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장미의 향연...'중랑 서울장미축제' 다음달 16일 개막

중랑천 장미의 향연...'중랑 서울장미축제' 다음달 16일 개막

오상헌 기자
2025.04.28 14:52
중랑 서울장미축제/사진=중랑구
중랑 서울장미축제/사진=중랑구

중랑구는 서울 대표 축제인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다음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중랑장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도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5.45km의 국내 최장 거리의 장미 터널, 228종 31만 주의 천만 송이 장미가 관람객을 맞는다. 개막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그랑 로즈 페스티벌 기간에는 중랑장미공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무대와 다양한 체험, 홍보,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달 24일 면목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로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 장미와 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축제장 곳곳에서 함께 열린다. 로즈플레이가든에서는 장미 산업과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중랑 로즈 팝업 전시관'이 운영된다.

역사 전시도 눈길을 끈다. 공모로 선정된 추억의 사진과 축제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파크 골프장, 로즈 팝업 전시관, 장미 터널 등에 전시되어 축제의 시간과 이야기를 따라 걷는 경험을 제공한다.

수림대 장미정원에서는 중랑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과 다문화 공연이 이루어진다. 동별 아나바다 장터와 체험·공예 부스, 중소기업 홍보관, 야외 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먹골역 7번 출구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장미꽃빛거리(동일로163길)에서는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관람객을 맞는다.

마지막 날 열리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에선 버스킹을 비롯해 구민 노래자랑·중랑재능 콩쿠르·강소천 동요제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중랑 위너스 콘서트가 무대를 빛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올해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로 중랑을 찾는 모든 분들이 오감만족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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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정치부장

모색은 부분적으로 전망이다. 모색이 일반적 전망과 다른 것은 그 속에 의지나 욕망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 고종석, 코드훔치기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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