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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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발로 차고, 물건 던지고, CCTV에 손가락 욕…난폭 택배기사
고객을 위협하려는 듯 난폭한 행동을 반복하는 택배기사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는 한 빌라 입주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택배기사가 난폭하게 배송 업무 중인 모습이 담겼다. 택배기사는 유리로 된 빌라의 현관문을 발로 차거나 택배 상자를 집어 던졌다. 이어 빌라 내부 계단을 녹화하는 CCTV를 향해서 손가락 욕을 하기도 했다. 전북 전주시 한 빌라에 거주 중이라는 제보자 A씨는 "2023년부터 빌라의 배송 업무를 맡은 한 배달기사가 난폭한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몇 년간 참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업체에 민원을 제기했다"며 "문제가 개선되기는커녕 (난폭 배송) 정도만 더 심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택배기사는 마주치면 혼잣말로 욕하고 지나가더라"며 "무시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해코지당하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A씨를 걱정하며 경찰 신고 등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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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서 동승했었다...'추락 포르쉐' 약물 건넨 전 간호조무사 구속심사
약물 복용 상태로 '반포대교 추락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건넨 혐의를 받는 여성이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서부지법은 10일 오전 10시30분쯤부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48분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이고 법원으로 들어갔다. 이날 오전 10시52분쯤 심사를 마치고 모습을 드러낸 A씨는 '프로포폴을 왜 건넸는지', '일했던 병원에서 빼돌린 건지', '포르쉐 안에서 약물을 놔줬는지', '투약을 같이 한 건 아닌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법원을 떠났다. A씨는 포르쉐 운전자 B씨에게 프로포폴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자진출석해 'B씨에게 향정신성 약물을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사고 당일 B씨의 차량에 동승하기도 했다. 경찰이 확보한 사고 당일 CCTV(폐쇄회로TV) 영상에선 B씨가 서초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 머무르는 동안 A씨가 조수석에 동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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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시행' 한국노총 "원·하청 공동 대응 구축…조직 확대"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일인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원·하청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자 교섭력을 높이기 위해 '200만 조직화'라는 단기 목표도 내세웠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전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노총은 200만 조직화라는 단기 목표를 넘어 산업과 고용형태의 변화를 반영한 적극적 조직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원·하청 공동 대응 체계 구축과 플랫폼·특수고용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조직 모델 개발 등 실질적 조직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이면서도 노동자로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을 조직의 울타리 안으로 끌어오는 일과 노동기본권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일, 흩어진 노동의 힘을 하나로 모아 교섭력력을 높이는 일이 조직률 제고의 본질"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이 한국노총은 조직률 제고와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노동권 보호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대표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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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31개 경찰서장 회의 개최…"수사 신뢰도 제고 논의"
서울경찰청이 10일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장 지휘부 회의를 열고 시민 치안활동 참여와 경찰 수사 신뢰도 제고 등을 논의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 본관에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과 서울 시내 전 경찰서장 등 지휘부 63명이 참석한 '2026년 서울경찰청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주요업무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시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서울경찰'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 정책과제와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안전·수사·생활안전 분야별 주요업무계획의 세부 실행방안과 추진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장 지휘관인 경찰서장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치안활동 참여 확대 방안 △경찰수사 신뢰도 제고 방안 △공공질서 확립 방안 △합리적인 내부 조직운영 방안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졌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경찰서장들에게 "시민들과 실질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이날 회의를 디딤돌 삼아 '공감치안·현장치안·정성치안'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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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교도소서 상 받았다" 자랑한 그 블로그 '폐쇄'...세 번째 차단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혐의 등으로 징역 47년을 확정받은 조주빈의 블로그가 폐쇄 조치됐다. 10일 티스토리 운영사 AXZ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조주빈이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신고를 받고 이를 검토한 결과, 운영정책을 위반한 내용이 확인돼 즉시 영구 정지 조치했다. 티스토리 운영정책에 따르면 ▲공서양속에 반하는 정보 게시 ▲공공질서 또는 미풍양속에 위배되는 내용을 유포를 금지한다. 현재 조주빈 블로그에 접속하면 '서비스 약관에 위배되는 블로그 개설 및 운영'이라는 설명과 함께 "접근이 제한된 블로그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앞서 조주빈은 2024년 1월 대리인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다. 조주빈이 교도소에서 편지를 써 보내면 대리인이 이를 블로그에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조주빈은 지난달 20일 블로그에 "표창장을 받았다"며 교도소장 명의 상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상장에는 조주빈이 2026년도 제1기 집중인성교육 기본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했다고 적혀 있다.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주빈은 "모든 교육생이 표창장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부상으로 컵라면 한 박스도 안겨주는 '제대로 된 상'인지라 자랑할 만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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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 <인사> ▷과장급 △예산소통협력과장 김영현 △과학기술혁신예산과장 전보람 △연금보건예산과장 이중진 △국민안전예산과장 김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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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기기 힘들어" 의식 불명 모친 삭발 vs "너도 잘라" 간병인 폭행
머리 감기기 힘들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삭발시킨 간병요양사를 폭행한 50대 여성이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1단독(재판장 정순열)은 최근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4월 부산 중구 한 병원에서 간병요양사 B씨(60대 여성) 머리를 손으로 잡고 여러 차례 흔드는 등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의식 없는 상태로 입원해 있는 자신의 어머니를 B씨가 마음대로 삭발시킨 것에 분노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가위를 B씨 머리에 들이대며 "너도 똑같이 잘라줄게"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B씨는 의식 없는 환자 머리를 감기는 게 힘들다는 이유로, A씨 모친의 머리카락을 모두 자른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폭행 정도를 보면 사안이 가볍지 않으나 모친 일로 항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인 만큼 어느 정도 참작할 부분이 있다"며 "앞서 B씨가 삭발 행위로 기소됐을 때 피고인이 처벌 불원서를 제출해 벌금형 집행유예가 나온 점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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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에 만취까지"…잡고보니 중국인 불법 체류자
제주에서 음주운전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난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신임 순경과의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16분쯤 "제주시 외도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제주경찰청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노형지구대 김리연 순경 등 2명은 신고자와 실시간으로 통화하며 용의 차량의 행방을 뒤쫓았다. 김 순경은 제주시 오일장 인근에서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요구했다. 그러나 차량 운전자 40대 A씨는 경찰의 요구를 무시하고 차에서 내려 인근 밭으로 도주했다. 당시 제주에는 비가 내려 흙이 질퍽한 상황에서 김 순경은 약 300m를 끈질기게 추격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 중국인으로 무면허에다 면허취소(0. 08% 이상)의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임용된 김 순경은 지난 1월에도 점심식사를 한 식당에서 손님이 술을 마신 뒤 운전하는 것을 보고 현장에 붙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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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되기 싫다" 집 나간 남편...이혼 뒤엔 "딸 양육비 줄여줘"
전남편이 재혼해 아이가 태어나 생활비가 더 든다며 양육비를 줄여달라고 요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1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초등학생 딸을 혼자 키우고 있는 39세 여성 A씨 고민이 소개됐다. 연애 당시 경제적으로 더 여유가 있던 남편은 모아둔 돈이 없던 A씨에게 "나한테 기대도 된다"며 청혼했다. 그러나 결혼하고 딸이 태어나자 남편은 자주 외박하는 등 가정에 소홀해지더니 결국 "더 이상 ATM기가 되기 싫다"며 집을 나갔다. 혼자 딸을 키워야 했던 A씨는 생계를 위해 일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고 A씨는 협의이혼에 동의했다. 딸 친권과 양육권은 A씨가 가지는 대신 법원 기준에 따른 양육비를 지급받기로 했다. 다만 재산분할 문제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 A씨와 딸이 살고 있던 아파트는 남편 명의였으나 딸 학교 문제도 있고 당장 집을 비우라는 요구도 없었기 때문에 A씨는 이혼 후에도 계속 그 집에 거주했다. 문제는 이혼 1년 뒤 발생했다. 전남편은 해당 아파트가 자신의 특유재산이라며 재산분할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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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0만원 고액 알바에 솔깃…"땅 팠더니 마약 나와" 결국 징역형
마약 사건으로 수감 생활을 했던 30대 남성이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현재 택배 상하차 일을 하고 있다는 34세 남성이 출연해 앞으로의 삶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사연자는 과거 카페를 운영하며 한때 월 2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감해 가게 유지를 위해 대출까지 받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추가 대출을 알아보던 중 사연자는 온라인에서 '고액 아르바이트' 구인 글을 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월 수익이 1500만원이라더라. 정상적인 일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지만 당장 돈이 급했다"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출발해 경기 남양주의 한 공터에 도착했다는 사연자는 '땅을 파보라'는 지시를 받고 땅을 팠다고 전했다. 땅속에는 절연테이프로 감긴 덩어리가 나왔고 그제야 사연자는 마약을 픽업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일을 거절하려 했지만 "이미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는 협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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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입구 파손했다" 사과하자 사장님 반응 감동...18명 몰려가 화답[오따뉴]
가로수 작업 중 식당 데크가 파손됐지만 보상 대신 작업자를 먼저 걱정한 사장의 배려에 작업자들이 단체 회식으로 화답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서울 양천구에서 고깃집을 운영 중인 A씨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같은 사연을 전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오픈 준비하던 아르바이트생에게서 '어떤 분이 사장님 바꿔 달라고 했다'며 전화가 왔다"고 했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 중 한 명이 전화를 걸어온 건데 작업 중 커다란 나뭇가지 하나가 떨어지면서 A씨 식당 입구 나무 바닥인 데크에 구멍이 났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사고 직후 곧바로 A씨에게 연락을 취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A씨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먼저 확인하면서 "다치신 분 없으면 괜찮다"며 데크 파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다. A씨는 "전화해서 사과를 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A씨의 따뜻한 배려는 곧바로 통 큰 보답으로 되돌아왔다. A씨의 마음씨에 감동한 현장 작업자 18명이 당일 점심시간 A씨 식당에 방문해 단체 회식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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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통해 구했다"...대낮 아파트 계단서 마약 투약한 20대
서울 도심에 있는 아파트 계단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2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상한 남성이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마약 의심 약물이 주사기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A씨를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압수한 약물의 정확한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구했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유통책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