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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감사원장 후보로 지명한 김호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는 각종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을 펼친 법조인이다.
1964년 서울 출생인 김 후보자는 성동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1년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했다.
김 후보자는 변호사 시절 환경·보건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 후보자는 전북 새만금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2001년 당시 국무총리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상대로 개발사업 취소를 요구했던 이른바 '새만금 소송'에서 원고 측 법률대리인을 맡았다.
또 경북 경주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를 상대로 낸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을 위한 운영 변경 허가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맡기도 했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국가경찰위원회 11대 회장을 지내기도 한 김 후보자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운영상 민주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련 치안정책 심의·의결,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권 등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재정위원,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국무총리 소속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한국환경피해예방협회 이사, 경찰대 외래교수 등을 맡았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김 후보자에 대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라며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제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했다.
△1964년 서울 출생 △고려대 법학과 △사법연수원 20기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회장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현(現)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구성원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