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채용과 보임 등 인사관리에서 투명성과 객관성을 정착시켜 '공정'외교통상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 드러난 외교통상부 내부의 불공정 인사관행과 관련해 오랜 기관 외교부에 몸담아 온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또 "21세기 전략적 사고가 가능한 인재가 채용돼 외교전략가로 성장하도록 외교부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할 경우 '총력 복합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총력 복합외교는 국회의원들과 타 정부부처, 민간과 적극 협력해 추진해야 할 외교전략"이라며 "이를 위해 외교 각 분야에서 구체적인 작업을 통해 선진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