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지난달 서울 지하철 1~8호선 일평균 승객 940만명,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5%↑ 지난달 서울 교통량 757만대, 지난해 3월 보다 1.2% 감소뿐 전문가 "일상생활 캠페인을 강화" 지적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고유가 사태에도 서울 시내 차량 이동량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지하철 탑승인원은 약 4%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중앙정부가 유가를 통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 노력으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긴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2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서울지하철 1~8호선의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940만8865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일평균 승하차 인원 906만8680명과 비교해 34만185명(3.75%) 늘었다. 지난달 서울 시내 96개 지점에서 측정한 차량 통행량은 평일 기준 일 평균 757만5492대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5만5003대 증가한 수치로, 증가율은 0.7%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766만5300대)보다는 8만9808대(1.2%) 감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3월은 개학, 개강 등으로 통상 2월과 비교해 교통량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최신 기사
-
평화경제특구 유치전 가세…동두천시 "평화경제 거점으로 도약"
경기 동두천시가 접경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동두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산업·관광·평화 교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형 경제 거점을 조성해 접경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장기간의 군사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를 겪었고, 인구 감소와 도시 성장 정체라는 구조적 문제도 이어졌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안보 중심의 지역 구조를 평화경제 중심의 성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동두천 평화경제특구는 기존 미군 공여지를 평화와 경제 협력의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오랜 기간 군사적 목적을 위해 사용됐던 미군기지를 산업과 관광, 국제 교류가 결합된 평화경제 거점으로 재탄생시킨다. 분단의 상징이던 접경지역을 평화와 협력의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동두천 평화경제특구는 산업·관광·평화 교류 기능이 결합된 복합 경제 구조로 추진된다. 산업 분야에서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업을 유치해 수도권 북부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예타 통과…김병수 "시민이 만든 기적"
"김포의 미래 교통망을 완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10일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며 "오늘의 결실은 51만 김포 시민이 만든 기적"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향후 약 2년 동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풍무2역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등 추가 역사 반영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또 인천 지역 노선 확대에 따라 김포 시민의 이동 시간이 늘어나지 않도록 노선 협의 과정에서 김포의 이익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호선 연장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까지 남은 절차를 꼼꼼히 챙겨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타 통과로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풍무·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까지 연결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
서울 지하철, 지난해 24억명 수송…가장 붐빈 역은 '잠실역'
지난해 서울지하철공사가 운영하는 노선중 2호선 잠실역이 3년 연속 승차하 인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2025년 지하철 1~8호선 수송 실적을 집계하고, 노선·역사별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작년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수송 인원은 총 24억4247만9000명이다. 하루 평균 669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하루 평균 수송 인원(660만5000명)보다 1. 3% 증가한 수치다. 노선별로는 2호선이 하루 평균 198만8000명을 수송해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이어 5호선 95만3000명, 7호선 85만6000명, 3호선 81만8000명 순이었다. 4호선은 79만7000명, 6호선 52만2000명, 1호선 43만1000명, 8호선 32만7000명이었다. 역사별 이용 현황을 보면 2호선 잠실역이 하루 평균 15만7600명이 승하차해 서울 지하철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이었다. 홍대입구역(15만3298명), 강남역(15만2232명), 서울역(13만9553명), 구로디지털단지역(10만6880명)이 뒤를 이었다.
-
체력 측정부터 운동·영양 상담까지…서울 중구, 원스톱 체력 관리 제공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언제나 튼튼센터'를 개관하고 체력 측정부터 맞춤형 운동·영양 상담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약 275㎡ 규모로 △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실 △건강상담실 △탈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건강운동관리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상담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모두 무료다. 센터를 이용하면 가장 먼저 체력 측정을 진행한다. '언제나 튼튼센터'는 '서울체력9988 을지센터' 로도 지정돼,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체력 측정은 오전에는 '체험형', 오후에는 '인증형'으로 나뉜다. '체험형'은 혈압·신장·체중과 함께 악력·스텝검사 또는 8자 보행을 측정한다. '인증형'은 혈압·신장·체중을 포함해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총 6개 항목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1~6등급 체력 인증서를 발급한다.
-
송파구, '학생 동아리 도전 프로젝트' 확대 추진
서울 송파구는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 동아리 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올해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30개 팀에서 33개 팀으로 늘리고,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비 6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관심 분야를 깊이 탐구하고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이다. 지난해에는 약 480명의 학생이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에 지원을 받은 잠신중학교 영화제작부는 이 프로젝트의 효과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남동훈 지도교사는 "영화 제작에 필요한 장비, 소품, 촬영 장소 대관 등은 학생들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라며 "송파구 지원 사업이 학생들의 상상을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라고 했다. 실제로 해당 동아리는 2024년과 2025년 '송파 청소년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25년 열린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서도 본상(유아라 감독)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
부산교육청 특수학교 방과후 돌봄 확대
부산교육청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확대한다. 부산교육청은 '2026학년도 특수학교(급) 방과후 돌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방과후 돌봄 맞춤형 프로그램 △방과후 돌봄 지원인력 운영비를 확대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무보수 '자원봉사자' 형태로 지원했던 특수학교(급) 방과후 돌봄 보조인력을 올해는 임금을 지급하는 외부인력까지로 확대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방과후 돌봄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5억원이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예산을 올해는 33억원으로 늘렸다. 방학 중 공사 등으로 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특수학교는 늘봄전용학교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초등과정이 설치된 특수학교 늘봄실무사의 경우 지난해까지 주 20시간 계약제 근로자였으나 올해부터는 주 40시간 전일제 공무직을 전격 배치했다. 이들이 행정업무를 전담해 교사의 학교업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장애 유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학생 꿈을 키우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부산 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종로구, 지역 인재 128명에 장학금…2억2400만원 지원
서울 종로구는 우수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법인 종로구장학회는 관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하고 서류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 등 총 128명을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학생 가운데 직전 학기 일정 기준 이상의 성적을 취득한 재학생이다. 장학생 선발은 고학년 여부, 재산 수준, 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형평성을 위해 가정당 1명으로 제한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 규모는 총 2억 2400만원이고, 학기별로 지급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학기당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아울러 성적 우수 학생이나 예체능 특기자를 위해 학기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하는 특수장학금 제도도 운영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싸리재공원 주변 전봇대 지중화 공사 착공
서울 서초구는 잠원동 싸리재공원 주변 약 140m 구간에 대한 지중화 공사를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중화 사업은 도로위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고 전선·통신선 등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총 20억여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으로 싸리재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약 140m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 14대를 내년 상반기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싸리재공원은 인근에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서초구 제4호 골목형상점가 '잠원하길' 상권이 위치하고 매년 9~10월경 '잠원하길 신비파티'가 열리는 지역 명소로, 추후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이 개선돼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지중화 사업으로 잠원동 싸리재공원 주변 전봇대를 비운 공간에 탁 트인 하늘과 안전한 보행로가 자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선도로뿐 아니라 이면도로의 지중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걷고 싶은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생리대, 소득·나이 상관없이 '그냥드림'…올 하반기 자판기 시범설치
소득, 나이와 관계없이 생리대가 무상으로 현물 지원된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10여곳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2027년 본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무상 공급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지 한 달 반만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장관은 1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에서 필요한 순간에 누구나 '(가칭)공공생리대 드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에 무료 자판기를 비치하는 방식이다. 올해 7~12월에는 인구규모, 산업현황, 생활패턴 특성 등을 고려해 기초자치단체 10여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주거지역은 주민센서, 복지관에서 △산업지역은 청년 창업센터, 지식산업센터에서 △농산어촌은 마을회관, 복합문화센터 등에 비치된다. 정부는 안전성 품질 기준을 통과한 품목을 선정해 계약하고, 지방정부는 공공시설에 비치해 관리한다. 올해 예산은 30억원으로 국비로 사용하지만, 2027년 본사업시에는 지방비를 매칭한다. 원 장관은 "기존 정부지원은 청소년 대상 바우처 중심으로 한정돼 있다"며 "생리대가 필요한 순간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
김동연 호소 먹혔나?…'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문턱 넘었다
경기도가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 대란을 잠재울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진행된 심의결과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정책성 종합 평가(AHP)에서 합격 기준점인 0. 5를 상회하며,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면서 "정부 실천력과 실용주의가 경기도민의 숙원을 해결했다"고 적으며 5호선 예타 통과를 알렸다. 이어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 실현에 이어 5호선 김포 연장까지. 대통령님께서 경기도민과 하신 약속들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도민의 교통권 보장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대통령님의 결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방화역을 출발해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총 25. 8km를 잇는 대규모 광역철도 프로젝트다. 총 3조330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
광명시, 장마철 맨홀 추락 막는다…하안동 1400곳 안전시설 설치
경기 광명시가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을 확충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폭우로 맨홀뚜껑이 이탈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및 차량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하안동 일대 맨홀에 '맨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맨홀뚜껑 바로 아래에 설치되는 격자형 철망 구조물로, 집중호우 시 수압 상승으로 맨홀뚜껑이 이탈하더라도 사람이나 차량이 맨홀 내부로 떨어지는 것을 막는 안전장치다. 시는 오는 4월부터 하안동 일대 맨홀 약 1400곳에 해당 시설을 설치하고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인 하안동 상업지역 일대는 2022년 8월 시간당 109. 5㎜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었던 곳이다. 이후 시는 침수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해당 지역을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같은 해 11월 지정되면서 국비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에는 국·도비 10억원을 포함해 총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환영' 하남시, '하남 연장' 국가계획 반영 총력
경기 하남시가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가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위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그동안 사업 지연으로 불편을 감내한 시민 여러분께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위례신도시 철도 사업비 중 1256억원을 하남시 주민들이 부담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하남시만 철도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어 단일 생활권역인 위례신도시내에서 위례 하남주민들은 교통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를 발판 삼아 위례신사선이 하남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하남시가 철도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이래 약 17년간 착공도 되지 않아 만성적인 교통혼잡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