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풍력 '메카' 바스크]④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바스크주 무역투자청 관계자 인터뷰 "풍력발전·산업 관점에서 모두 한국 시장 매력적, 바스크 기업들도 진출 관심..제도적 불확실성은 해결해야" 유럽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은 한국 풍력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라면서도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조선·철강 등 풍력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다수 포진한데다 전력 수요도 상당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바스크주 중심 도시 빌바오에 위치한 바스크주 무역투자청에서 만난 베고나 디아즈 곤잘레스 이베르드롤라 해외사업 총괄은 "한국에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전기설비 등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이 많다"며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바스크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이베르드롤라는 현재 총자산이 1650억유로(약 252조)를 웃돌고, 전세계에 설치한 발전설비 용량은 약 60GW(기가와트)에 달한다. 특히 일찍부터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 사업이 전체의 약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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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한계 넘는 '기술의 삼성'…'CUBE'로 용량·속도 높인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를 수직으로 쌓아 용량과 대역폭을 높이고 전력·열 효율을 개선하는 'CUBE' 전략을 공개했다.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5)와 차세대 3차원 메모리 'zHBM' 개발을 통해 AI(인공지능) 시대의 메모리 기술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 2026'에서 최장석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같은 CUBE 전략을 발표했다. 최 상무는 '세미콘 타이완'의 사전 행사로 열린 '메모리 이그제큐티브 서밋'에 참석했다. CUBE는 구체적으로 △용량(Capacity) △최적화(Utilization) △대역폭(Bandwidth) △전력·열 효율(Efficiency)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3차원 적층 구조를 기반으로 이 4가지 요소를 동시에 개선해 메모리 기술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용량 측면에서는 메모리를 수직으로 확장해 인쇄회로기판(PCB) 면적의 제약을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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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진 한경협 회장, 日간사이 경제계와 협력 논의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과 후지오카 유카 단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한경협-간사이경제동우회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히로세 시게오 부단장, 류 회장, 후지오카 단장, 카네다 나오키 카네다홀딩스 대표. /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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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형희 SK㈜ 부회장 장모상
■최길순씨 별세, 이형희씨(SK㈜ 부회장) 장모상=1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92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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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1조원 잭팟'...AI 서버용 MLCC '역대 최대' 계약
삼성전기가 역대 최대 규모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장기공급계약(LTA)을 성사시키며 고부가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1조722억원 규모의 AI(인공지능)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MLCC는 전자회로의 전류를 조절하고 신호 간섭을 막는 핵심 부품이다. 특히 AI 서버용 MLCC는 일반 제품 대비 탑재량이 10배 이상 많고 고온·고전압 환경을 견뎌야 하는 고난도 제품으로 소수 업체만 생산이 가능하다. 삼성전기는 현재 글로벌 기업 10여개사와 MLCC 장기공급계약을 맺은 상태로 다수 기업과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체결한 실리콘 캐패시터와 AI서버용 MLCC 누적 장기공급계약 규모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3조3200억원에 달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AI 서버용 MLCC 시장은 2025년 14억 달러에서 2030년 58억 달러로 연평균 약 34%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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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4' 국내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일 국내 시장에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4 SUV'를 출시한다. 유수의 글로벌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된 '윈터 아이셉트 에보4'는 '아우토 빌트', 'ADAC' 등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겨울용 타이어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후속 모델이다.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눈길과 빙판길 등 다양한 겨울철 노면에서 한층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 먼저 눈길 가속 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해 강력한 겨울철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제품보다 넓은 횡 방향 그루브를 적용해 이전 모델 대비 눈길에서 5% 향상된 접지력과 견인력을 확보했으며 눈길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각도의 사이프(Sipe·미세 홈)를 통해 안정성을 지원한다. 젖은 노면에서의 안전 성능도 강화했다. 다양한 노면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밸런스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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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기, 1조722억 MLCC 공급계약…역대 최대규모
삼성전기가 글로벌 대형기업과 약 1조722억원 규모의 AI(인공지능) 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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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 참가…14개 제품 재해석
삼성전자가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디자인 행사 '디자인 마이애미 서울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Design is an Act of Love(디자인은 사랑의 표현)'이며 삼성전자는 전시를 통해 '인간 중심' 디자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인의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해 삼성전자 제품을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14개의 아트워크를 선보인다. 아티스트들은 △뮤직 스튜디오 5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갤럭시 Z 폴드8 등 총 14개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재해석했다.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14개 아트워크는 각기 다른 소재와 형태로 디자인한 커스텀 프레임이 적용됐다. 한편 3일에 진행되는 디자인 토크에는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사장이 참여해 삼성전자의 디자인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르치니 사장은 "창의성은 인간에서 시작되며 AI(인공지능)는 우리의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아이디어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인간 중심의 다양한 디자인 접근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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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27년형 출시…화이트 에디션 '에뚜알' 추가
르노코리아는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그랑 콜레오스'의 2027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화이트 에디션인 '에뚜알'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 2027년형 모델은 출시 2년 차를 맞아 '새틴 녹턴 블루' 신규 외장 컬러를 선보이는 한편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간 트림인 '아이코닉'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이코닉 트림은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를 기본화하고 하이패스 액세서리 장착형 프레임리스 룸미러를 신규 적용했다. 헤드업디스플레이 선택 시 솔라 윈드실드 글라스를 함께 제공한다. 동승석 디스플레이 등은 옵션화해 친환경 세제 혜택 적용 기준 이전 2026년형 대비 45만 원 인하됐다. 함께 선보인 에뚜알은 프랑스 파리의 밤하늘을 밝히는 별빛에서 영감을 받아 내외장을 화이트로 꾸몄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모델 최고급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 트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펄 바디 컬러와 전용 20인치 투톤 피크 알로이 휠, 나파 전용 인조가죽 내장 데코 등을 적용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된 르노코리아 준대형 CUV(크로스오버) '필랑트'는 기본 트림인 테크노가 이달부터 출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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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美 IDEA 디자인 동상…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상 석권
금호타이어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2026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Omni Ring)'을 출품해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Concepts & Speculative Design)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앞서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해당 제품으로 본상을 받은 금호타이어는 이번 IDEA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다. 수상작인 '옴니 링'은 미래 교통 시스템에 최적화된 모듈형 타이어로 다방향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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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미술관, '프리즘, 일렁이는 무한' 기획전 개최
포스코미술관은 오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기획전 '프리즘, 일렁이는 무한'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다채로운 색채로 분화되듯 예술적 상상력이 일상의 경계를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과정을 조명한다.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미래를 견인할 3040 대표 작가 7인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시대 예술이 지닌 역동적인 에너지와 깊이 있는 담론을 펼쳐 보인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작가는 △김용관 △김진희 △송주형 △신준민 △윤이도 △진종환 △한낮 등이다. 전시 개막일인 2일에는 포스코그룹의 대표 소장품인 백남준·구보타 시게코의 '철이철철'(1995) 복원 완료를 기념하는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백남준 서거 20주기를 맞아 전자음악 아티스트 '뿌레카(BBUREKA)'와 미디어 아티스트 송주형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포스코미술관은 강남구 주요 갤러리와 미술관이 참여하는 '청담나잇'과 연계해 2일 당일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포스코그룹 직원들로 구성된 '도슨트 봉사단'이 직접 전시 소개와 주요 소장품 해설자로 나서는 등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과 함께 교감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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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과 이른둥이를 위한 안전키트 제작 기부
도레이첨단소재가 이른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자녀가 직접 제작한 '이른둥이 안전키트(KIT)' 50여개를 사회복지기관 체인지메이커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키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목과 척추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목베개와 위생적인 식사를 위한 턱받이로 구성돼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산타 보내기, 점자교구, 헌혈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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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서울대 등 8개 대학과 국내 최초 '제지공학 전공서' 출간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이 학계와 함께 전공 교재 '제지공정공학: 기초와 응용'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제지공정공학: 원리와 응용'은 국내 대학 교수진이 직접 집필한 국내 최초의 제지공학 전공서다. 산업계와 학계가 손을 잡고, 국내 제지산업의 현실에 맞는 대학 교재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 국내 펄프·제지 관련 학과의 경우, 해외 원서를 번역해 교육이 이뤄져 해외 제지산업 중심의 내용과 영어나 한자식 용어가 많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무림과 국내 교수진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국내 펄프·제지 산업의 현황과 최신 동향을 담은 실용적인 교재를 만들어 국내 제지산업의 인재 양성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교재 제작을 위해 서울대 등 국내 주요 8개 대학의 펄프·제지 전공 교수 14명이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무림은 목재칩부터 펄프와 제지로 이어지는 국내 유일한 일관화 생산 시스템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생산 공정 및 주요 설비 등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