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종로구, 김창열 화백 자택 구입해 공공문화 시설로 탈바꿈 2021년 별세 전까지 30여년 창작 활동한 작업실 시민에 공개 오는 5월 개관 후 광화문~김 화백 자택 잇는 '종로아트버스'도 운행 북한산 자락을 따라 굽이진 평창동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자 고요한 주택가 끝에 한 화가의 시간이 고스란히 남은 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물방울 화가' 고(故) 김창열 화백이 30여 년간 머물며 작업한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이다. 이 공간이 공공문화예술공간으로 다시 문을 연다. 종로구는 김 화백의 옛 자택을 '김창열 화가의 집'으로 조성하고 준공식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전시 준비를 거쳐 올해 5월 말부터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 화백의 평창동 자택(412-11)은 그가 2021년 별세할 때까지 가족과 함께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국내 유일의 작업 공간이다. 김 화백은 1929년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유학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한국 현대사의 격변을 통과하며 '물방울'이라는 독창적 소재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완성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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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올가을 힐링은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서
산림과 해양이 어우러진 '완도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을 찾는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약산 해안 치유의 숲'은 산림·해양 치유, 교육 등 다양한 산림 복지 서비스를 위해 2022년 60억원을 투입, 완도군 약산면 해동리 산 123-2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2023년에는 1만986명, 지난해에는 1만1791명 등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만족도가 높아 재방문 희망자도 많다. 약산 해안 치유의 숲에는 너울풍길(673m), 숲내음길(850m), 동백향길(540m), 해오름길(1500m) 등 4개 구간의 숲길이 있다.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등 난대 수종의 군락지로 형성돼 피톤치드 발생량이 많고 숲길을 따라 펼쳐진 바다 등 탁 트인 풍광도 함께한다. 체조, 명상, 족욕과 아로마 목걸이·항균 스프레이 만들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완도군청 산림휴양과로 하면 된다. 완도군은 숲속에서 산림·해양 치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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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지역연계 초등돌봄 운영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역과 협력하는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연계 초등돌봄 운영을 위한 과제' 토론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온동네 초등돌봄 도입'과 서울형 지역연계 초등돌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돌봄 정책 관련 연구자,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청 돌봄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해 돌봄사업의 현황과 고민과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번 토론회에는 교원, 돌봄전담사, 지역 돌봄기관 종사자 등 돌봄에 관심 있는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과 협력하는 학생 중심의 서울형 초등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초등돌봄을 위해 힘쓰겠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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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우주 현장 속으로" 세종대, ADEX 2025서 첨단기술 탐방
세종대학교가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를 참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서울 ADEX 2025'에는 국내외 600여개 방산 기업이 참여해 항공·우주·지상·해양·사이버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세종대에서는 엄종화 총장, 홍성경 대외·행정부총장, 홍우영 특임부총장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국방우주공학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참관했다. 이들은 △우주감시 기술 △중형무인기 플랫폼 △항공무기탑재체계 △위성 통신 및 정찰 기술 등 국방우주 관련 전시를 중심으로 산업 트렌드를 살폈다. 또한 실제 운용 장비와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국방우주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방산 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 가능성도 모색했다. 엄 총장은 "국방우주 분야는 국가 전략기술의 핵심 영역이다. 우리 대학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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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HD현대로보틱스, '대구·경북 로봇교육센터' 개소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22일 교내 창업보육센터에서 HD현대로보틱스와 함께 '대구·경북 로봇교육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과 조수정 HD현대로보틱스 상무,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박대현 RISE센터장, 하인성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칠석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HD현대로보틱스가 기증한 산업용 로봇과 제어기 6세트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HD현대로보틱스는 현장 수준의 실습이 가능하도록 전문 강사진 파견과 기술 지원을 약속했으며, 대구가톨릭대는 기계공학과를 중심으로 학부생·졸업생·재직자를 대상으로 로봇 조작 및 스마트 제조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 RISE 사업의 핵심 과제인 '경북형 모빌리티혁신대학'(MII, Mobility Innovation Institute)과 연계한다. MII는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대구대 등이 함께하는 연합대학(MEGAversity)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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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9월 수출 103억달러… 전국 무역수지 1위·수출 2위
충남도가 세계적인 통상 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수출 지원정책과 주력 산업의 선방을 바탕으로 전국 무역수지 1위, 수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3일 '2025년 9월 충청남도 수출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수출액(누계)은 688억달러, 수입액(누계)은 283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누계) 405억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9월 수출은 103억달러로 2022년 3월 109억달러 이후 월별 역대 2위를 기록하며 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9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연초 부진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액은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입은 전년 대비 9.7% 감소한 283억달러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는 405억달러 흑자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회복이 맞물리면서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는 전년 대비 9.3%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고, 디스플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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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어깨치료를 바꾼다" 동의과학대, 물리치료사 대상 재직자 교육
동의과학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난달 20일 'AI/DX 기반 어깨 평가와 치료 전략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물리치료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AI·DX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치료 전략을 임상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6명의 현직 물리치료사가 참여했다. 강사진은 지역 의료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어깨복합체(Shoulder Complex)의 해부·생체역학적 이해 △기능적 움직임 평가(FMS) △근전도·가동범위 분석 △빅데이터 기반 운동기능 해석 등이다. 이세민 태흥당병원 물리치료사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AI와 데이터 분석을 접목한 실질적 치료 전략을 체득하는 기회였다"며 "현장의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윤 파크사이드재활병원 물리치료사는 "기존 치료 방법을 넘어 디지털 기반 평가와 맞춤형 전략을 배운 것이 큰 수확이었다"며 "특히 고령 환자나 만성 어깨질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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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해킹보안학과, '충청권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서 우수상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는 최근 '충청권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 참가해 전력발전 분야 '한국중부발전 우수상', 수자원 분야 '한국수자원공사 우수상'과 상금 6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전력발전 분야 수상팀은 이주찬(1학년)·지휘찬(4학년)·이승주(석사과정)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에너지 공급망 취약점을 이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원격제어 공격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산업제어시스템(SCADA)과 연계된 전력 공급망 침투 및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수자원 분야 우수상의 주인공은 해킹보안학과 정보보호 동아리 '착해'(착한 해커 그룹)에 소속된 정지호(2학년)·박진웅(3학년) 학생이다. 이들은 '댐 수위 자동제어 SCADA 시스템 조작 재난 시나리오'를 통해 업무망과 폐쇄망 간 연계 취약점, 관리자 콘솔 오남용, 계정·권한 관리 문제 등을 정밀 분석했다. 두 시나리오 모두 MITRE ATT&CK 프레임워크를 활용했다. 침투 경로를 구조화하고 실제 운영 환경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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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본격 착수
대전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이하 '개방형 양자팹')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23일 이장우 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2031년까지 국비 234억원, 시비 200억원, KAIST 자부담 17억원 등 총 451억원이 투입된다. 양자 전용 공정에 필요한 필수 장비를 구비해 수준 높은 공정 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개방형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KAIST 본원 내 미래융합소자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500㎡ 규모로 신축된다. 준공 이후에는 KAIST가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재정을 투입하는 만큼 지역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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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겠습니다"…25일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 개최
소방청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제22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정부 공식 행사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대전지방보훈청장, 의용소방대, 소방노조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화·분향, 추모영상 상영, 어린이합창단의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소방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복을 입은 공무원의 사명감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다짐한다. 추모식은 2004년 민간 주도로 시작돼 2016년부터 정부 공식행사로 전환된 이래, 매년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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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경기 파주시가 2026년 1월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민원증명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들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주시민은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별도의 수수료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122종의 민원증명서에 대해 전면 수수료를 면제한다. 다만 대법원 전산망을 통해 발급되는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제외된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와 유족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특수임무유공자와 그 유족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수수료 감면 및 면제가 적용됐으나, 이번 조치로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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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해병대 상륙작전 담은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개최
경기 김포시는 오는 11월1일 김포함상공원 및 대명항에서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는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는 접경지와 군사지역이 다수인 김포의 특색을 살려 문화로 풀어낸 브랜딩의 결과물이다. 올해는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를 한 단계 높여 시민과 해병대가 함께 하는 체험형 축제를 주제로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 행사'는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와 헬기까지 동원돼 평소 접하기 힘든 볼거리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KAAV 장갑차에 시민이 직접 탑승 체험해볼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오전 11시부터 해병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들이 운영된다. △사격 체험 △군번줄·팔각모 만들기 체험 △전투식량 군대 먹거리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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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K컬처밸리 "라이브네이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환영"
경기 고양특례시가 23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라이브네이션코리아 컨소시엄이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비롯해 라이브네이션측의 스테파니 백스 아시아 총괄대표, 김형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대표, 이흥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등 문화·공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의 미래, K컬처밸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며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K컬처밸리 사업은 10년 전부터 준비한 우리 모두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으로,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리신 만큼 오늘의 성과는 그 기다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