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운빨 없다, 메롱" 관악산 '낙서'...관악구청, 경찰에 수사 의뢰

관악구청이 서울 관악산 마당바위에 남겨진 '래커 낙서'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구청은 재발방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관악구청은 1일 오전 관악산 마당바위에 남겨진 '래커 낙서'에 대해 복원작업을 마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관악산은 도시자연공원으로 훼손 시 공원녹지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앞서 관악산 명소인 마당바위에서는 최근 등산객이 '래커 낙서'를 하고 달아난 일이 발생했다. 바위에는 노란색 래커로 "너희에게 줄 관악산 운빨은 없다. 메롱"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스레드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도 관련 글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시민들은 "지난주까지는 낙서가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청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구청 관계자는 "현재 활동 중인 '관악산 숲 지킴이' 인원을 충원하고 순찰 횟수를 늘리는 등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악산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명소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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