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15 국감]"인터넷 은행 승인 대비…대주주 적격성 봐야"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이 재차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며 '국감 질의서'가 다음측으로 유출된 경위에 대해 조사하길 요구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재경 의원은 김진태 검찰총장에 "지난 서울고검에 대한 국감에서도 지적했지만 금융사 대주주 적격성 문제를 따지듯 (다음카카오가)인터넷뱅킹 승인 얻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김 의정의 해외도박 혐의에 대한)검찰 수사에 대해 집중해 결과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원실에서 국감 질의서도 자정 직전에 검찰에 줬는데 다음날 아침 되자마자 다음서 연락오는 등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며 "수사 보안은 중요한 건데 공무를 담당하고 집행 하는 사람들이 업무에 대한 소명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이게 만약 유출된 게 맞다면 경각심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일 서울고등검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이미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 측은 김범수 의장 수사촉구가 포함된 질의서가 검찰에서 유출됐거나 최소한 검찰이 다음카카오에 알렸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