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일 외통위서 한미FTA 처리 재시도…전운감돌아

與, 1일 외통위서 한미FTA 처리 재시도…전운감돌아

뉴스1 제공
2011.11.01 08:13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한나라당이 1일 열리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를 재시도 할 것으로 알려져 전운이 감돌고 있다.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전날인 10월31일 밤 자당 소속 외통위원들에게 1일 오전 10시까지 집결하라고 통지하는 등 비준동의안 재처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의 반발이 거센 상황인데다가, 여당이 강행처리를 할 경우 물리적 충돌을 배제할 수 없어 실제 비준안이 처리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한나라당은 지난달 31일 한미FTA의 핵심 쟁점으로 대두된'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에 대한 여야 합의안 도출이 실패로 그치자,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비준안 처리를 시도했지만 야당 의원들의 저지로 무산됐다.

민주당은 ISD 조항이 '독소조항'이라고 비판하며 이 조항에 대해 한미 양국이 재협상에 들어갈 것을 비준안 처리의 선행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FTA전체의 재협상과 다를 바 없는 무리한 요구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바로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