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조 규모 이재명정부 첫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31.8조 규모 이재명정부 첫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

김도현 기자, 차현아 기자, 정경훈 기자, 김지은 기자
2025.07.04 23:05

[the300]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알리고 있다. 2025.7.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알리고 있다. 2025.7.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31조8000억원 규모의 이재명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4일 밤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표결·처리했다. 재석 182인 가운데 찬성 168표, 반대 3인, 기권 11표 등이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통과된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2463억원 늘어난 31조7914억원이다. 이 가운데 1인당 15만~5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은 12조1709억원으로 이 역시 정부안보다 1조8742억원 증액됐다.

이날 본회의는 당초 오후 2시 개의될 예정이었으나 추경안을 심사하는 예결위 내 여야 갈등과 추경안에 대한 민주당 내부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개의가 연장되길 반복했다. 총 4차례 미뤄진 본회의는 오후 8시40분 개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개의 직후 "본회의는 원래 14시(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예결위 전체회의가 오후 5시경 추경안을 의결한 이후에도 민주당 의총(의원총회)이 19시(오후 7시)를 넘겨 종료되면서 그 과정에서 다른 원내 정당들이 일방적으로 기다려야 했다"며 "이는 정당 간의 상호협의와 배려를 통해 의사일정을 정해온 국회 운영 원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민주당 주도로) 일방적인 의사일정이 진행된 것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른 정당들의 깊은 우려와 불쾌함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우선 본회의를 개회하지만 다른 정당들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회의장 내부서 대기하던 우 의장은 오후 10시30분께 다시 마이크를 켰다. 우 의장은 "(6월 임시국회 종료 시한이 임박해) 차수 변경도 불가능하다. 이번에 처리하지 못하면 국민들과 약속한 6월 임시국회 내 (추경안) 처리는 불가피하다"며 안건을 상정하고 표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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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도현 기자입니다.

차현아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정치부를 거쳐 현재 산업2부에서 식품기업, 중소기업 등을 담당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에서, 경제와 정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기사로 포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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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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