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12일 수능, 각종 이색 수능선물 봇물
오는 12일은 대한민국 수험생의 운명을 가르는 날이다. '찹쌀떡', '엿' 일색이던 수능선물 풍경도 요즘 많이 달라졌다. 수능전용시계, 합격산소 등 각종 아이디어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수능선물도 센스 있게=인터파크는 12일까지 '치명적인 선물의 위력'기획전을 열고 각종 이색 선물을 선보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공식샤프 제조사인 유미상사의 '수능샤프'(790원)는 고사장에서 지급될 필기구에 대한 적응연습을 미리 해볼 수 있는 제품.
수수능지침의 휴대가능 물품으로 제시된 기준에 맞춰 개발된 ‘수능전용 수험생용 수능시계’(1만6630원)는 넓은 LCD화면으로 현재시간과 남은시간을 한눈에 체크할 수 있어 수험생의 필수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밖에 수험생의 이름을 자수로 새겨 넣은 ‘디모션 수능타월’(1만4000원), ‘수능합격통지서 스탬프’(4000원), 휴대용 산소발생기 ‘합격산소 플러스 100’(3개, 9310원), '공부가 잘되는 방석'(3만7810원) 등 수험생에게 특별한 '응원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이색 상품이 다양하다.

◇식품업계도 '수능마케팅' 후끈=시험 당일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컨디션 조절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게 최고. 식품업계는 수험생을 위한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시험 후를 기약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해태제과는 자유시간, 발리, 화이트엔젤 등 4가지 초콜릿 제품을 묶어 책 모양의 선물세트 '스위트 북 스토리'를 선보였다. 수험생들이 늘 책을 가까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 케이스를 일반 책 국판(A5) 규격과 동일한 크기로 만들었다. 수험생에게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예쁜 카드도 함께 넣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합격과 행운을 기원하는 선물세트 10여 종을 선보였다. 초콜릿, 쿠키, 비타민 캔디 등을 네잎클로버 모양의 상자나 복주머니에 담았다. 클로렐라와 깨를 고명으로 얹은 '우리맛 찹쌀떡'도 선보였다. 당근 모양 상자에 담은 '합격, 당근이지', 대나무통 디자인의 '운수대통 하소서' 등 익살스러운 제품도 눈에 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 전문점 '빨라쪼 델 쁘레또'에서는 수능시험이 끝난 후 12~29일까지 수험표를 갖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바비펫 미니립글로스 핸드폰줄 800여 개를 증정하고, 뮤지컬 '아이러브유' 초대권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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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수험생들의 대박을 기원하며 초코파이를 쏜다. 오는 11일까지'초코파이 정' 엽서에 대박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반디앤루니스 종로타워점과 코엑스점에 마련된 정답기원 우체통에 넣으면 총 200명을 추첨해 해당 학급으로 각각 40개의 초코파이 세트(초코파이 4개들이)를 보내준다. 오는 11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수능응원 초코파이 세트(4개들이 20개)는 G마켓(http://www.gmarket.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상품발송시 수험생에게 응원 문자 메세지도 함께 보낼 수 있다.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고 알려져 있는 소금도 이색 수능 합격선물로 눈길을 끈다. 소금은 수험생의 건강지킴이로 레퓨레의 ‘리염’은 국내산 천일염과 키토산을 한·미 특허기술로 결합해 혈압강하 효과가 우수한 프리미엄 웰빙 소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