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the300][2026 국정감사]해양수산부 첫 부산 해수부 현장국감 정부가 추진 중인 4개 항만공사(PA) 통합을 두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모두의 우려가 쏟아졌다. 12일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국정감사에서 농해수위 야당 간사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이 반대하고 다수 공직자가 반대하고 노조가 반대하는데, 굳이 왜 항만통합을 하려 하느냐"고 황종우 해수부 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 의원은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9월15일 장관 간담회와 9월8일 차관 간담회 딱 두 차례만 의견수렴을 했다"며 "사정이 이러니 통합 항만공사 사장 자리 하나 만들려고 굳이 통합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항간의 우려가 제기되는 거다. 제대로 용역이나 한 번 줘봤느냐"고 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같은 당 조승환 의원 역시 "노무현 대통령 당시 화물의 특성과 항만 기반 지역 특성 등 산업구조를 고려해 만든게 바로 항만공사 제도"라며 "이명박정부 등에도 통합을 논의하다가 긍정적 효과가 적고 비효율이 크다는 결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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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마약 '제조'까지 했나...합성대마 제조 중간체 2종 첫 발견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합성대마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신종 제조 중간체 2종을 새롭게 검출하고 화학구조를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물질은 최근 마약류 제조·유통 사건에서 압수된 액상과 반죽 형태의 압수물 3점을 감정·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국과수는 해당 물질을 국제 표준 명명 체계에 따라 각각 '엠-4엔-피낙(M-4en-PINAC)'과 '엠-4엔-피낙 2-이성체(M-4en-PINAC 2-isomer)'로 명명했다. 국과수에 따르면 이들 물질은 인다졸계 합성대마 유사체로, 최종 합성물질이거나 후속 반응을 거쳐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합성대마를 만들 수 있는 제조 중간체에 해당한다. 모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류로 분류된다. 특히 이번 분석 결과는 그동안 해외에서 완제품 형태로 유입되던 합성대마가 국내에서 직접 합성·제조됐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국내 마약 범죄가 단순 유통을 넘어 제조 단계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국과수는 설명했다. 국과수는 신종 물질의 경우 구체적인 투약량이나 독성 정보가 부족하고 사용자가 적정 섭취량을 가늠하기 어려워 심각한 중독이나 2차 범죄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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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이직씨(한국일보 신문총괄부문 편집위원) 모친상
■박명자씨 별세, 이국·직씨(한국일보 신문총괄부문 편집위원) 모친상, 신은영씨(교사)·이소연씨(문학평론가) 시모상, 이재학·은학·나현씨 조모상 = 20일 밤 10시 은평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8시15분. (02)203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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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 참아 '꿈의 직장' 날렸다...SK하이닉스 신입 '해고', 무슨 일?
SK하이닉스 신입사원 4명이 연수 기간 중 술을 마시는 등 교육 규정을 위반해 해고됐다. 21일 SBS Biz에 따르면 최근 SK하이닉스에 입사해 기술사무직 신입사원 연수에 참여한 직원 4명이 징계 해고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연수 기간 중 술을 마시는 등 교육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사건에 연루된 SK그룹 계열사 직원 2명도 감봉 처분을 받았다. 회사 측은 당사자들에게 경위를 소명하도록 하고, 잘못을 바로잡을 기회를 주는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측은 "인사와 관련한 개인정보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구체적인 징계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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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제트스키 몰고 중학생 구한 외국인, 전직 배우였다
한강에 빠진 중학생을 발견하고 곧바로 제트스키를 몰아 구조에 나선 외국인이 과거 국내 방송에서 활동했던 배우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40분쯤 서울 월드컵대교 인근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남성이 급하게 튜브를 챙긴 뒤 제트스키를 타고 한강으로 향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한강에 투신한 남학생의 비명을 듣고 즉시 구조에 다선 것이다. 당시 목격자는 "(남성이) 제트스키를 타고 가더라. 외국인 같았다.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해보니 드라마에 나왔던 배우였다"고 말했다. 학생을 구조한 남성은 과거 MBC '보석비빔밥', SBS '신기생뎐' 등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한 미국 출신 배우 마이클 블렁크였다.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보틀 제조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은 "아침 7시41~42분쯤 사무실 주변을 걷고 있었는데 밖에서 비명이 들렸다"며 "나가봤더니 물속에 (사람) 머리만 있는 게 보였고, 수영하려는 것처럼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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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인가' 외국인들이 차 막고 흉기습격…경찰 "못잡으니 포기해"
경기 이천시 한 시골길에서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차량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다.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포기를 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교통사고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18일 유튜브를 통해 늦은 밤 낯선 남성들에게 습격당할 뻔했다는 운전자 A씨의 제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지난 7월29일 밤 10시40분쯤 이천시 한 시골길에 정차해 있던 A씨 차량 앞으로 검정 차량 한 대가 다가오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A씨는 차를 돌려 반대 방향으로 출발했지만, 상대 차량도 방향을 바꿔 뒤따라왔다. A씨는 상대 차량을 먼저 보내려고 갓길에 차를 세웠다. 하지만 상대 차량은 지나가지 않고 A씨 차량 옆에 멈춰 섰다. 차량에는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창문을 내려 무언가 말하더니 갑자기 웃으며 A씨 차량의 진로를 가로막았다. 이어 차에서 내려 A씨 차량을 향해 달려들었다. 한 남성은 무언가를 내리찍으려는 듯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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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나온 KBS 공채 출신 개그맨, 대리기사 폭행 혐의...현행범 체포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한 공채 출신 개그맨이 대리 기사를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운전자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후 자택으로 가기 위해 부른 대리운전 기사를 차 안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차 안에서 대리 기사 목을 잡고 흔드는 등 폭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고속도로 부근 인근 주유소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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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상장비' 개발부터 수출까지 지원…기상청, 기술자립 추진
기상청이 국산 기상장비의 R&D(연구개발)부터 실증, 판로 확보, 수출까지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외산 의존도가 높은 기상장비의 기술 자립과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연구개발 단계에는 향후 5년간 약 3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정책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상장비 연구개발 전 주기 지원을 통한 상용화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상청이 국내 기상장비·기술 육성에 나선 것은 첨단장비와 핵심 센서의 해외 의존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주요 기상장비의 국산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환율 변동에 따른 도입 비용 상승과 공급 불확실성 등을 고려하면 기술 자립이 필요하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국내 기상기업이 시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할 기회가 부족하고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점도 지원 확대의 배경이다. 우선 기상청은 향후 5년간 약 347억원을 연구개발 단계에 투입한다. 공공수요와 현장 사용자의 요구를 개발 단계부터 반영해 외산 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상장비의 기술 자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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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기업자문그룹, 전자주주총회 대응 체계 가동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의 기업자문그룹이 기업법연구센터와 경영권분쟁센터를 중심으로 전자주주총회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연도말 현재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전자주주총회 개최가 의무화됨에 따라 향후 주주총회의 소집, 안건 심의, 표결 등 주주총회 운영 전반에 전면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전자주주총회는 주주의 물리적 참석 제약을 해소하고 의결권 행사를 용이하게 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상장법인의 입장에서는 전자주주총회 개최 의무 부담 여부에 관한 조항의 해석부터 소집통지 기재사항, 주주 본인 및 대리인 인증 절차, 원격 출석 주주의 발언권 보장 범위, 네트워크 통신 장애나 시스템 오작동 발생 시의 대응 등 다각도의 법적·기술적 검토를 요구한다. 광장의 기업자문그룹은 개정 상법 논의 초기 단계부터 전자주주총회 관련 학술 동향과 주요 입법례를 선제적으로 검토하며 전담 대응 체계를 준비해 왔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이 준비하는 대응체계의 특징은 법리적 해석 및 정책 가이드라인 분석을 담당하는 기업법연구센터와 실제 주총 현장 운용 및 송무 대응을 담당하는 경영권분쟁센터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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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짜리를 5000원 자리에..."업무방해" 학생들 만행에 꽃집 사장 '분노'
무인으로 운영되는 꽃집에 학생 4명이 들어와 가격대가 다른 꽃들을 뒤죽박죽 섞어 놓고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서는 무인 꽃집 매장 CCTV에 포착된 학생들의 만행이 공개됐다. 업주 A씨는 "사진 속 여학생 4명은 매장에 들어온 뒤 정상적으로 진열돼 있던 꽃을 하나씩 집어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 꽃을 원래 있던 곳에 돌려놓지 않고 가격이 다른 진열 공간에 꽂아놓는 행위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CCTV 화면에는 학생들이 여러 꽃다발을 손에 들고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거나 서로 다른 진열대에 꽃을 꽂아 놓고 웃는 모습이 찍혔다. A씨는 "우측 4900원짜리 꽃과 좌측 9900원짜리 꽃 등을 구분해 진열해 놓고 있었는데 학생들이 9900원짜리 꽃을 4900원 상품 진열대에, 4900원짜리 꽃은 9900원 상품 진열대에 옮겨놨다. 꽃다발을 하나씩 잡고 사진을 찍은 뒤 다른 곳에 꽂아놓고 그대로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학생들이 떠난 뒤 매장을 찾은 손님들은 4900원 진열대에 놓여 있던 9900원짜리 꽃을 골라 결제했고 A씨는 차액만큼의 손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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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어 보러 왔다" 공원엔 카페 딱 하나...주문 폭주 '대박'
부산 한 공원에 나타난 야생 상어를 직접 보기 위해 수만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공원에 딱 하나 있던 카페가 '상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있는 한 카페 점주는 지난 20일 SNS(소셜미디어)에 "갑작스러운 상어 출현으로 기존 직원 외에 다른 매장 직원과 저, 제 아내까지 아기들은 창고에 가둬둔 채 음료를 만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이로 인해 음료를 늦게 받으신 고객님, 음료를 포기하고 가신 고객님, 음료를 취소하고 가신 고객님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주말 동안 상어를 보러 몰려든 인파로 음료 대기만 40분이 걸렸고, 결국 주문 폭주를 막기 위해 오후 5시까지 음료 주문이 중단되기도 했다. 해당 카페는 이번 '상어 특수' 덕을 톡톡히 보며 지난 주말 매출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뛰어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점주는 "'제가 상어를 풀었다', '제가 먹이를 주고 있다', '바다로 가는 길을 막고 있다' 등의 루머는 재미는 있지만 사실은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자갈치시장 가서 고등어라도 몇 박스 사다 주고싶은 마음은 사실이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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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으니 꽃다발 줄 사람이 없네"…모르는 할머니 토로에 꽃 선물
"아가씨, 혹시 그 꽃 버릴 거면 나 주면 안 될까?" A씨가 버스정류장에 서 있을 때 낯선 할머니가 다가와 조용히 말했다. A씨가 들고 있던 건 지인 결혼식에서 받은 작은 장미 꽃다발. 양어깨에 짐이 한가득이라 꽃을 쥘 여력이 없어 보여, 아마도 버릴 거라 여긴 듯했다. 할머니가 말을 이어갔다. "난 늙어서 꽃다발을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장미를 참 좋아하거든. " 이를 들은 A씨는 꽃다발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라 생각했단다. 버리려던 꽃이 아니었으나 할머니에게 주기로 맘 먹었다. A씨는 할머니에게 꽃을 건네며 여분으로 늘 챙겨 다니던 꽃 모양 키링을 함께 드렸다. A씨는 할머니에게 이리 말했다. "제가 오늘 정말 좋은 일이 많았는데요. 받기만 했던 하루를, 할머님을 만나 갚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아유 너무 예쁘네. 아가씨는 그냥 자체가 꽃이야"라며 칭찬했다고. 둘은 도란도란 이야길 나누다 덕담을 건넨 뒤 헤어졌다. A씨는 할머니에게 꽃을 선물한 이유에 대해 "그게 고작 얼마 하나 싶어도, 누굴 위해 사는 게 아니면 쉬이 손이 안 가는 게 꽃"이라며 "어르신도 자신에게 꽃 선물을 못 하지 않았을까, 긴 세월 그러셨을 것 같아 드리는 게 아깝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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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돈가스·호두과자 가격에 깜짝"...5년 새 20%↑ 껑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돈가스와 호두과자 가격이 최근 5년 사이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돈가스 평균 판매가격은 1만1454원으로 5년 전인 2021년 8월(8984원)보다 27. 5%(2470원) 올랐다. 조사 대상 10개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이다. 호두과자 평균 가격은 같은 기간 4391원에서 5420원으로 23. 4%(1029원) 올랐다. 명절 연휴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인 아메리카노도 4066원에서 4845원으로 19. 2%(779원) 상승했다. 비빔밥 평균가 역시 동 기간 8504원에서 1만68원으로 18. 4% 올라 1만원을 넘어섰다. 이 밖에 떡꼬치(18. 5%), 국밥(18. 4%), 핫도그(15. 5%), 우동(12. 9%), 카페라테(11. 0%)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라면은 지난 8월 평균 4781원으로 2021년 8월보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