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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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점유율 높이는 건 프로모션만 제대로 하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그보다는 내실이 중요해요. 다른 오픈마켓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상중입니다" B2C 쇼핑몰의 강자 '디앤샵'의 다음커머스가 다음온켓을 인수해 C2C 시장까지 진출, 업계의 관심과 긴장을 불러 일으킨 게 석달전이다. 하지만 3개월동안 다음커머스는 조용했다. 업계에서, 증권가에서 오픈마켓전략을 내놓으라고 다그쳐도 다음커머스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정중동의 다음커머스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최우정 대표를 만나 오픈마켓 전략을 포함한 경영 전반의 구상을 들어봤다. - 오픈마켓은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는지요. 특히 옥션과 G마켓이라는 강자가 있는데 이들과 경쟁하기 위한 복안은 무엇입니까. ▶지금 한창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기존 오픈마켓과 비슷한 방식을 답습한다면 답이 안나온다는 거죠. 결국 서비스를 특화해야 합니다. 오픈마켓은 기본적으로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시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하
"화장부터 해야지" 이내 비서가 들어온다.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게 펴 바르고 파우더팩트를 톡톡 두드리듯 바른다. 브러쉬로 가볍게 피부결을 정리한다. 눈썹 화장도 잊지 않는다.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74세)의 인터뷰 준비 모습이다. '화장하는 CEO'로 유명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고희를 훌쩍 넘긴 '회장님'의 즉석 '화장 퍼포먼스'에 기자는 신기하기만하다. 그러나 신기함도 잠시. '미의 향연' 화장품 업계의 원로 경영인다운 자부심과 열정이 느껴진다.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마음은 모든 인간의 욕망. 유상옥 회장은 몸소 '미'의 실천을 통해 지난 30년간 화장품 업계와 함께 해왔다. #미의 CEO..문화경영 '미'에 대한 유 회장은 애착은 남다르다. 이는 그의 집무실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미의 여신' 비너스상 수십점을 비롯해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로드 달리의 '기억의 영속성'이 떠오르는 조각품, 도자기, 회화, 서예 작품이 가득 진열돼 있어 '미니 미술관'을 방불케한다. 최근
'온화한 카리스마', '맏형 같은 사람', '큰 형님'... 통합 신한은행의 초대 행장인 신상훈 행장(사진)은 은행 안팎에서 이렇게 불린다.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경청하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끄는 모습에서 나온 평가다. 신 행장은 군상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1967년 한국산업은행에 입사해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82년 신한은행 출범 때 창립 멤버로 합류, 20여년만에 국내 굴지의 은행으로 성장한 '신한 신화'를 함께 썼다. 영동지점장, 오사카 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을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업무처리에 치밀하고 빈틈이 없는 스타일로 영업 뿐 아니라, 여신심사, 자금 흐름, 국제업무 등 은행 경영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업점장 재임시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 업적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두번이나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03년 3월 신한은행장 취임 후에도 조흥은행과의 통합 준비와 은행 경쟁 격화 등 쉽지 않은 시기를 슬기롭
"LG카드의 방대한 고객정보를 활용해 신규고객 유치, 은행과 비은행 간 크로스셀링을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새로운 수익원이자 성장 동력으로 '자부심이 되는 일등 은행'이라는 신한은행의 비전을 앞당길 수 있는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오는 4월 구 조흥은행과의 통합 1주년을 앞둔 신한은행이 다시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인 통합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영업의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 통합과정에서 잠시 자리를 내준 은행권 2위 자리도 곧 되찾겠다는 기세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말하는 시장 재패는 단순히 자산, 수신규모 등 전통적인 외형 기준이 아니다.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규모와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1등으로 인정받는 영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인수해 곧 계열사로 편입될 LG카드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1등 신한은행의 꿈을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이같은 비전의 중심에는 신상훈 신한은행장(사
"국가가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가 아니라 기업이 국가를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정부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불허 결정에 반대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일성이다. 그는 정부가 더 이상 규제하지 말고 관료 보다 우수한 기업인에게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진행되는 '파이 나누기'식 정책은 하향 평준화만 이끌 것이라고 경고한 후, 고루 잘 살기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를 오히려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하이닉스의 이천공장을 불허한 것은 환경오염 우려 때문 아닌가요. ▶구리 배출이 문제인데 전문가들도 (정부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놋그릇, 치아를 치료하는 아말감 주성분의 62%가 구리입니다. 이걸 해롭다고 못하게 하면 됩니까. 하이닉스는 배출수에 포함된 구리를 규제치의 0.8%인 리터당 0.008㎎으로 계획하고 있고, 이보다 낮은 0.005㎎ 미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팔당 상수원보호지역이라고 해서 배출량에
“훌륭한 장수에는 용장(용장), 지장(智將), 덕장(德將) 등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장수는 운장(運將)인 것 같습니다.” 김정태 대투증권 사장은 늘 자신을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소개를 한다. 그의 이 말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겸손함과 자신감’ 두 가지 면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우선 운이 좋은 장수이니 만큼 앞으로 대투증권이 잘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능력이 없는 사람은 평사원으로 시작해 증권사의 사장자리에 결코 오를 수 없다. 뛰어난 실력을 갖췄지만 자신의 능력을 ‘운’이라는 말로 겸손해 하고 있는 셈이다. 김 사장은 대학 졸업후 25년을 은행권에서 일해온 뱅커다. 은행에서 근무할 때 김 사장의 주특기는 '영업' 이었다. 외환위기가 막 터졌을 때 잠시 중소기업부장을 맡았던 것과 2002년에 지원본부장을 맡았던 것을 제외하면 경력의 대부분을 일선 영업 전선에서 쌓았다. 이 때문에 하나금융내에서 대표적인 ‘영업통’으로 꼽힌다. 항
[머투초대석]김정태 대한투자증권 사장 ‘카리스마와 친근함.’ 쉽게 공존하기 어려운 이미지다. 김정태 대한투자증권 사장은 모순된 두 가지 이미지를 모두 지녔다. 일상적인 얘기를 할 때 그는 사람들에게 구수한 경상도 억양으로 농담을 던지며 환하게 잘 웃는다. 하지만 경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는 그의 표정부터 다르다. 자신에 찬 어투로 명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인터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대화의 주제에 따라 김 사장의 이미지는 강약을 오가며 유연하게 변화했다. 이는 수십년 동안 은행에서 영업관련 일을 해온 그의 이력과 무관치 않다. 수많은 고객들을 만나며 자연스럽게 몸에 익힌 모습이었다. 그가 지난해 11월 25년 동안 일하던 은행을 떠나 대한투증권 사령탑을 맡았을 때만 해도 주위의 우려가 만만치 않았다. 은행업과 증권업이 같은 금융권이지만 업종의 성격이나 직원들의 성향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우려를 없애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주말마다 회사에 출근에 증
"기업들에 공연히 트집만 잡는 직원들은 모두 좌천시킬 겁니다." 이완구 충남지사(사진)가 도정 운영의 핵심으로 설정한 것은 경제다. 그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게 경제 살리기의 최고 정책이라고 외친다. '경제 올인' 전략의 결과는 '기업유치 전국1위' 등으로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 이 지사는 혁신도 강조한다. 그의 혁신은 기업가 정신 무장이다. "똑똑한 공무원이 그저 열심히 일하면 실패한다고 봅니다. 기업가 정신을 갖춰 충남으로 사람이 몰리도록 '장사'를 해야 합니다. '지식'을 '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혁신입니다." 그를 충남도청내 집무실에서 만났다. -취임 이후 '경제'에 역점을 두고 계신데. ▶지난 해 성과가 좋았다고 봅니다. 직원 포상금도 2억원 가량 지급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12억달러 투자유치, 수출 450억 달러, 기업유치 500여개, 산업단지 8개지구 254만평 조성, 일자리 6만개 창출 등으로 정했습니다. 수출의 경우 목표를 달성
'최연소, 최초' 이완구 충남지사의 약력에 따라 붙는 수식어다. 그는 성균관대 3학년 재학중 행정고시(15회)에 합격, 경제기획원에서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참여정부 경제팀의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동기다. 경찰로 옮겨 최연소 경찰서장(31, 홍성)에 이어 최연소 경무관으로 승진돼 40대 초반 최연소로 충남·충북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실패 경험이 드믄 것이 그를 자신감 넘쳐 보이도록 만든다고 한다. 이 지사는 40대 중반 정계에 입문해서도 일화가 많다. 당시 자민련 텃밭이던 충남지역에서 유일한 신한국당 의원으로 당선돼 주목을받기도 했다. 자민련 부대변인 시절엔 박태준 총재에게 '철두철미하다'는 평을 들었고, 김종필 명예총재에게는 '번개가 치면 먹구름이 낄지, 천둥이 칠지를 아는 사람'이란 얘기를 듣기도 했다. 정치경력에도 불구하고 경제부처에서 공직을 시작한 데다, 국회의원 시절 재경위에서 활동해 경제통으로 분
"1인당 소득 2만 달러가 아니라 3만 달러가 목표다. 그것도 빨리… ." 정부가 아니라 충청남도의 야심찬 계획이다. 이완구 지사가 이끄는 충남도는 마치 고속열차를 탄 기세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 손꼽히는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면서 활기가 넘쳐난다. 단적인 예가 수출이다. 지난해 충남도에서 이뤄진 수출은 395억 달러. 이는 국내 전체의 12%, 세계 43위 규모다. 아르헨티나(401억 달러) 및 칠레(395억 달러)와 맞먹는다. 400억 달러 달성도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의 1인당 도민소득은 작년 2580만원에 이른다. 1인당 GRDP 증가율은 울산, 경기도 등과 수위를 다투고 있는 상태다. 이 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대를 기록한 기업 유치 수 등을 감안할 때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3만 달러를 달성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목표는 2008년이며, 그 때 1인당 GRDP가 3만5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RD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시점입니다. 올해는 이 법안을 포함해 정보통신부가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변화의 중심에 선 조직 수장으로서 올해 역할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지난해 가장 큰 현안이었던 방송·통신 융합 규제기관 설립문제가 정부안이 마련되면서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정통부로선 이 법안이 국회에서 빠른 시일 안에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정보화분야 패러다임의 변화 추세에 발맞춰 그동안 축적한 정보기술(IT) 역량을 재점검하고 체계화할 것입니다. 특히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IT장관 회담은 인터넷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과제와 정책프로그램을 착실히 준비해서 미래 정보사회를 주도할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정통부와 방송위 조직이 물리적 통합이 아닌, 화학적 통합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통합기구의 화학적 통합은 '방송·통신 융합'의 기본목표이자 과제입니다. 이해와 신뢰,
2006년 9월 23일. 코오롱유화 모든 임직원들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푸른숲과 함께하는 푸른기업'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의 숲, 울산 진하 해수욕장, 김천 직지사공원, 전남 신안국 개도, 인천 계양산 등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인근 관광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고 나무를 보살피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전개됐다. 한준수 사장도 이날 직접 '서울의 숲'에서 직원들과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한 사장은 앞서 지난 6월에도 본사 직원들과 과천 청계산 등산로 청소에 나섰다. 한 사장은 이러한 봉사 활동을 끝낸 후 직원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씻어내는 것을 즐긴다. 한 사장은 취임 이후 각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던 봉사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모든 임직원들이 연간 2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했다. 20시간 봉사활동 참여를 의무화 해 함께 나누는 기쁨을 맛보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안으로부터 고취시키기 위해서다. 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