팩체크' 솔루션 도입
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택배 과대포장 규제 준수에 앞장선다. CJ대한통운은 TES물류기술연구소가 개발한 AI 기반 과대포장 진단 솔루션 '팩체크'를 전국 26개 물류센터에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물류업계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과대포장 규제 준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한 사례는 CJ대한통운이 처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시행 중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는 1개 제품의 포장 횟수를 1회로 제한하고 포장공간비율을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포장공간비율이란 포장박스 안에 제품을 제외하고 남는 공간이 차지하는 비율로 해당 수치가 낮을수록 제품 크기에 꼭 맞는 상자를 사용해 포장재 낭비가 적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대포장 규제는 종이 박스, 비닐 파우치, 스티로폼 포장 모두에 적용된다. 다만 △2개 이상 제품의 묶음 포장(합포) △포장재 재사용 △유리, 도자기 등 파손방지 물품 △길거나 납작한 형태의 이형(異形) 제품 등은 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