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25 구청장]⑤박준희 관악구청장 "1인가구·소상공인 정책도 강화…청년 거주환경과 골목상권 함께 개선" "관악은 더 이상 서울대 옆 고시촌이 아닙니다. 청년이 모이고, 창업이 자라고, 골목상권이 함께 커지는 서울의 청년수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관악의 미래를 청년과 창업, 1인가구 정책이 맞물리는 모습으로 설명했다. 청년 인구 비중이 41.7%로 전국 최고 수준인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관악을 '대한민국 청년수도'로 키우고, 관악S밸리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정주, 소비가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먹거리를 만들려면 벤처창업도시 완성이 필수"라며 "청년이 정주하며 일하고 골목상권까지 함께 살아나는 미래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관악S밸리'는 박 구청장이 민선 7·8기 임기 동안 전력을 쏟은 사업이다. 서울대와 함께 조성한 창업 보육공간은 18곳, 입주기업은 630여개, 활동 인원은 3000여명에 달했다. 입주기업 연매출은 2019년 8
최신 기사
-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 선정
전남 신안군이 농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멸 위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복원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국비 3400억원가량을 투입해 매월 일정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안군은 이번 공모에서 민선 7기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 바람연금)를 연계해 신안형 기본소득 모델을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독특한 순환 경제 생태계를 만들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신안군의회에서도 기본소득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 부담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군 전체가 일치된 의지로 참여했다. 신안형 기본소득 사업으로 내년부터 2년간 월평균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포인트(세부계획, 부처와 협의 과정에서 정확한 지급액 수준은 달라질 수 있음)를 전 군민에게 카드로 교부할 방침이다. 2년간 총 1446억원(국비 579억원, 도비 260억원, 군비 607억
-
"입학=취업" 가천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석사과정 모집
가천대학교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석사과정(전일제) 신입생 25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학과는 차세대반도체학과로 △차세대반도체설계 △차세대반도체공학 등 2개 전공 트랙으로 운영된다. 원서는 다음달 4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합격자는 28일 발표한다. 입학생은 내년 3월에 입학해 3학기(1년6개월)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가천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돼 산업연계형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첨단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가천대가 협약을 맺은 기업에 취업이 확정된다. 1~2학기에는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 교과목과 현장실무 중심 교육을, 3학기에는 기업과 공동 수행하는 R&D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졸업논문은 기업 R&D 프로젝트 결과보고서로 대체 가능하다. 입학생을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1~2학기에는 등록금
-
장애시스템 56% 재가동… 화장장 예약, 오늘부터 정상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1등급 시스템 중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와 국가보훈부 '통합보훈정보시스템' 등 86개가 이번주에 복구될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제1차장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대전센터 내 복구대상 시스템은 총 318개"라며 "대전센터 내 스토리지 복구는 공주센터의 백업데이터 복구와 동시에 진행해 복구율을 끌어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장애시스템을 국정자원 대전센터 내에 복구하는 방안과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로 이전·재설치하는 2가지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709개 시스템 중 56%인 397개 시스템이 복구됐다. 국가 행정정보시스템은 이용자수, 파급효과 등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1등급 시스템은 40개 중 31개(77.5%), 2등급 시스템은 68개 중 46개(67.6%)가 재가동됐다. 오는 21일부턴 '
-
"유아 영어학원 사교육 조장… 규제 필요"
"규제중심으로 가면 사교육이 음성화될 수 있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합당한지 살피고 법과 제도의 합리적인 대안을 검토하겠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학입시 개편안과 관련해선 "교육부가 특정시기에 특정정책을 하겠다고 밝히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가 빠르게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협조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최 장관은 영유아 사교육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과거 세종시 교육감 시절이나 취임 당시 영유아 영어학원에 대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이용해 사교육을 조장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한 것에 비하면 완화된 모습이다. 그는 "레벨테스트, 분반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과도하게 사교육을 조장하는 영어학원은 규제가 필요하다"면서도 "규제가 또다른 부작용을 가져오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
최교진 장관 "유아 영어학원 규제 필요...대입 개편은 국교위에 협조"
"규제중심으로 가면 사교육이 음성화될 수 있다.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합당한 지 살피고 법과 제도의 합리적인 대안을 검토하겠다."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20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향후 대입 개편안과 관련해선 "교육부가 특정 시기에 특정 정책을 하겠다고 밝히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빠르게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최 장관은 영유아 사교육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진 않았다. 과거 세종시교육감 시절이나 취임 당시 영유아 영어학원에 대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이용해 사교육을 조장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던 것에 비하면 한결 완화된 모습이다. 그는 "레벨테스트, 분반 등 여러가지 형태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과도하게 사교육을 조장하는 영어학원은 규제가 필요하다"면서도 "규제가 또다른 부작용을 가져오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고 말
-
부산·경남·전남 동반성장 전략적 협력 모색
부산시와 경남도, 전남도가 2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열고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해양자치분권의 시대, 남해안 지역발전을 말한다'를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박완수 경남도지사·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남해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시·도지사가 참여해 정책토크쇼를 진행했다. 각 지역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현안을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부산이 해양산업과 해양과학기술, 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기반으로 남해안권의 공동발전 전략을 밝혔다. 그는 "부산·경남·전남이 강점을 활용해 협력한다면 해양자치분권의 실현을 넘어 남해안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자치분권 시대를 선도하고 경남·전남과 전략적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
"다음은 국가대표다"…경기도 주짓수 청소년 대표 223명 확정
내년도 경기도를 대표할 청소년 주짓수 선수 223명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주짓수관리위원회와 남양주주짓수회는 지난 1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26 경기도주짓수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열어 U10부터 U21까지 남녀 17개 체급에서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체급별 상위 1~4위 선수들은 다음달 강원 태백시에서 대한주짓수회 주최로 열리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주짓수회 내부 갈등 여파로 개최가 불투명했으나, 경기도체육회와 남양주주짓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며 전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치렀다. 같은 날 오전에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주짓수대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유소년부터 성인부까지 480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체육관별 메달 합산 결과, 김포시 팀토마주짓수(관장 한동수)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라쏘짐주짓수가 2위,
-
해운대백병원 소장요관 문합술 로봇수술 성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심한 요관 협착으로 신장에 소변이 고이는 수신증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수술로 소장 절제술과 소장요관 문합술을 동시에 진행해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오철규 비뇨의학과 교수와 정원범 대장항문외과 교수의 협진으로 진행했고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빠르게 회복해 퇴원했다. 환자는 우측 요관 15㎝ 구간에 심한 협착이 발생해 자가 요관 문합술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와 협착 부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협진으로 맞춤형 재건수술을 했다. 소장요관 문합술은 손상된 요관을 대신해 소장의 일부를 요관과 연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일반적 경피적 신루술(PCN)을 통한 체외 배액이나 신장 절제술을 선택하는 경우 평생을 하나의 신장으로 생활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번 수술에서는 다빈치 수술 시스템의 'Firefly(형광 영상)' 기능을 통해 조직의 혈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재건술의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였다. 정 교수는 "소장
-
국감장에 또 나온 유명 헬스 트레이너...강남구청 공개 저격한 이유
유명 헬스 트레이너인 양치승 바디스페이스 대표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또 나와 공공 민자시설에서 발생한 '전세사기형 임차 피해'의 실태를 반복해 증언하고 강남구청을 공개 저격했다. 양 대표는 지난 13일에 이어 이날 국토위 국감에 출석해 서울 강남구에 헬스장을 열었다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오히려 고발당한 자신의 피해 사례를 증언했다. 양 대표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공영주차장 건물에 헬스장을 열었다. 이 건물은 공공이 소유한 부지를 민간 사업자가 20년 동안 사용한 뒤 강남구청에 기부채납하기로 한 조건으로 건립됐다. 임차인들은 그러나 계약 당시 해당 건물이 향후 강남구청 소유로 넘어간다는 사실을 사전에 안내받지 못했다. 이후 2022년 사업자가 임대 계약을 종료하고 강남구청이 관리권을 인수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 했고 오히려 공유재산 무단 점유자로 고발당했다. 강남구청은 모든 임차인들에게 퇴거 명령을 내렸고 양씨는 결국
-
부산조달청 빌딩 자동제어·배전반 등 4개 우수조달물품 선정
부산조달청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역 내 4개사 제품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조달물품은 △파노텍의 멀티캐스트를 적용한 분산 제어 방식의 부하 저감형 빌딩 자동제어 장치 △세풍전기의 배전반 △메이크순의 내진성능을 강화한 배관지지용 일체형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웹스의 가교 폴리에틸렌 수지 사용 합성목재다. 우수조달물품은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및 우선구매제도 등 정책적 지원을 한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기술력 있는 지역 기업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들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게 공공기관 제품홍보 등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반일·반미 시위는 혐오 시위 아닌가…정근식 "특정집단 혐오가 문제"(종합)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구로구에서 '혐오 중단 캠페인'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서 야당 의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측은 반미 시위는 혐오 시위가 아니냐고 비판했고, 정 교육감은 특정 집단에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혐오 시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 교육감은 "명동 등 일부 지역에서 혐중 시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다른 곳에서도 (혐중 시위가) 일어날 가능성을 예방하려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이날 야당 의원들이 정 교육감에게 캠페인 진행의 취지를 따져 물었다.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어떤 것을 혐오라고 판단하고 혐오시위 중단 캠페인을 하셨냐"며 "지금까지 일어났던 반미 시위는 혐오 시위가 아니라 일반적인 건전한 집회였냐"고 물었다. 정 교육감은 "일반적인 맥락에서 반중, 반일, 반미시위를 혐오시위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시위가 혐오시위"라고 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젊은
-
의정부시-CNJ헬스케어-특성화고, 기업·인재·일자리 창출 위해 '맞손'
경기 의정부시가 ㈜CNJ헬스케어, 경민IT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함께 '기업투자유치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본사를 의정부로 이전한 ㈜CNJ헬스케어의 안정적인 정착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산학협력 및 지역 인재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CNJ헬스케어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솔벤텀코리아와 한국쓰리엠(3M)의 공식 파트너로, 의료기기와 의약품 공급 및 감염예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전문기업이다. 올해 6월 약 40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서울에서 의정부로 이전했으며 향후 의정부 내 제조 및 기술 기반 확장과 인수합병(M&A)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후속 투자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입지, 제도, 행정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투자유치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민IT고등학교는 의료IT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과 개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