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서남표 총장-학생 간담회' 연기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학생 간담회' 연기

정지은 기자
2011.04.12 15:36
12일 예정이었던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과 학부 학생들의 간담회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 사진은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가 11일 학교 본부 정문 앞에서 '학교 정책변화를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12일 예정이었던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과 학부 학생들의 간담회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 사진은 카이스트 학부 총학생회가 11일 학교 본부 정문 앞에서 '학교 정책변화를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에 나선 모습.

최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의 잇단 자살 사태에 대한 서남표 총장과 학부 학생들의 간담회가 다음 주로 연기됐다.

12일 오후 2시께 카이스트 제25대 학부 총학생회 '우리누리'는 교내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서남표 총장 간담회 연기'를 공지했다. 카이스트는 8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12일 오후 6시부터 카이스트 창의관 터만홀에서 서 총장과 학생들의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는 "서 총장과 학생들 사이에서 소통이 잘 이뤄지도록 보다 철저히 간담회를 준비하려면 12일은 시간이 촉박하다 판단해 연기를 요청했다"며 "따라서 12일 진행 예정이었던 간담회를 추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13일은 학생총회가 있으며, 15일 이사회 출석이 예정돼 14일도 이사회 준비로 인해 이번 주 중으로는 간담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다. 총학생회는 "현실적으로 개최 일정이 마땅치 않아 다음 주 중 학교 당국과 총학생회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간담회 일정을 정하고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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