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후를 보내기 위해 시골집을 사들여 수천만원을 들여 수리까지 마친 노부부가 이사를 앞두고 집이 통째로 철거되는 피해를 봤다. 집을 판 전 주인의 친척이 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다 벌인 일이었다. 12일 SBS '뉴스헌터스'에 따르면 노부부는 2024년 8월 충남 홍성의 한 주택과 토지를 5500만원에 매입했다. 부부는 오래된 집의 배수시설과 정화조를 수리하고 내부도 새롭게 꾸몄다. TV와 냉장고, 침대 등 가전제품과 가구까지 장만하면서 수리비 등을 포함해 약 3800만원을 추가로 썼다. 그런데 이사를 앞두고 집을 찾은 부부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며칠간 집을 비운 사이 건물이 철거돼 잔해만 남아 있었고, 집 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가구도 모두 부서져 있었다. 함석기와로 된 지붕과 철제 대문은 물론, 보일러에 가득 채워둔 기름까지 사라졌다. 부부는 돈이 될 만한 쇠붙이는 모두 가져가고 부서진 목재 등만 한쪽에 쌓아뒀다고 주장했다. 부부의 신고로 드러난 철거 경위는 황당했다. 집을 판 전 주인 A씨와 그의 작은아버지 B씨가 상속 문제로 다투던 중 B씨가 굴착기 기사를 데려와 집을 허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부부는 A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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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왔는데 오늘 또 '화들짝'…부산 북항에 3~4m 상어 출몰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연이틀 상어가 출몰해 관계당국이 안전관리에 나섰다. 부산시는 19일 발송한 안전안내문자에서 "오후 1시5분쯤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상어 출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산책객과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이 공원 수로에선 전날 오전 8시57분쯤에도 길이 약 3~4미터의 무태상어가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출동 해경은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가는지 지켜보고 있다. 전날 출몰한 개체가 이날 다시 나타난 것인지, 새 개체가 수로에 진입한 것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전날 구조정·함정·위험어종 퇴치장비 등으로 유도작업에 나섰지만, 상어가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원 권고에 따라 작업을 중단했다. 무태상어는 멸종위기종으로 동아시아·뉴질랜드 수역에 주로 나타난다. 국내에선 동해·제주도 인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두족류·경골어류를 잡아먹지만, 사람을 공격한 사례도 드물게 보고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해수 온도가 상승한 가운데 무태상어가 먹이를 따라 북항 수로까지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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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덮친 트럭에 10대 아들과 40대 엄마 참변…운전자는 "급발진"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공원에서 열린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장에 1톤 트럭이 돌진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뉴시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의 도서관 앞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시 주최 녹색장터 행사에 중고용품 수거 트럭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모자(母子) 사이인 1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현장에 있던 20대 여성이 양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60대 남성과 50대 여성, 20대 남성 등 4명은 각각 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안성시 자원순환과 소속 차량으로, 60대 운전자 A씨가 공원과 인접한 곳에 물품 상·하차를 위해 중고용품 수거 트럭을 주차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갑자기 트럭이 공원 쪽으로 돌진해 사람들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감속 페달을 밟으려다 가속 페달을 밟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가 "차가 급발진한 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계약직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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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더 마시자"던 여친 밀쳤다가 사흘 뒤 사망…항소심도 징역 3년
술에 취한 여자친구와 다투다 넘어뜨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고법 형사1-2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대구 중구에서 술에 취한 여자친구 B씨(30)가 "술을 더 마시자"고 말하며 귀가를 거부하자 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B씨를 밀어 넘어뜨려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히게 했다. B씨는 뇌출혈 증세로 치료받다가 사건 발생 사흘 후인 17일 숨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행위 자체는 인정하지만, 폭행의 고의가 있었을 뿐 상해의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귀가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분노를 참지 못하고 피해자를 폭행하고 밀어 넘어뜨려 뇌출혈의 상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며 "머리를 다친 피해자에게 119 신고와 구호 등 조치를 한 점, 술에 취해 귀가를 거부하는 피해자와 다투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측면이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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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SBS 공채 개그맨이야" 술집서 난동…알고 보니 '지망생' 출신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자신이 'SBS 공채 개그맨'이라고 주장하며 난동을 부린 남성 A씨가 실제 공채 개그맨 출신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A씨는 공채 개그맨 출신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 사칭"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과거 대학로 등 개그 소극장에서 활동했던 '개그 지망생' 출신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송희 사무국장은 "우리 협회는 지상파와 케이블을 망라한 대한민국 공채·특채 희극인들이 모두 가입된 단체"라며 "협회 회원 명단을 비롯해 방송사별 기수 명단을 철저히 대조 확인했으나 (A씨는) 국내 방송사의 공채, 특채 명단에 없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채 타이틀을 사칭한 개인의 일탈로 인해 지금도 무대와 방송에서 피, 땀 흘려 노력하는 모든 희극인의 위상과 명예가 실추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향후 코미디언 사칭 문제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한 위스키 바에서 A씨는 일행 B씨와 맥주와 위스키를 주문한 뒤, 외국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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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이나 수색했는데 못 찾았다…17시간 뒤 시신 발견, 소방관들 '경고·주의'
경기 시흥의 화재 현장에서 세 차례 인명 수색을 벌이고도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소방관들에게 경고·주의 처분이 내려졌다. 19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월 27일 경기 시흥시 대야동 한 주말농장용 비닐하우스 화재 당시 현장을 지휘한 시흥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에게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와 함께 수색에 참여했던 소방관 중 5명 가운데 2명은 경고, 3명은 주의 처분을 받았다. 불문경고는 정식 징계인 견책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일반적인 경고·주의보다는 높은 처분이다. 처분 기록은 1년간 유지되며 이 기간 정부 포상·표창 대상에서 제외되고, 근무 성적평정이나 성과상여금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화재 사고는 지난 6월 27일 밤 10시5분쯤 경기 시흥시 대야동의 주말농장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소방관 51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인 밤 10시49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직후에는 불길이 강해 내부에 진입하지 못하다가 밤 10시35분쯤 세 차례에 걸쳐 현장 인명 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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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미국인 환승객 가방서 '권총·실탄 16발' 발견
인천공항을 환승하던 미국인 여성의 가방에서 권총과 실탄이 발견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8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미국 국적의 여성 A씨의 위탁수하물에 대한 보안 검색을 진행하던 중 38구경 권총 1정과 실탄 16발이 발견됐다. 수하물 내에서 위험 물품이 식별되면서 국가정보원과 인천공항경찰단,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였다. A씨는 미국 댈러스에서 출발해 이날 인천을 경유해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할 예정인 환승객이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머니가 호신용으로 구입한 권총이 가방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짐을 챙겼고 이를 인천공항까지 가져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권총과 실탄은 A씨가 이용한 미국 댈러스 공항의 보안 검색 단계에서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의 동의를 받아 권총과 실탄을 안보 위해물품 포기 절차를 통해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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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담합' 의혹에 구속영장 무더기 청구했지만…석화업계 2명 구속
중동 위기를 틈타 15조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업체 전·현직 경영진 8명 가운데 2명이 구속됐다. 김유신 OCI 대표와 장영수 전 PKC 대표 등 나머지 6명은 구속을 면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배모 PKC 영업본부장과 황모씨에 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장영수 전 PKC 대표와 김유신 OCI 대표 등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장 전 대표 등 일부 피의자에 대해 혐의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고 수사 진행 경과에 비춰 증거인멸 우려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 대표 등 일부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할 정도로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도 크지 않다고 봤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지난 14일 석유화학업체 전·현직 경영진 8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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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20일만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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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여성 뒤따라가더니…바지에 '순간접착제' 뿌린 40대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던 여성을 뒤따라가 바지에 순간접착제를 뿌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7단독 박신영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44)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5일 오후 9시53분쯤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역 한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B씨(54·여)를 뒤따라가 순간접착제를 바지에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전 '에틸시아노아크릴레이트' 성분이 포함된 초강력 순간접착제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범행으로 B씨의 바지 앞뒤에는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생겼다. 재산 피해액은 약 2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지하철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행 대상을 물색한 데다 순간접착제를 미리 준비해 범행한 점 등을 불리한 정상으로 판단했다. 박 판사는 "피고인은 지하철역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위험한 물건인 순간접착제를 피해자가 입은 바지에 뿌리는 방법으로 훼손했다"며 "범행 경위와 수법에 비춰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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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성격 고치자" 상습 폭행…동창 숨지게 한 20대 실형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주겠다며 함께 살던 동창을 상습적으로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9일 뉴시스,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상해치사·상해·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23)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오후 6시10분쯤 대전 동구의 자택에서 B씨가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훈계하던 중 누워있던 B씨를 걷어차고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중·고등학교 동창으로, 지난 2월부터 함께 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초에도 B씨가 자기 말을 듣지 않고 무시한다고 생각해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발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약 한 달 전에는 B씨의 내성적인 성격을 고쳐야 한다며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궈 몸에 갖다 대 화상을 입히는 등 반복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가 평소 내성적이고 느린 행동 등 답답한 성격을 고쳐 달라고 부탁한 것을 이용해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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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빌려줘?" 장애인 母 목 조르고 머리채…출소 1년 만에 또 폭행
고령의 장애인 어머니가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습 폭행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과거에도 어머니를 학대한 혐의로 실형을 살고 출소했지만 약 1년 만에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종건 부장판사는 공갈미수와 노인복지법 위반,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노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3일 강원 홍천에서 장애가 있는 어머니 B씨(67)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어머니의 어깨를 때리고 머리카락을 붙잡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B씨를 넘어뜨려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은 한 차례에 그치지 않았다. A씨는 같은 달 14일 다시 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양팔을 강하게 붙잡아 꼬집고 손으로 목을 졸라 돈을 뜯어내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이튿날에도 돈을 받지 못하자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잡아 흔드는 등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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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담글 것" 집 나간 아내 살해하려 흉기 준비…40대 집행유예
집 나간 아내가 돌아오길 기다리며 살해 범행을 준비한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변성환)은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2024년 8월 1일 부산 영도구에서 아내 B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흉기를 챙겨 나와 길거리를 배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A씨는 같은 해 7월 28일 B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사흘 뒤인 7월 31일 B씨가 "이런 건 어디서 배웠냐. 그렇다고 내가 들어갈 줄 알았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A씨는 자신을 조롱한다고 생각해 B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음 날인 8월 1일 오전 3시 55분쯤 자택에서 흉기를 챙겨 나와 인근 도로를 돌아다니며 B씨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B씨를 담글 것"이라고 말하며 신고했고, 약 10분 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