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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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볼모' 레미콘운송노조…수도권 믹서트럭 1만대 멈췄다
한국노총 산하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이 수도권 총파업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등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에 들어가는 레미콘 믹서트럭까지 멈추면서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볼모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수도권 믹서트럭 1만여대의 운행을 중단했다. 노조 측은 수도권 조합원 약 8000명이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레미콘 제조사에 운송비 인상과 단체교섭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번 파업으로 수도권 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를 비롯해 주요 데이터센터와 첨단 제조시설 공사 현장을 오가는 레미콘 믹서트럭 약 800~900대도 멈췄다. 레미콘은 생산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품질이 저하돼 운송이 원활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특히 반도체 공장은 후속 장비 반입과 이후의 공정 일정이 촘촘하게 연결되므로 공기(工期)가 지연될 경우 파급효과가 일반 건설현장보다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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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멕시코 법인 가동… 브라질 법인 연내 설립 추진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가 멕시코 법인 운영을 본격화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리콘투는 멕시코 법인이 지난 5월 현지 운영 세팅을 마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멕시코 법인은 북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향후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현지 직매입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해 물류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관련 성과는 올해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중남미 지역에서는 K뷰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식 스킨케어 루틴과 K콘텐츠 영향력 확대에 힘입어 기존 색조 중심이던 시장이 스킨케어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다. 실리콘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현지 물류와 통관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실리콘투는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공원에서 열리는 '월드컵 참가 48개국 국가홍보관' 행사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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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이마트 등기이사 맡는다..."완전한 책임경영" 방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이사를 맡는다. 그룹 핵심 계열사의 법적 등기임원 최고경영자(CEO)로 완전한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선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그룹은 8일 정용진 회장이 이마트와 신세계프라퍼티의 각자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곧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등기이사로 추천하고 이후 주주총회를 통해 등기이사 선임안을 통과시키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다시 이사회를 열어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 때 정 회장을 각자대표로 내정한 후 내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한다. 정 회장이 대표이사에 오르는 것은 당면한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을 진두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정 회장은 "회사 경영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라는 시장의 요구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대표이사로서 이사회와 주주의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스타벅스 마케팅 사태를 거치며 정 회장이 공언한 스타벅스코리아와 신세계그룹의 쇄신을 한층 적극적으로 챙기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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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용진 회장, 이마트·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선임
8일 신세계그룹 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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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다이소 '광장시장' 입점 추진...상인회가 먼저 제안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인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다이소 입점을 추진한다.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가 경쟁 관계였던 과거와 달리 외국인 수요 흡수와 상권 활성화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최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내 매장 개설을 두고 시장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직 입점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지만 시장 측이 다이소 유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장시장은 최근 몇 년 새 가장 빠르게 변화한 전통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빈대떡과 육회 등 전통 먹거리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복합 소비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실제 광장시장 일대에는 올리브영 광장마켓점이 들어섰고 스타벅스 광장시장점도 문을 열었다. 인근에는 마뗑킴, 코닥어패럴 등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패션 브랜드 매장도 들어서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다이소 입점 추진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다이소가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히는 만큼 광장시장 방문객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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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럭셔리 뷰티 성장세…백화점 뷰티 플랫폼 입지 강화
CJ온스타일에 입점한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의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모바일 앱 내 럭스뷰티관의 백화점 뷰티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현재 럭스뷰티관에는 에르메스퍼퓸, 시슬리, 끌레드뽀보떼, 메종마르지엘라 프래그런스, 로라메르시에, 나스, 데코르테 등 70여 개 백화점 입점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아쿠아 디 파르마와 크리드 등 니치 향수 브랜드도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뷰티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백화점 프리미엄 뷰티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공식 수입사 중심으로 상품을 운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 전문관 큐레이션과 콘텐츠 커머스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제품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비 고객층도 두텁다. 지난해 CJ온스타일 프리미엄 뷰티 카테고리의 평균 객단가는 24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소비 기반을 바탕으로 럭셔리 브랜드들의 입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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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보다 좋은 것 없다"…젠슨 황이 띄운 K-치킨, 글로벌 영토 확장 탄력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서울 홍대 상권과 야구장에서 국내 치킨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되면서 외식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 CEO의 행보가 국내외에서 '치맥(치킨+맥주)' 문화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면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효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8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지난 5일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즉흥 일정으로 BBQ 홍대입구점을 방문했다. 황 CEO는 일행과 함께 BBQ의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생맥주, 카스 캔맥주, BBQ 레몬보이, 콜라 등을 주문했다. 당시 황 CEO가 양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치킨을 먹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매장은 홍대 메인 거리 1층에 위치해 평소에도 외국인 관광객과 2030 소비자들이 많이 오가는 상권이다. BBQ에 따르면 황 CEO 방문 이후 방문 인증을 하려는 고객이 몰리면서 지난 금·토·일요일 해당 매장의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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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토스페이' 도입한다...할인 혜택 강화
신라면세점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 '토스페이'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간편결제 이용이 확대된 상황에서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결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토스페이'를 신규 결제수단으로 도입했다는 게 신라면세점의 설명이다. 최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내국인 고객의 간편결제 이용률은 50%를 넘어섰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라면세점은 토스페이 신규 도입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토스포인트 랜덤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토스페이로 결제하고 7월 31일까지 상품 인도를 완료한 고객에게 토스포인트를 지급한다. 최소 500포인트부터 최대 100만포인트까지 랜덤으로 제공한다. 토스페이 결제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토스페이로 25만원, 50만원 이상 결제 시 신라면세점 결제창에서 각각 2만원, 4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토스페이 결제창에서는 15만원, 35만원, 55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만원, 2만원, 3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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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고려대와 더마코스메틱 신소재 공동 연구
글로벌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고려대학교 박우준 교수 연구팀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차세대 더마코스메틱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 군집과 이들의 유전 정보를 의미한다. 최근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 피부 장벽과 면역, 노화 환경 등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 이를 활용한 화장품 연구개발(R&D)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는 피부 미생물 환경의 균형 유지와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소재 발굴에 초점을 맞춘다. 양측은 피부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후보 원료를 탐색하고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해 차세대 더마코스메틱 원료로 활용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노화 징후 개선을 넘어 피부 환경 전반의 균형에 주목한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고기능성·과학 기반 스킨케어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차세대 더마코스메틱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자적인 바이오 융합 소재 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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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 개최한 롯데호텔, 2026 롯데 어워즈 대상
롯데호텔앤리조트(이하 호텔롯데)가 '2026 롯데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경주에서 진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주요 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는 8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롯데어워즈에서 △대상 △브랜드·CX디자인 △R&D △챌린지(Challenge)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어워즈는 한 해동안 도전과 혁신을 통해 그룹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계열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부문 수상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롯데 어워즈 대상에 선정된 호텔롯데는 2025 APEC 정상 회의 만찬을 포함해 주요 행사의 의전 및 케이터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행사 기간 조리·서비스 담당 직원 400여명을 현지에 파견했고, 행사 전에도 경주 현지 호텔 직원 대상 의전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했다. 이를 통해 각국 정상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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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中 '티몰 글로벌'에 공식 스토어 오픈…수출 판로 확장
무신사가 중국 해외 직구 플랫폼 티몰 글로벌에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열고 K패션 브랜드 글로벌 판로 확대를 가속화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중국 내수 시장을 겨냥한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 데 이어 티몰 글로벌까지 진출하며 중국 현지 소비자와 해외 직구 수요를 모두 아우르는 판매 채널을 구축하게 됐다. 티몰이 중국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라면 티몰 글로벌은 해외 소비자가 최신 K패션 상품을 보다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채널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무신사는 중국 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현지 진출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지 법인 설립이나 유통망 구축 부담으로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패션 브랜드들도 보다 간소화된 방식으로 중국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무신사는 기술 연동부터 물류, 마케팅, 고객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해외 진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입점 브랜드는 국내 무신사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는 것만으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와 티몰 글로벌 판매까지 연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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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준비나선 구다이글로벌…CJ 출신 구창근 공동 대표 선임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 등을 보유한 뷰티 플랫폼 기업 구다이글로벌이 구창근 전 CJ ENM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구다이글로벌은 2016년 12월 창립 이후 천주혁 대표 단독 체제를 유지하다 창사 10년 만에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구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동원경제연구소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를 거쳐 CJ그룹에 합류한 뒤 CJ푸드빌, CJ올리브영, CJ ENM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2017년에서 2018년까지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재임하던 당시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를 분리하며 멀티 브랜드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이후 CJ올리브영 대표이사 시절에는 올리브영을 옴니채널 뷰티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보였다. 구 신임 대표는 "구다이글로벌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탁월한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 넓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확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천 구다이글로벌 대표는 "구창근 공동대표의 합류로 글로벌 유통 전략과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K뷰티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