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태백시와 교육사다리 '서울런' 공동활용 업무 협약

서울시, 태백시와 교육사다리 '서울런' 공동활용 업무 협약

정세진 기자
2025.07.28 14:10

충북·강원 평창·경기 김포·인천 이어 다섯 번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8일 오전 서울 금천구 독산로 한 공부방에서 열린 2025년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월8일 오전 서울 금천구 독산로 한 공부방에서 열린 2025년 서울런 학생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시는 28일 강원 태백시와 서울런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6~24세 취약계층에게 온라인 강의, 1대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500여명의 태백 청소년들이 서울런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태백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처음 추진되는 온라인 학습 복지 사업이다.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내 청소년의 자립과 정착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태백시 청소년 이용자들의 학습 프로그램 적응 및 관리를 위한 '서울런 멘토링 프로그램'과 함께 서울런 우수 학습자에게 제공되는 '서울런 앤 점프', '미국 예일대 썸머캠프'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온라인 학습뿐만 아니라 해외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강원 평창군 △경기 김포시 △인천광역시에 이어 이번 태백시까지, 서울런 플랫폼을 도입한 지자체는 다섯 곳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과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서울런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런 운영 사례와 정책 성과를 공유했다. 26개 지자체가 참석해 서울런 정책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런 도입을 고려하는 지자체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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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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