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FTA 공격적 처리절차 들어가라"

홍준표 "FTA 공격적 처리절차 들어가라"

뉴스1 제공
2011.11.02 11:22

"마지막까지 합의처리 노력은 하겠다"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처리문제에 대해"여야 원내대표들은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한미 FTA(는 물론)이행법안 14개도 오늘부터 상임위를 열어 공격적으로 처리절차에 들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빠른 시일 내에 비준안이 처리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황우여 원내대표께서 각 상임위를 독려해 이행 법안 14개도 처리해달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야당과 충돌하지 않고 대화와 합의노력은 하겠다. 노력은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FTA를 주제로 한 방송을 언급한 뒤"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갈라파고스처럼 폐쇄된 공간에서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면 망한다. 한국이 폐쇄적인 독자생존의 상태로 가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보고서도 있었다"며 "(비준안 처리에)4년반 진통을 겪었다. 이제 하는 것도 늦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30일 여야 원내대표가 비준안 국회처리에 대한합의문을 작성했지만 민주당이 다음날 의원총회에서 폐기한 것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들은 대표성을 갖고 의견을 모아 서명한 것"이라며 "민주당은 자신의 원내대표가 요구해 쓴 합의서 내용을 부정하지 말고 사태의 원만한 처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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