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로컬의 재발견, 삶을 바꾸는 연대]⑪안산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양극화와 지방소멸 등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을 아우르는 '사회연대경제'가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는다. 사회연대경제가 가치창출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집으로 돌아가면, 그 다음은 누가 돌볼까." 병원 진료가 끝나도 돌봄은 끝나지 않는다. 거동이 어려우면 방문진료를 받아야 하고 식사를 챙기기 어렵거나 장기요양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의료협동조합이 병원 밖으로 역할을 넓혀 이런 빈틈을 메우고 있다. 김영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안산의료사협) 이사장은 지난 15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지역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우리 힘으로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의료와 돌봄을 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산의료사협은 2000년 4월 약 300명의 조합원이 힘을 모아 의원과 한의원을 열면서 출발했다. 주민들이 믿고 이용하면서 자신의 상태와 치료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직접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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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한국공항공사, 미래 항공산업 인재 육성 '맞손'
극동대학교가 지난 27일 한국공항공사와 공항·항공 분야 및 미래 항공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류기일 극동대 총장과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항공산업 및 공항 운영 분야 공동 개발·연구 △정보 교류 및 교육시설·장비, 인프라 공유 등이다. 이어 극동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과 공항시설 현장 견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국공항공사의 채용 절차와 직무별 필요 역량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고, 제트비행전환과정 모의비행장치를 포함한 주요 비행훈련시설을 둘러봤다. 류 총장은 "이번 협약이 항공교육에 특화된 극동대학교와 풍부한 공항 운영 경험을 갖춘 한국공항공사가 항공 안전, 항공 교육, 해외 진출 등 미래 항공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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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전략과제 2차 보고회' 개최
전남 목포시가 지난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서별 전략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차 보고회에서 발굴된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실행가능한 전략과제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석훈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국·소·단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략과제별 필요성 △실행절차 △재원확보 방안 △관계기관 협의 방향 △목포만의 차별성 등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특히 기존 현안 사업을 통합시장 선거 대비 '목포 미래발전 8대 공약과제' 및 목포의 장기비전인 '목포 큰 그림 프로젝트'와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중앙정부와 통합특별시 차원의 정책 건의 과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래산업 △수산식품 △관광문화 △광역교통 △정주환경 △균형발전 등 6개 분야 33건의 전략과제를 발굴했다. 조 권한대행은 "전남·광주 통합은 행정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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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에 랜드마크 들어선다"…시흥시, 민간복합개발 추진
경기 시흥시가 배곧신도시를 수도권 서남부의 미래 성장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대규모 복합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시는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형 토지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대상지는 시흥 배곧동 319번지 일원 4만1201.3㎡ 규모다. 시는 문화·상업·업무·연구 기능이 융합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 생활 편의와 도시 기능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한다. 배곧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조성 등 대형 개발사업이 잇따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배곧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응모 사업자는 공모지침서에서 제시한 개발 방향과 필수시설인 체육시설 조성 계획 등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민간이 제안하는 개발 구상에 따라 도시계획 용도변경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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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노원비하인드, 과기부 '기술이전사업화'(R&BD) 최종 선정
AI 기반 에듀테크 기업 노원비하인드가 과기부의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에 선정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와 함께 차세대 AI 특수교육 환경 구축에 나선다. 28일 노원비하인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기술이전사업화(R&BD)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신제품·신사업 진출을 지원한다. 강소특구 연구소기업-공공연구기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선정돼 향후 1년간 3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노원비하인드는 김경 켄텍 교수가 창업한 AI 기반 에듀테크 기업이자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이다. AI 기반 다중학습분석(Multimodal Learning Analytics) 기술을 토대로 기존 교육환경과 차별화된 차세대 AI 교실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사업은 노원비하인드와 켄텍이 공동 추진하며 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사업을 총괄한다. 두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도 AI 기술 혜택이 차별 없이 제공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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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광교서 '지분적립형 주택 시대' 연다…"내 집 마련 공식 바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이 금융지원 체계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공급 단계에 들어섰다. GH는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공급 예정인 '광교 A17블록'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에 앞서 수분양자 전용 금융상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광교 A17블록 600가구 가운데 240가구가 지분적립형 방식으로 공급된다. 양 기관은 분양 공고 전까지 전용 대출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우대금리 적용과 전용 대출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GH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분양 모델이다. 입주자가 집값 일부 지분만 먼저 취득한 뒤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단계적으로 사들이는 구조다. 초기에 분양가의 10~25% 수준만 부담하면 돼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사업 추진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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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모기, 겨울부터 잡았다…송파구, 빅데이터로 모기서식지 선제 방역
서울 송파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충 '선제방역'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방제 시스템을 가동, 선제적으로 해충 발생원의 차단에 집중했다. 수년간 축적된 해충 발생 민원 주소지와 관련 빅데이터를 통계 분석하여, 정화조, 하수구, 지하실 등 모기의 주요 은신처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무려 5배 증가한 총 96개소의 숨은 서식지를 새롭게 발굴했다. 이어 지난 3월까지 모기서식지 96개소의 선제방역을 철저히 마쳤다. 겨울을 난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여름철 성충 모기 수백 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구는 이번 조치로 올여름 송파구 내 모기 개체 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퀴벌레와 성충 모기를 잡기 위해 촘촘한 방제망도 가동한다. 주택가 골목길, 전통시장 인근, 하수관로 등 위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기동반'을 상시 운영하며 주기적인 살충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화학적 살충제 사용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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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따라 사계절 정원길…종로구, 4.3km 도심 녹지축 완성
서울 종로구는 경복궁 일대를 중심으로 삼청로, 효자로, 청와대로를 연결하는 총 4.3km 구간의 가로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복궁과 청와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역사 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3년간 서울시와 종로구 예산을 포함해 총 3억 46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노후화된 화단과 식재 공간을 정비하고, 다양한 높낮이의 식물을 함께 배치해 입체적인 녹지 경관을 조성했다. 청와대로 구간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정비를 완료했다. 신무문 일대에는 한국 전통 정원 분위기의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화강석 화분과 계절 초화류를 설치했다. 중앙분리대 구간에는 산수국과 별수국 700여 주를 집중 식재해 여름철 수국 경관을 조성하고, 가을에는 수크령과 억새 등을 식재해 계절감을 더했다. 2024년 조성을 완료한 삼청로는 자연석과 초화류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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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지킨다 …중구, 전통시장 지하 매립 비상소화장치 사용 교육
서울 중구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장소별 순회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은 도로 아래에 설치돼 평소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화재 발생 시 누구나 덮개를 열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초기 진화용 소방설비다. 구는 지난해까지 외부 재원 약 8억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내 지하 매립식 비상소화장치함 41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까지 21개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가운데 17개소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다음달에는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명동남산골 골목형상점가, 남대문로 골목형상점가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현시장은 하반기 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참여자들이 직접 비상소화장치함을 열고 사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초기 진화 방법을 익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상인회 중심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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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하천·계곡 불법 점용 특별신고기간 운영
광주광역시가 여름 행락철을 앞두고 다음달 30일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 및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신고 기간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관리체계를 통해 하천·계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주시는 특별신고 기간 '120 빛고을콜센터'와 '안전신문고' 등 시민 신고 채널을 통해 불법 점용 및 영업행위 제보를 받는다. △하천·계곡을 무단 점용하는 평상·데크·천막 등 시설물 △통행을 방해하는 적치물 △기타 물 흐름을 저해하는 임시 구조물 등을 발견하면 적극 제보를 당부했다. 광주시는 접수된 신고에 대해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자진 정비가 가능한 경우에는 철거 및 원상회복을 유도할 계획이다. 반복적이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4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팀'(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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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70주년기념관서 통합대학 출범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통합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목포대는 지난 27일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 청강아카데미아홀에서 교육부, 전남도, 지역대학 총장 등 주요 인사, 교직원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국립목포대학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출범식 전 70주년 기념관에서는 '광주·전남권 앵커 사업 수행 대학 현장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이후 출범식은 △통합 추진 경과보고 △통합대학 출범 기념사 △축사 △통합 비전 발표 △교육부·전남도·국립목포대 대학통합 이행협약 체결 △비전 선포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 국립목포대는 △탈탄소 AI 대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명문대학 △7개 캠퍼스 중심의 선순환 지역균형 발전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예술 캠퍼스라는 3대 비전을 중심으로 혁신대학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글로벌사이언스파크(GSP) 조성 △조선해양산업AI실증센터 구축 △RE100산단 조성 △조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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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 개교 '분당중앙과학고' 지역인재 20% 선발 확정
경기 성남시가 내년 3월 개교하는 (가칭)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의 지역인재 선발비율이 모집 정원의 20%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분당중앙과학고는 현재 분당중앙고를 증축해 설립한다. 분당중앙고가 공고한 내년도 입학전형에 따르면 신입생 정원은 일반전형 80명, 사회통합전형 20명 등 모두 100명이다. 이중 일반전형전체 정원의 최대 20명을 성남지역 학생으로 선발한다. 분당중앙과학고는 인공지능(AI) 중심 융합 교육과정을 학급당 20명씩 총 5학급 체제로 운영한다. 지원 자격은 원서 접수 시작 전날인 오는 8월23일을 기준으로 가족 모두 주민등록이 성남시로 돼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는 성남지역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다. 분당중앙고는 오는 7월4일 오전 10시 학교 체육관에서 '2027년도 과학고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과 개교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13일 '교육경비 보조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분당중앙고 인근 시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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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세사기 예방 '안전계약 컨설팅' 운영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지원센터가 예비 임차인의 안전한 임대차계약을 돕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8일부터 안전계약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전세피해자지원센터가 임대차계약 전 상담을 할 수 있게 돼 기존 사후 피해자 지원에서 계약 전 사전 예방까지 기능을 확대했다. 전남도와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사업에 참여한다. 전·월세 계약을 앞둔 예비 임차인이 계약 전에 위험 요소를 확인하도록 돕고 △임대차 목적물의 권리관계 분석 △계약서 검토 △계약 시 유의 사항 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상담은 유선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세피해 지원 및 안전계약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전세피해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