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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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베트남서 지역정주형 유학생 유치 추진
경남정보대학교가 베트남 교육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유학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지역정주형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김태상 경남정보대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 국제산업상업대학(ICC)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매대학인 외국어-정보통신기술전문대학(NCT), 탄동대학교도 방문해 △교환학생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교육 과정 운영 △교수 및 교직원 교류 확대 등 교육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 유학원을 잇따라 방문해 △지자체와 연계한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보건복지부 및 법무부 주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 성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사업 등 유학생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이는 유학생이 졸업 후 국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지원 제도로 현지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 총장과 방문단 일행은 현지 유학원이 연 유학박람회장을 방문해 학생·학부모와 상담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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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선 가천대 교수, 국가 R&D 연구정책 발전 유공 장관 표창
가천대학교는 최근 황광선 행정학과 교수가 국가 R&D 연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상은 과기정통부가 개최한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황 교수는 공공관리와 정책분석, 과학기술 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다. 그동안 연구행정의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연구몰입 환경 조성과 연구행정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수의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연구개발 제도의 운용 및 개선에 기여했다. 황 교수는 "이번 표창은 그동안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동료 학자들,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국가 R&D를 뒷받침해 준 연구행정 전문가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연구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연구행정의 전문성과 파트너십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 제언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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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고교생 항공 직무교육 '드림스쿨' 운영
에어부산이 부산 해운대관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항공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드림스쿨'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스쿨은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협업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항공 인력 양성 사업으로 에어부산 현직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직무 소개와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해운대관광고에 이어 연말까지 지역 22개교 고등학생 47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중심의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까지 모두 50개교, 1250여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참여 학교가 늘고 있다. 유원영 해운대관광고 교사는 "현직자가 직접 방문해 강의를 진행해 항공사에 관심있는 학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전달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 미래 항공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장 중심 직무 실습 교육인 드림 캠퍼스와 항공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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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과기정통부, AI 인재양성 TF 첫 회의…협력 과제 논의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협력 전담팀(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인재양성 전담팀은 지난 19일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간 개최된 '교육부-과기정통부 인재정책 온담회'의 후속조치로 구성돼 양 부처 간 AI 협력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각 부처 차관을 공동 팀장으로 해 운영한다. 이번 회의는 TF의 첫 회의로, 온담회에서 논의된 양 부처 AI 인재양성 관련 협력 과제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부처 간 협력 필요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교육부의 AI 거점대학(거점국립대)과 과기정통부의 AI 단과대학(4대 과기원) 및 AI 중심대학(AI 중심 대학교육 지원) 간 협력방안 △초·중등 AI 실습교육 플랫폼 구축, AI 시대 교사양성 및 연수체계 혁신 등 '대한민국 AI 행동계획'의 협력과제 추진 △학생·교사가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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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기질 사각지대' 제로화 선언…시민 호흡권 지킨다
경기 광명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제로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법적 관리 의무가 없는 소규모 시설까지 포함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실내공기질 개선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2025년 5월부터 'AI 환기청정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실내 IoT 센서와 국가 대기 관측망 데이터를 연계해 실시간 공기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의 환기 시점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실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취약계층 이용시설 5곳에 적용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22.0㎍/㎥에서 2.82㎍/㎥로 85.9% 감소했다. 미세먼지(PM10) 역시 45.72㎍/㎥에서 10.32㎍/㎥로 73.3% 줄어드는 등 개선 효과를 보였다. 환기 과정에서 열교환기를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까지 실현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의 모범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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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공간 대전환 위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 개최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등 9개 관계부처와 함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대학 선정기준 등과 관련해 범부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수도권 초과밀화에 따른 양극화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국토-산업-인재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토공간 대전환(지방균형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 총리는 국토공간 대전환 범정부 협의회 위원장으로 그간 두 차례 회의를 직접 개최하고 부처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등 세부 추진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국토공간 대전환 과제 중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하고 올해 3개 거점국립대에 성장엔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패키지로 지원하여 거점국립대를 지역의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인재 양성 재정투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패키지 지원 대상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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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최종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 표창 수상
중앙대학교는 최종원 첨단영상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최 교수는 2024년 중앙대가 과기정통부 주관 '가상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영상예술과 공학 기술을 융합한 교육·연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문화유산, 딥페이크, 미디어아트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 교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선거관리위원회 딥페이크 탐지 자문위원 활동과 AI안전연구소의 기술 개발 과제 수행 등을 통해 공공 분야의 AI 활용 확산과 디지털 인재들의 사회 진출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학협력에서도 성과를 냈다. 메타버스융합학과 석사 과정생들과 함께 삼성SDS, 두산에너빌리티, 네이버, 현대모비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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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시간을 물들이는 17일의 여정…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4일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5월10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약 25만㎡ 규모의 행사장에 1000여 품종, 1억송이의 꽃을 전시한다. 야외·실내 전시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국제박람회재단 관계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국내외 자매도시 인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과 고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오프닝 세리머니, 가수 김다현의 축하무대 순으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시장은 "꽃은 우리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시간의 책갈피"라며 "1997년 시작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매년 봄 시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17일간 펼쳐질 꽃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 전시는 과거·현재·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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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조정으로 에코델타시티 이주 어민 '창고 부족' 숨통 트인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으로 이주한 어민들의 창고부지 부족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에코델타시티사업단에서 현장조정 회의를 열고 어민들을 위한 공동 창고부지 공급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청인과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유산청, 부산 강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삼석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주재했다. 앞서 인근 어민들은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으로 기존 어항과 떨어진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어구와 물품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생업에 차질을 겪었다. 이에 공동 창고부지 공급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했다. 권익위는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창고부지를 조성원가의 80% 수준으로 공급하고 면적은 세대당 약 42.9㎡(13평) 규모로 제공한다. 부산 강서구청과 국가유산청은 관련 행정절차가 신속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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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외식업체와 우즈벡에서 한국의 맛 선보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Central Asian Franchising Expo in Tashkent)에 참가해 통합한국관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중앙아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외식 기업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관은 그중 수요층이 두터운 커피, 피자 등의 대중적인 프랜차이즈업체 3개 업체가 참가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서울문'이라는 한국의 거리를 모방한 상권이 조성될 정도로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도가 높다. 이미 중심 상권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K외식 브랜드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aT가 마련한 통합한국관에서 카페 브랜드와 상담을 진행한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는 "한국의 식음료는 고유한 개성을 갖고 있어 현지 브랜드와 차별성이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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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는 모든 것 위해"…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개최
서울식물원은 오는 25일부터 이틀 간 서울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해봄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기 캐릭터 '조구만'과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캐릭터 '도도리' 등을 중심으로 공감-놀이-환경 실천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구성됐다. 메인 무대를 중심으로 △환경 메시지가 담긴 참여형 프로그램 '도도리 환경올림픽' △식물 생장을 소재로 한 '플라워 매직쇼' △테라리움 시연 및 강연 등 자연과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요가·필라테스·발레가 결합된 프로그램 `바레 인 가든'을 통해 자연 속 힐링 경험도 제공한다. 온실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꽃꽂이·화관·테라리움 만들기, 천연염색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정원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된다. 온실 지중해관 내 정원사의 방에서는 유리 용기 속 작은 정원과 캐릭터 요소를 결합해 일상 속 정원생활을 감성적으로 제안하는 실내형 콘텐츠 '조구만 테라리움'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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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나들목 160m 구간 대형 벽화 조성…군사 도하로서 예술로로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시작에 맞춰 새단장한 서울숲나들목을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들목 벽면은 총 160m에 달하는 거대한 캔버스로 변신했다. 성수대교 북단 하부에 위치한 서울숲 나들목은 본래 군사 작전 시 병력과 장비가 강을 건너는 군사 도하로다. 시는 이처럼 긴장감이 감돌며 다소 어둡고 위압적인 인상을 주었던 통로를, 박람회 방문 시민과 관광객들을 반기는 '밝고 따뜻한 정원 가는 길'로 변모시키는 데 집중했다. 양쪽 끝 100m 구간에는 서울시 상징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등장한다. 중앙 60m 구간은 아침 햇살 같은 '2026 서울색 모닝옐로우' 컬러를 배경 삼아, 자전거 및 자연물 픽토그램, '한강 가는길'·'서울숲 가는길' 타이포그래피 등 디자인으로 꾸몄다. 나들목을 처음 찾는 방문객도 쉽게 서울숲과 한강을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극대화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진행한 벽화작업에는 서울 소재 대학 미술 전공자와 직장인 봉사단 등 총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