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종합) 매년 화재로 소방관이 2명 이상 순직하는 가운데 올해도 전남 완도군 냉동창고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안전기준은 강화되고 있지만 해당 건물은 소방시설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스프링클러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차진입서 불길 급속도 확산...전원 대피 명령 내렸지만 2명 고립·사망━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25분경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화에 나섰으며, 오전 11시 1분 초진, 11시 23분 완진됐다. 이후 11시 34분 대응 단계는 해제됐다. 이번 화재로 총 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2명(구조대원 1명, 화재진압대원 1명)이 숨졌으며, 공장 관계자 1명은 경상을 입었다. 특히 완도소방서 구조대원 박모(44) 소방위는 1남 2녀를 둔 가장이었으며, 북평지역대 화재진압대원 노모(31) 소방사는 임용 3년 차로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원 7명을 투입해 오전 8시 38분 1차 진입에 나섰고, 이후 연기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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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정답 중심 평가 벗어나 서·논술형 평가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정답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력과 성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서·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채점 지원을 도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학교 현장의 평가 부담을 줄이면서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6학년도 중등 학생평가 내실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단순한 정답 확인을 넘어 학생의 사고 과정과 배움의 성장을 평가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는 데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성취평가의 신뢰성과 서·논술형 평가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미래역량 중심 평가체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 △깊이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평가 △공정하고 신뢰로운 평가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평가 △미래형 평가체제 기반 조성을 5대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를 위해 성취평가제 운영을 내실화하고 수업과 연계된 과정중심 수행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자료 개발과 연수,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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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 파격 혜택" 동의과학대, 외국인 유학생 거점 도약
동의과학대학교 기계공학과는 최근 법무부가 추진하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한국어 능력과 중소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전국 16개 전문대에서 학교당 1개 학과가 선정됐다. 해당 학과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는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취득 시 유학 비자(D-2) 발급에 필요한 재정 요건이 면제된다. 재학 중 학업과 병행 가능한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이후에도 취업과 체류 지원이 이어진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졸업생이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수 또는 TOPIK 5급 이상을 취득하고 전공 관련 기업과 연봉 2600만원 이상 고용계약을 체결할 경우 신설 예정인 K-CORE(E-7-M)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비자로 5년 이상 취업 활동을 하거나 인구감소지역 내 동일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하면 거주 자격(F-2)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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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진 의료현장 견학...대구보건대, 방사선 기술 강화 연수 실시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가 지난 2~5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학교에서 '일본 방사선 기술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인 대구보건대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재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방사선 분야 최신 교육과 임상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 방사선 분야 교수진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일본 방사선 기술 교육과 임상 적용 사례를 통해 한·일 방사선 교육의 차별성과 발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후쿠오카 국제의료복지대 캠퍼스 투어에도 참여했다. 교육·연구 인프라 견학과 후쿠오카 산노병원을 방문을 통해 방사선 진단과 치료 현장의 운영 체계, 실무 환경을 직접 살폈다. 심재구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일본의 선진 방사선 교육과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전공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 함께 교과과정을 개발과 학술 교류를 확대하는 등 방사선 분야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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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전문가 키운다" 구미대, 경북 유일 '전문기술 인력 사업' 선정
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수건설기계공학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실무 중심 건설기계 전문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 교육을 강화한다. 건설·기계 분야 현장형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로 지정된 특수건설기계과는 △건설기계 운전 및 정비 △현장 안전 교육 △산업체 맞춤형 실습 등 산업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타 대학 및 동일 대학 내 편입·전과 허용 △어학연수생(D-4)의 유학생(D-2) 자격변경 후 입학 허용 등 제도적 혜택을 제공한다. 입학 시 한국어 요건은 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아울러 구미대는 건설기계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확대하고 있다. 졸업 후 국내 취업 연계와 장기 체류 지원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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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특수교육과, 교육부 '교원양성 역량진단'서 2회 연속 최우수
건양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실시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특수교육과는 지난 5주기에 이어 이번 6주기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우수한 특수교사를 양성하는 교원양성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의 교육 및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교육환경 △교육과정 △교육실습 △학생 지도 체계 △적격자 검증 △취업률 △재학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근 특수교육과 학과장은 "학생의 참(CHARM) 성장을 주도하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1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자체 발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며 "에듀테크 발전소 운영과 바리스타 자격증을 포함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은 물론 현직교사 초청 특강, 수업 실연 경진대회,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건양 새싹이캠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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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기업·대학 잇는다" 한기대, 충남 RISE 성과확산 포럼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RISE사업단이 지난 9일 충남 천안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지역혁신을 잇는 충남 RISE 지산학연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기대가 수행한 충남 RISE사업 1차 연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지산학연 주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지역기업, 연구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기대는 지난해 충남 RISE사업에서 11개 단위과제 중 10개에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학이 주관하는 7개 과제 중 3개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포럼은 한기대 RISE사업 추진 현황 소개로 시작해 AI·디지털 전환과 연계한 지산학연 협력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지역 기업과 함께 운영한 교육과정,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협력 프로그램 등이 주목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혁신 모델 △K-CDP 기반 현장실습 연계 맞춤형 경력개발 체계 △AI 기반 유니버설 키오스크 개발 및 실증 △반도체·모빌리티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충남 주력산업 맞춤형 평생직업교육과정 개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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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2.8조 투입
서울시가 소상공인·골목상권·소비자·취약노동자 등 경제위기 속 취약계층의 활력회복을 골자로 하는 '2026년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을 9일 발표했다. 총 2조7906억원을 지원해 4대 분야, 8개 핵심과제,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일각에서는 코스피 5000 시대라며 장밋빛 미래를 말하지만 현장에서 체감하는 상황은 다르다"며 "자영업자 폐업률은 최고치를 기록하고 중소기업은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취업기회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화려한 숫자 뒤에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냉혹한 현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중소기업 지원이다. 서울시는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 1저(저성장)' 복합위기의 충격이 가장 먼저 닿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부터 매출회복까지 이어지는 '체감형 지원패키지'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2조7000억원을 공급한다. 생계형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통장인 '안심통장'의 지원규모를 올해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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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오세훈 전방위 압박…'감사의 정원' 중단 위기
6·3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오세훈 서울시장 압박에 나섰다. 이에 오 시장이 광화문 광장에 조성 중인 '감사의 정원' 준공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감사의 정원 현장 방문 이후 진행상황'을 묻자 "공사하는데 필요한 관련 절차를 서울시가 다 밟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공사중지명령을 검토하고, 아마 곧 할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국토부는 곧바로 자료를 내고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 조성하는 '감사의 정원' 사업이 법령을 위반해 진행됐다"며 공사 중지 명령을 사전 통지했다. 지상 조형물 설치와 지하 전시공간 조성 과정에서 필요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변경과 개발행위 허가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오는 4월까지 감사의 정원을 준공(완공)하려했던 서울시의 계획도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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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0m에 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
부산시가 9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식을 했다. 차량 통행은 오는 10일 오전 0시부터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전재수·김미애·박성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도시고속화도로는 북구 만덕동∼해운대구 재송동 간 9. 62㎞를 연결한다. 7912억원을 들여 지하 40m에 대심도 터널을 뚫어 왕복4차로 규모로 건설했다. 부산시 내부순환도로망의 마지막 구간 도로로 북구 만덕동에서 해운대까지 막힘없이 통행할 수 있다. 극심한 체증이 없어도 기존 42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11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이 구간 완공 전까지 북구 만덕동∼해운대구 통행 시 도심인 북구 만덕사거리∼동래구 미남·내성·동래·안락교차로∼해운대구 원동IC 사거리를 거쳐 통행하면서 상습정체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도시고속화도로 개통으로 상습 교통 지·정체 구간인 북구 만덕대로와 동래구 충렬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통행 흐름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연간 통행비용이 648억원 절감되고 생산유발효과 1조2332억원, 고용창출 9599명 등의 경제효과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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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특구 기업 글로벌 사업화 강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올 한 해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사업화 성과 창출과 특구 인프라 강화를 가속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동남권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과학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지역혁신을 견인할 수 있게 사업화 협력과 투자연계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전통 제조분야 핵심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AI·첨단소재·해양자원 등의 혁신역량을 발굴·이전하고 사업화를 본격 지원한다. 동남권과 수도권 액셀러에이터(AC)·벤처캐피탈(VC)·팁스(TIPS) 운영사의 특구 사업 참여와 부산시 벤처펀드·지역기관 등과의 협력으로 특구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글로벌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해외 IR·전시회 △글로벌 공동R&D 등 밀착지원으로 대형 성과와 함께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창출한다. 특히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특구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기술 실증 △인증 △투자 연계 △공동R&D까지 글로벌 진출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부산연구개발특구의 최적 성장을 위한 특구 인프라도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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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일랜드캐슬-용현산단 기업인협의회, 지역상생 협약
경기북부지역의 대표 복합레저·관광시설인 아일랜드캐슬이 지역 산업단지 기업과 상생 협력을 본격화한다. 아일랜드캐슬은 9일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에서 의정부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인프라와 산업단지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양기관 관계자들은 아일랜드캐슬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회원사 기업128개로 구성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소속 임직원 및 가족은 호텔, 워터파크, 웨딩홀을 비롯해 온천 사우나, 찜질방 등 아일랜드캐슬 주요 시설 이용 시 우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기업 임직원의 결혼식 예약 시 웨딩홀 대관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돼, 지역경제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주어진다. 윤세기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시설을 갖춘 아일랜드캐슬은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시설의 리뉴얼사업과 확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지역 내 상공인, 금융인, 협동조합, 문화예술인, 체육인 등 다양한 단체들과의 우대 할인 협약을 더욱 확대해 지역 상생의 롤모델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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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97명에게 초·중학교 학력인정서 수여
부산교육청이 오는 10일 '제12회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수여식에서는 최고령 졸업생인 96세 할머니를 비롯해 초등 131명, 중학 66명 등 모두 197명이 학력 인증서를 받는다. 학력 인정 문해 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문자 해득 능력을 키워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해력과 함께 성취감과 자신감은 물론 초등·중학교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다. 2014학년도에 196명이 처음 학력 인정을 받은 후 이번 2025학년도 197명까지 모두 2000명이 초등·중학 학력인정을 받았다. 최고령 졸업생 할머니는 "배움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밝아졌다"며 "후배도 배움을 발판 삼아 자신있게 세상에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값진 결실을 이뤄낸 학습자에게 깊은 존경과 큰 박수를 보낸다"며 "더 많은 학습자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