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진로 찾는다"…시흥시 '청소년 SEED 캠프' 본격 가동

"서울대서 진로 찾는다"…시흥시 '청소년 SEED 캠프' 본격 가동

경기=권현수 기자
2026.08.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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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관악·시흥 캠퍼서 동시 진행…기초과학·글쓰기·모빌리티 융합 교육 추진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강화 동시 추진… 맞춤형 진로 설계 로드맵 제공

대학전공탐색 멘토링캠프 후 단체사진./사진제공=시흥
대학전공탐색 멘토링캠프 후 단체사진./사진제공=시흥

경기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대학 전공 탐색 멘토링 캠프'를 열고 '시흥시-서울대학교 청소년 SEED 캠프'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대표적인 지역공헌 교육 사업이다. 오는 14일까지 서울대 관악캠퍼스와 시흥캠퍼스를 오가며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는 시흥시 고등학생 50여명이 참가해 서울대 교수진의 진로 특강을 수강하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전공별 적성과 관심 분야를 다각도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SEED 캠프에는 시흥 지역 초·중·고교생 총 33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 전공 탐색 멘토링 캠프 △표현과 사고력 글쓰기 캠프 △기초과학 심화탐구 캠프 △기초과학 창의탐구 캠프 △미래모빌리티 융합탐구 캠프 등으로 구성됐다. 글쓰기 및 기초과학, 미래 모빌리티 탐구 과정에서는 학생의 연령과 관심 분야에 맞춘 실험·실습과 사고력 중심의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서울대 관계자는 "SEED 캠프는 대학의 자원을 지역 청소년들과 나누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상생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시흥시와 함께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직접 체감하며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설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와의 전략적 협력을 넓혀 격차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관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OpenAI와 함께하는 서울대 AI Summer Camp' 참가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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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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