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애경산업이 태광그룹 편입 이후 사업 재편과 조직 안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기존 최대주주 AK홀딩스와 태광산업이 임직원 고용 승계를 주요 조건으로 합의한 데 이어 올해 첫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도 무분규로 마무리되면서 고용 안정과 사업 재편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 흡수합병까지 마무리하며 성장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회사는 2003년 이후 24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직원 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함께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단협은 지난 3월 태광그룹 편입 이후 처음 체결된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광그룹은 인수 이후 급격한 조직 개편보다 안정적인 연착륙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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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L '양동이 커피' 사서 온종일 마신다…고물가에 '대대익선' 열풍[핑거푸드]
"싸고 양 많고, 크면 클수록 좋다" 여름을 앞두고 이른바 '대대(大大)익선' 트렌드가 F&B(식음료) 업계를 강타했다. 양동이 크기 수준까지 등장하며 크기 경쟁은 더 과감해졌고 실용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들까지 연이어 나오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던킨은 지난달 약 1. 4리터(ℓ) 용량의 초대형 '자이언트 버킷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기존 스몰(S) 사이즈 음료보다 약 4배 큰 용량에 손잡이까지 달려 있어 이른바 '양동이 커피'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미국에서 먼저 화제를 모았고 국내에서도 관심이 커지며 출시로 이어졌다. 자이언트 버킷의 출시 초기 판매량은 기존 음료 신제품보다 7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던킨은 지난해 여름 1리터 용량 '엑스트라 킹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보여 누적 판매량 140만잔을 기록했다. 대용량 음료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아예 1. 4리터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디카페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압도적인 크기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이언트 버킷을 인증하는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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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얼리고 갈아야 제 맛"...'말차·수박·자두'로 더위 날린다
"갈아 만든 한 잔, 여름엔 얼려야 제맛!"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여름 시즌을 앞두고 빙수 및 과일 스무디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청량감과 상큼함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말차 오트 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제주 말차의 깊은 풍미가 담긴 진한 베이스와 바삭한 오트 그래놀라를 더해 고소한 맛까지 살린 제품이다.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오트 그래놀라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며, 첫 입부터 끝까지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 말차 마니아들의 취향을 겨냥했다. 함께 출시하는 과일 스무디 2종은 여름 대표 과일을 활용했다. '수박 스무디'는 시원한 수박 맛을 살려 달콤하고 수분감 가득한 청량감을 극대화했고, '자두 스무디'는 상큼하고 깔끔한 자두의 풍미를 살려 여름철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는 이밖에 스테디셀러 빙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달콤한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한 인절미 떡과 달콤한 팥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더해 풍성하게 즐기는 '통단팥 인절미 빙수'와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컵빙수 '밀크 팥절미 컵빙', 달콤한 애플망고 다이스와 패션후르츠의 상큼함이 특징인 '애플망고 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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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챙기려다 유리조각 먹을 뻔…"이 주스 먹지 말고 반품하세요"
한 면역력 과·채주스에서 유리조각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레하임생활건강'이 제조하고 '더건강한 주식회사'가 판매한 '타이거모닝 이뮨샷(과·채주스)'이다. 길이 약 8. 5mm 크기의 유리조각이 나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8년 2월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내용량은 320g(40g×8병)이며 생산량은 총 345. 6kg(1080개)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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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에프홀딩스, 1분기 영업익 1176억 23.9%↑..."백화점 등 계열사 실적 호조"
현대백화점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과 수익성 강화에 힘입어 두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23. 9%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4. 6%에서 올해 1분기 5. 6%로 1%포인트(P) 상승했다. 핵심 계열사들이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수요 확대와 식단가 인상 효과 등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6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44. 1% 늘었다. 현대홈쇼핑은 고마진 방송상품 편성 확대 효과를 봤다. 식품·패션 중심의 수익성 높은 상품 판매가 늘면서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2813억원으로 4.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8억원으로 9% 늘었다. 앞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넓히고 시니어 타깃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종합 커머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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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킨케어 성장세"…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매출 전년比 56% 늘어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올해 1분기 한국법인의 고성장과 미국법인의 실적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여기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제품 개선, 생산 효율화가 맞물리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5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4%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219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6억원으로 112. 8% 늘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법인은 매출 1422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91. 3% 증가한 수치다. 인디 브랜드 고객사 수주 다변화와 수출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스킨케어 매출은 106. 5%, 선케어는 173. 6% 증가했다. 최근 하이드로겔 마스크 등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의 매출은 497억원으로 16. 9% 늘었다. 이중 스킨케어 매출은 25. 3% 증가했다. 특히 미국 뉴저지 토토와 소재 잉글우드랩 별도법인은 관세 이슈에 대응한 K뷰티 브랜드의 한미 생산 이원화 수요, 브랜드의 생산 이관 효과가 더해지며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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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불황에 가구업계 실적 부진"...현대리바트, 1분기 매출 19%↓
현대리바트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559억원,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 89% 감소한 수치다. 현대리바트는 건설 경기 악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은 B2C와 B2B 전 영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B2C 가구 부문에서는 가정용 가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7% 줄었으며, 인테리어 브랜드인 '집테리어' 부문은 19. 6% 하락했다. B2B 가구 부문의 감소폭은 더 컸다. 빌트인 가구는 28%, 오피스 가구는 17% 줄어들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이 감소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며 "실적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 및 비용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B2B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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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상품권' 늘린 KT알파, 1분기 영업익 135억 "10.5% 증가"
KT알파가 올해 1분기 상품군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KT알파는 1분기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5%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 4% 감소했다. KT알파는 주력 사업인 T커머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고객사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은 위수탁 운영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T커머스의 경우 액티브 시니어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전진 배치하고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한 게 주효했다. 해당 사업의 영업이익은 4. 8% 증가했다. 향후 모바일 중심을 강화하고 AI 기반 영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대상 맞춤형 전략과 업종별로 집중 영업을 했다. 이에 매출은 전년 대비 7. 5% 증가한 324억원을 거뒀다. 대형 플랫폼의 수요 증대에 힘입어 취급고는 43. 3% 늘었다. 운영 효율화와 상품 다변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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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호조에 영업이익 17% 늘어"...동원그룹, 1분기 매출 2.5조
동원그룹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 1% 증가한 2조53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62억 원으로 17. 1% 늘었다. 지속되는 고환율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안과 내수 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산, 식품 부문 계열사는 고전했지만 포장재와 물류 계열사 등 B2B 부문의 수출 강화와 신규 수주 확대로 선방했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8% 감소한 295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35. 7% 감소한 666억 원에 머물렀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도 온라인 경로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이 소폭 성장했으나, 고환율로 인한 원가 부담과 원자재 수급 불안, 오프라인 경로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6% 이상 감소했다. B2B 식자재유통기업 동원홈푸드는 조미식품, 식자재, 급식서비스, 축산물 유통 등 전 사업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식자재 및 축산물 유통 사업은 신규 거래처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으며, 조미사업은 B2B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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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도 이제 온라인"...CJ프레시웨이, 1분기 매출 8340억 4.4%↑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 8339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4%, 3. 8% 증가한 수치다.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내수 소비심리 위축 상황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식자재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은 3999억원이다. 1분기 온라인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판매 상품 구색 확대, 물류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온 성과다. 올해 3월엔 B2B 식자재 오픈마켓 플랫폼 '식봄'을 운영하는 마켓보로의 추가 지분을 확보해 총 55%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를 발판으로 플랫폼 기반의 유통 구조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외식 프랜차이즈 신규 고객사 확대, 유제품·수산품 등 차별화 상품 유통 확대에 따른 식품원료 부분의 성장도 유통사업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급식사업(급식식자재·푸드서비스) 매출은 키친리스 전략의 성과에 힘입어 427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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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와 손잡은 보람그룹..."상조·가전 제휴상품 2.0시대 연다"
보람그룹이 삼성전자와 협업해 '삼성 AI 구독클럽'과 연계한 상조 제휴 상품 'B&케어팩'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삼성스토어에서 가전 제품을 '삼성 AI 구독클럽' 혹은 일시 구매할 경우 상조 서비스와 연계해 실질적인 가전 구매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구조다. 신혼가전과 이사가전 등 대규모 가전 구매 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품 구조에 따라 최대 약 290만원 규모의 캐시백 효과가 적용되며, 여기에 36·48·60·72개월 구독형 구조를 적용해 고객의 가전 구매 초기 부담을 낮춘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구독 소비 트렌드도 반영했다. 소비자들이 가전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사전에 비교·검색한 뒤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 패턴에 맞춰 온라인 검색에서 시작해 매장 상담과 실제 구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선점하겠다는 보람그룹의 전략이다. 상품에 포함된 상조 서비스는 장례에 한정되지 않고 크루즈 여행과 웨딩, 펫 , 비아젬 등 다양한 라이프링크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 보람그룹은 이번 'B&케어팩'을 통해 기존의 단순 할인이나 사은품 중심의 상조 제휴 상품 방식을 재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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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한텍, '애니모션텍' 송도 신사옥 준공..."최첨단 정말 제조시설"
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이 정밀 모션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인 '애니모션텍'의 송도 신사옥 및 제조·연구시설 건설공사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준공식에선 애니모션텍 신계철 회장이 웰크론그룹 이영규 회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애니모션텍 측은 대내외적인 어려운 건설 환경 속에서도 웰크론한텍이 최첨단 정밀 제조시설을 무결점으로 완공하고, 애니모션텍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위치한 애니모션텍 송도 신사옥은 연면적 1만2828㎡(약 3880평), 지하1층 ~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은 초정밀 스테이지와 모션제어 시스템 생산을 위한 최첨단 제조시설(Factory)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R&D 센터 등을 갖췄다. 애니모션텍은 정밀 모션제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미국 '에어로텍(Aerotech)'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합작 투자를 통해 설립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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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판 홈플러스, 서울 중계 등 37개 점포 접고 회생 '승부수'
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슈퍼사업부문 '익스프레스' 매각으로 현금 120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대형마트, 온라인 등 사업성 개선을 위한 2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익스프레스 매각 대금이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정상화 재원 충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유동성을 확보해 회생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104개 중 37개 매장 영업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구조혁신안을 8일 발표했다. 전날 하림그룹의 NS홈쇼핑과 익스프레스 매각 계약을 맺고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내놓은 조처다. 홈플러스는 이달 10일부터 7월3일까지 대형마트 매장 37개 영업을 멈추고 67개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제한된 상품 물량을 핵심 매장에 공급해 주요 점포의 매출 하락과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주요 거래처들이 납품조건을 강화하면서 전 매장에 충분한 상품을 공급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상당수 매장에서 상품 부족으로 고객 이탈이 생겼고 매출도 전년 대비 50% 넘게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