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다음엔 '헬스케어'...건기식 영토 넓히는 기업들 "6조 시장 잡아라"

국내 주요 F&B(식음료) 기업들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라면과 과자, 음료 등 K푸드 본업의 탄탄한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망을 토대로 6조원 규모(2025년 기준)인 헬스케어 시장을 잡겠단 구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최근 대사 연구 기반의 건기식 브랜드 '스핀들(SPINDLE)'을 론칭하며 사업 영역을 헬스케어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불닭볶음면의 메가 히트 이후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오너 3세(전병우 전무) 경영의 핵심 축으로 풀이된다. 스핀들은 영양 보충을 넘어 '대사유연성'에 기반한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브랜드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 강화에 집중해 체중, 혈당, 근육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다. 업계에선 삼양식품이 스핀들을 포스트 '불닭'으로 성장시켜 라면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할 것으로 본다. 농심은 자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Lifill)'을 통해 이너뷰티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농심이 독자 개발한 초저분자 콜라겐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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