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시, 야경·남산·손목닥터9988 등 소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협업 진행 "Hey guys, We are here at Namsan Mountain.(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는 남산에 왔습니다.)" 필리핀 인플루언서 베아 보레스씨(사진·23)가 지난달 17일 서울 남산 팔각정 인근 전망대에서 휴대용 카메라를 켰다. 가방에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 인형을 달고 남산을 소개했다. 팬들 사이에서 '공주님'으로 불리는 보레스씨는 틱톡 팔로어만 520만명이 넘는다. 남산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들이 그를 알아보고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보레스씨는 서울시의 도움을 받아 이틀 동안 서울시민들이 누리는 '서울살이'를 경험했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남산타워 일대에서 야경을 보고 '사랑의 자물쇠'를 달았다. 버스와 지하철, 한강버스를 타고 서울 곳곳을 둘러봤다. 영국 여행매체 '타임아웃'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로 꼽은 종로3가·을지로 일대 골목 '야장'(야외
최신 기사
-
신계용 과천시장 "공익 위한 행정 정당성 입증…끝까지 법적 대응"
신천지예수교회 측과의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한 경기 과천시가 최종 판결 확정 시까지 흔들림 없는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별양동 이마트 건물 내 신천지 시설의 종교시설 용도변경 거부 처분 관련 항소심 승소에 대한 시의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이번 항소심 승소는 단순한 소송 결과를 넘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과천시의 행정적 판단이 정당했음을 법원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의 행정을 믿고 지지해 준 과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별양동 해당 시설이 종교시설로 전환될 경우 우려되는 교통 혼잡, 재난 발생 시 피난·안전성 문제, 인근 주거 및 교육 환경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해 용도변경 신청을 반려했다. 1심 패소 후에는 법률 대리인을 보강하고 전문기관 연구용역을 통해 피난·교통 위험성을 객관적 데이터로 증명해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시는 신천지 측의 상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법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담 변호인단과 공조를 유지하며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AI·물류 국제 공동연구 본격 가동...인제대, 태국 3위 명문대와 협약
인제대학교 컴퓨터·AI대학이 지난 11일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공과대학과 물류·교통 및 AI 분야 학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교의 학술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희철 인제대 컴퓨터·AI대학장과 통차이 퐁사무트 치앙마이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및 연구·교육 인력 교류 △국제 공동연구 수행 △기술정보·출판물 교류 △상호 연구실 활용 워크숍 운영 △국제 공동연구실 설치 등이다. 김 학장은 "두 대학이 AI와 물류·교통 분야의 교육·연구 자산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인적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퐁사무트 학장은 "인제대와의 협력은 양 기관의 교육·연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류·교통 분야를 시작으로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 등 여러 방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화답했다.
-
부산시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부산항 24시간 무인·자동 운영 가속
부산시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자동차산업기술개발(R&D) 사업인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개발' 공모과제에 선정돼 부산항 자동화·무인화 구축을 가속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2029년까지 454억6000만원을 투입해 항만 자동화·무인화를 위한 △차량 사물 통신(V2X) △초광대역 무선통신(UWB) △자율이동 로봇(AMR) 등 3개 세부과제를 통합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부산항만공사가 주관해 부산항 신항에서 실증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스마트엠투엠 △엠티알이 3개 세부과제 기술개발에 나선다. 주변 차량 및 인프라와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사각지대 위험을 예방하는 무선 통신 기술과 수 cm 오차로 위치를 정밀 측정하는 초정밀 무선 측위 기술, 센서로 주변을 인식해 스스로 경로를 찾아가는 자율이동 로봇 등을 구축하면 24시간 무인 운용이 가능한 자동화를 가속할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항의 물류 운영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부품기업의 미래차·모빌리티 분야 전환과 기술 고도화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
"약 안 듣는 내성 암세포, 핵막 터뜨려 잡는다" 가톨릭대 연구팀, 새로운 사멸 기전 검증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조용연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악성 암세포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사멸 기전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항암제 반복 투여로 발생하는 '항암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항암제 내성은 치료 실패와 암 재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기존 항암제는 주로 '아팝토시스'(Apoptosis)라는 세포사멸 경로를 자극해 암세포를 제거하지만, 내성을 획득한 암세포는 이 경로가 차단돼 약물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조 교수팀은 국내 연구진이 독자적으로 기전을 규명한 조절세포사 '캐리옵토시스'(Karyoptosis)를 백금계열 항암제 내성 대장암세포에 적용했다. 캐리옵토시스는 세포의 핵막이 파열되며 세포가 사멸하는 현상이다. 실험 결과, 캐리옵토시스를 유발하는 절단형 전사인자(CREB3-CF)를 과발현시켰을 때 항암제 내성 대장암세포에서도 내성 획득 이전 감수성 세포와 동일한 수준으로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이 경로가 아팝토시스·네크롭토시스·오토파지 등 기존 경로와 구별되는 독립적인 세포사멸 기전임을 밝혀냈다.
-
정부 운영 '아이돌봄' 만족도 3.9점...'3개월 이상' 대기 19% 달해
성평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3. 9점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봄사의 질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편(3. 8점)이었지만 대기시간(2. 9점)에 대한 불만이 높은 탓이다. 응답자 중 19. 1%는 3개월 이상 대기했다고 답했다. ━월평균 자부담 35. 7만원. 출퇴근 시간대 수요 높아━성평등부는 13일 이같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 통계작성 승인을 받아 처음 실시됐다. 조사 대상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구 4000가구 △아이돌봄서비스 대상가구 3000가구 △아이돌봄사 3000명 △아이돌봄센터(서비스제공기관) 228개 및 종사자 250명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각 지역에서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가 시간제·종일제 돌봄을 신청하면 아이돌봄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형식이다. 이용현황 조사 결과 가구의 95. 1%는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며, 정기 이용 시 주 평균 4. 6회, 주 평균 16시간 24분(회당 평균 약 3시간 33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ILO 인증 학위 받는다...한기대, '디지털 직업교육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이하 ILO) 산하 교육·훈련 기관인 ITCILO(International Training Centre of the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와 '디지털경제 직업기술교육훈련 석사과정'(Master in TVET for the Digital Economy) 운영 협약(MOA)을 체결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과 크리스토프 페랭 ITCILO 소장은 지난달 27일 서면으로 MO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1기 석사 학위과정 정식 개강일은 2027년 1월로 확정됐다. 해당 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직업기술교육훈련 혁신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이다. 온라인 이론 학습과 한기대 캠퍼스 6주 집중 대면 교육, 자국 문제 해결형 캡스톤 프로젝트 등 3단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ITCILO 플랫폼과 화상강의로 직업기술교육훈련 체계와 디지털 전환 등을 학습한다.
-
충청·강원권 119 새 헬기 뜬다…중형 소방헬기 2대 본격 운항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충청·강원권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충청강원119항공대에 중형 소방헬기 2대를 신규 배치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항공안전의 날 행사는 지난 6월 22일부터 실시한 조종사와 정비사, 구조·구급대원의 기종 전환 교육과 임무별 집중훈련을 마친 뒤 운항을 시작하기에 앞서 항공대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배치된 '충강1호'와 '충강2호'는 20년 이상 운용한 기존 헬기의 노후화에 따른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항공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소방청은 2023년부터 총사업비 620억원을 투입해 헬기를 제작하고 중간·최종 검사와 수리·개조를 거쳐 지난 6월 30일 충청강원119항공대에 최종 배치했다. 신규 헬기는 최대 1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90㎞, 항속거리는 약 718㎞다. 기체 내부에 437리터 규모의 보조연료탱크를 장착해 장거리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했으며, 한 차례 급유만으로 제주에서 수도권까지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다.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용기있는 증언 기억한다…'기림의 날' 열어
성평등가족부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국회·정부·지방자치단체·시민사회 및 청소년 등이 참석한다. 올해 아홉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1991년 8월14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피해자들의 용기와 삶을 잊지 않고 역사적 진실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용기 있는 증언에서 평화의 발걸음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주제에는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으로 시작된 진실의 기록이 오늘의 연대와 기억을 거쳐, 미래세대가 실천하는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은 위안부 피해자의 구술기록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증언 낭독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청소년 작품공모전 시상식, 기림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
하천 불법행위, 스마트폰 확인·신고…행안부 '청정하계' 시범 운영
행정안전부는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하천구역을 확인하고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하천·계곡 불법행위 확인·신고 시스템 '청정하계'를 오는 1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정하계'는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하는 자릿세 징수, 무단 시설물 설치 등 불법행위를 국민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구축한 지도 기반 시스템이다. 행안부는 기존 행정력만으로 전국 하천·계곡을 상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민 참여를 통해 단속 사각지대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청정하계'에 접속해 해당 장소가 하천구역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은 항공사진과 하천·소하천 구역 정보를 중첩해 건축물이나 평상 등 시설물이 하천구역 안에 설치됐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불법이 의심되는 시설물을 발견하면 지도에서 해당 지점을 선택해 안전신문고 신고 화면으로 바로 연결할 수 있어 현장에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행안부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기능을 개선하고, 시스템 명칭도 다음 달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 난산 학생 지원 '서울셈' 본격 가동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난산 학생 지원 체계인 '서울셈(SEM)'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심층진단을 완료한 서울 관내 초·중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맞춤형 학습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2024년 난산 학생 지원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 난산 학생 지원 모델 연구와 전문교사 양성, 2026년 난산 선별 체크리스트 개발. 보급 등을 추진하며 서울형 난산 학생 지원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형 난산 학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올해부터 학생 맞춤형 지원을 본격 운영한다. 서울셈 프로그램별 주요 내용은 △셈플러스 코칭 △찾아가는 셈쌤 △셈누리 통합지원 등으로 나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산 학생의 조기 발견부터 심층진단, 맞춤형 지원까지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성평등부, 성별 고정관념 토론할 2030 청년 모집
성평등가족부는 20·30대 청년 100명이 참여하는 제1차 '청년세대 성별균형 공개형 공론장'을 오는 30일 오후1시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개형 공론장은 지난 3월 출범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청공위)'에서 이어온 성별균형에 대한 논의를 일반 청년까지 확대하고, 성별과 관련한 서로 다른 경험과 인식을 청년들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차 공개형 공론장에는 청공위 청년위원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청년 5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다. 공개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3일까지 성평등가족부 누리집 또는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만 19~39세의 청년 지원자를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균형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5일경 개별 통보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제1차 공개형 공론장의 주제는 '테토녀와 에겐남 사이 : 요즘 남자다움·여자다움 이야기'이다.
-
"돌봄비 반값? 올해는 150만원까지" 수원시 중위소득 150% 대상 확대
경기 수원특례시가 연말까지 돌봄서비스 이용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수원새빛돌봄(누구나) 본인부담금을 한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 제공 적격 판단 기준을 충족하면서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인 시민이 대상이다. 8월13일 이후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하며, 220명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시민에게 서비스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150% 이하 시민은 서비스 비용의 50%를 지원받고, 나머지 50%를 본인이 부담한다. 한시 지원 기간에는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150% 이하 시민이 부담하던 비용까지 수원시가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받는 시민은 1인당 연간 이용한도 150만원 범위에서 본인 부담 없이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 지원·일시보호·재활돌봄·심리상담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