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아시아 1020세대를 대표하는 패션화장품을 꿈꾼다

[상생협력] 아시아 1020세대를 대표하는 패션화장품을 꿈꾼다

정명근 에디터
2020.08.21 09:00

소녀감성 디자인 뷰티 브랜드로 돌풍 일으키고 있는 ㈜메리몽드

한류열풍은 화장품계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 사람들처럼 예뻐지고 싶은 열망은 한국화장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좋아하는 한국드라마에 나오는 주인공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사려는 열망이 뜨겁다. 외국의 젊은 여성들이 메이크업을 즐기는 한국여성들을 따라 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화장품에도 관심을 쏟기 시작한 것이다. 케이뷰티(K-beauty)열풍이다.

립스틱 립키스 /사진제공=(주)메리몽드
립스틱 립키스 /사진제공=(주)메리몽드

㈜메리몽드는 바로 케이뷰티 열풍을 타고 ‘아시아 1020세대를 대표하는 뷰티브랜드’가 되겠다는 목표를 품고 출범한 패션화장품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서도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마케팅 타겟이 분명하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동창이자 오랜 친구 둘(공동대표)이 뭉쳐 2018년 3월 ㈜메리몽드를 창업했다. 노혜수 대표와 이정진 대표가 주인공들. 노혜수 대표는 국내 유명 브랜드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했었다. 이정진 대표는 국내 유수 화학연구원 출신이다. 두 사람이 맡는 업무는 경력에 따라 자연스럽게 노혜수 대표는 상품기획개발을 책임지고, 이정진 대표는 스타트업 운영파트를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의 협력관계가 ㈜메리몽드의 시너지이고 활력소가 되고 있는 셈이다.

19년 기보 엔젤파트너스 발대식 노혜수, 이정진 대표/사진제공=(주)메리몽드
19년 기보 엔젤파트너스 발대식 노혜수, 이정진 대표/사진제공=(주)메리몽드

노혜수 대표는 “화장품은 여성의 장난감이란 말이 있죠. 성인 여성의 마음속에도 사실은 어린 소녀가 아직 살고 있지요. 인형을 좋아하고, 핑크를 좋아하며, 만화를 좋아하던 그 천진난만한 소녀가요.

메리몽드는 여성들의 동심을 재해석하여 젊은 여성들의 재밌는 놀이를 보여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화장품 사업입니다. 순수한 본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소녀감성 뷰티 브랜드”라고 ㈜메리몽드의 창업을 소개한다.

메리몽드는 첫 브랜드로 ‘메리몽드 러브크러시 콜렉션’(LOVE CRUSH COLLECTION)을 런칭하고 ‘심쿵스틱’ 립스틱 등 다양한 컬렉션 제품들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소꿉장난감 같은 메리몽드만의 빈티지 소녀감성 디자인이다. 화장에 관심이 많은 10대, 20대 젊은 여성들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고 여성의 마음 속에 있는 어린 소녀 감성을 되살려주기 위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노혜수 대표는 “레드 하트 로고와 홀로그램펄 디자인은 메리몽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시그니처로 고객에게 유니크한 나만의 가치를 더하게 해줍니다.”고 설명한다.

립스틱 하트 디자인 컨셉/사진제공=(주)메리몽드
립스틱 하트 디자인 컨셉/사진제공=(주)메리몽드

㈜메리몽드는 EWG(환경관련활동그룹)이 인체이 무해한 그린 등급으로 분류하는 자연 유래 성분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EWG는 미국에서 1993에 설립된 민간 ‘환경 관련 활동그룹’으로 농산품 화장품 등의 성분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메리몽드 제품에는 호호바씨오일 비사보롤 비타민나무열매오일 히알루론산 시어버터 베르가못오일 마카다미아씨오일 토코페롤 등 항산화기능 보습효과 스트레스완화기능을 가진 천연연료가 함유된다.

㈜메리몽드는 또 화장품 개발과정에서부터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이정진 대표는 “미세먼지 등의 외부환경과 지속적인 메이크업으로 인해 여성들의 피부는 지치고 예민해져 있습니다. 또 메이크업을 접하는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메리몽드는 지친 피부와 성장기의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원료만을 고집합니다. 피부를 지키며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피부에 순한 색조화장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안전하고 믿을만한 색조화장품이지요.”라고 자부한다.

㈜메리몽드의 품질관리 노력은 최근 한 TV프로그램(‘겟잇뷰티 2020’)에서 빛났다. 메리몽드의 ‘심쿵스틱 립키스’가 뷰티전문가 등이 참여해 열린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외국 유명 브랜드와 국내 브랜드 제품들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된 것이다. 노혜수 대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품질과 제품력만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고 블라인드 테스트 1등의 의미를 풀이했다. 2018, 2020년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 대표가 젊은 만큼 마케팅에도 공격적이다. PPL(상품협찬)광고 등을 활용한 TV노출은 물론 뷰티교실, 전시회 등을 통해 고객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간다. 노혜수 대표가 직접 뷰티강사가 돼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컬러를 컨설팅하고 메리몽드 제품의 사용법을 설명하기도 한다. 연남동에 메리몽드 만의 뷰티샵을 마련하고 주요백화점에 팝업스토어로 입점했다. 퍼스널컬러 뷰티클래스, 컬러테일러, 핫트랙스, 파우더룸, 무신사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매장을 열고 있다. ‘스타일쉐어’앱에는 단독으로 참여하고 있다.

㈜메리몽드의 시장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걸음이 바쁘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의 도움으로 일본바이어와 연결돼 이미 일본내 700여 개 드럭스토어에 편집샵으로 입점했다. 백화점 대형쇼핑몰 등을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 유통업체들과 협의가 한 창 진행 중이다. 아마존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노혜수 대표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꾸준히 진출하여 아시아 1020 세대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습니다.”고 앞으로의 꿈을 야무지게 강조한다.

[편집자주] 머니투데이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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