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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5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3/2025032509414777343_1.jpg)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정부와)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통상 대응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논의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재난 통해 확인했듯 예기치 못한 재난에 신속 대응하려면 재난예비비가 필수적"이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삭감한 재난대응예비비 2조원(2조4000억원)을 이번 추경에 포함해 국민 안전망을 복원하겠다"며 "여·야·정 국정협의회도 정상 가동돼야 한다. 민주당은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즉각 국회로 돌아와 정부-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경제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도 서둘러 구성해서 미래 세대 위한 공정한 구조개혁에 착수해야 한다"며 "모수개혁은 연금개혁 시작일 뿐 이제부터 개혁 완수를 위해 본격적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과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책임 있는 역할도 필수적"이라며 "국회가 정쟁을 겪지 않도록 운영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이번 주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함께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민주당은 아스팔트 위의 장외정치가 아니고 민생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대열에 동참해주시고 대한민국 민생안정을 위해 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근 산불 확산으로 인해) 물적 피해가 막심하다. 산불 피해 지역에선 산림과 주택이 전소되고 비닐하우스·농산물 저장 시설·농기계 축사 산림작물 등 피해가 크다"며 "주거지와 일터를 잃은 주민들에 대한 생계비·주거비·구호비·복구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는 향후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 복구를 위해 재난 특별교부세 편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한다"며 "최근 여야는 추경 편성 논의 중인데 행안부는 산불 피해 지원과 복구를 위한 추경 예산을 적극 편성해야 하며 다른 부처들도 피해 지원 예산을 추경안에 포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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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초 정부는 올해 예비비 예산으로 4조8000억원을 편성했지만 민주당이 그 절반인 2조4000억원을 삭감 처리했다"며 "정부도 이번 추경에 재난 지원, 피해 복구, 산불 진화 장비 추가 도입 등을 위한 예비비 증액 편성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정부는 물론 여야 간 초당적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