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보드대상]유용원 "초급·중견간부 이탈 가속화…사기·처우개선 시급"

[스코어보드대상]유용원 "초급·중견간부 이탈 가속화…사기·처우개선 시급"

김인한 기자
2025.12.11 16:32

[the300]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
"국방·안보에 보탬되고자 하는 모습 좋게 평가받은 듯…軍 흔들리지 않도록 더 책임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받았다. 유 의원은 "우리 군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 치밀하고 단단하게 제 자리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주최한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이 매년 평가하는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국회 국방위원회(국방위)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올해 국방위 국감에선 북한이 공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의 위험성 등을 지적하며 군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초급·중견간부 이탈이 가속화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장병 사기 진작,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며 주목 받았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김익태 머니투데이 편집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김익태 머니투데이 편집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시상식에서 유 의원은 "그동안 저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당면한 문제를 정확히 제기하는 것이 국정감사의 본질이라고 믿어 왔다"며 "그래서 이번 국정감사가 단순히 비판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제도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3주간의 국감 기간 저는 북한의 '화성-20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공개 등 군사위협 고도화에 따른 우리 군의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며 "초급·중견간부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병 사기 진작,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도 강조했다"고 했다.

이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통해 K방산 수출 활성화, 한미 해군력 강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국책사업단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야당 초선 의원으로서 이번 국감 기간 꼼꼼한 정책질의를 통해 오로지 국방과 안보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제 모습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끼며, 동시에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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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한 기자

2026년 01월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내 파견 │ 2025년 12월 대한민국 병무청장 '병무정책 공헌 표창' (정치부 외교안보 담당) │ 2022년 12월 한국과학기자협회 '올해의 과학취재상' (정보미디어과학부 과학기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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