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900억원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장기화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법리 검토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경찰은 조만간 결론을 내겠단 입장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방 의장 혐의에 관해) 국가수사본부의 법리 검토가 거의 끝났다"며 "머지않은 시간 내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2024년말 수사를 착수했지만 1년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이번 사건과 유사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을 들며 법리 검토를 이어왔다. 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이 지연될 것처럼 속인 뒤 하이브 임원이 설립한 사모펀드(PEF)가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는 하이브 상장 후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미리 맺은 주주 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30%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 의장은 이를 통해 1900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해 방 의장 측은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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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력 피해 10건 중 6건, 배우자·연인 등 가까운 관계서 발생
지난해 여성 폭력 피해 상담의 절반 이상이 전·현 배우자나 연인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이 가장 많았고 성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이 복합적으로 겹친 사례도 적지 않았다. 7일 한국여성의전화가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발표한 '2025년 여성 폭력 상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본부를 포함한 전국 22개 상담소에서 진행한 상담은 총 6만3064건으로 지난해 5만5534건보다 13. 6% 늘었다. 전체 상담 가운데 초기 상담은 7832건, 재상담은 5만5232건이었다. 이 중 폭력 피해가 확인된 초기 상담은 7203건으로 집계됐다. 폭력 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이 4523건(62. 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폭력 3167건(44. 0%) △스토킹 926건(12. 9%) △데이트폭력 853건(11. 8%) △직장 내 성적 괴롭힘 451건(6. 3%) △디지털 성폭력 236건(3. 3%) 순이었다. 함께 나타난 사례도 많았다. 가정폭력 상담 가운데 성폭력이 동반된 경우는 14. 1%, 스토킹이 함께 발생한 경우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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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직장 내 괴롭힘' 의혹…세종경찰청 총경 대기발령
세종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관이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대기발령 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3일 세종경찰청 소속 A씨(총경)를 충북경찰청으로 대기발령 조처했다. A씨는 지난해 하반기 특정 직원을 과 산하부서로 데려오려던 과정에서 부하 직원과 갈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급자인 부서 관리자가 이의를 제기해 마찰이 불거졌고, A씨의 과거 '갑질' 관련 진정까지 이때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A 씨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기발령되면 징계 수위가 결정될 때까지 보직을 잃게 된다. A씨는 제기된 인사 문제와 갑질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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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주택서 화재…유해 연기에 "안전 유의" 당부
서울 용산역 인근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중이다. 7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오전 10시1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는 전기난로를 사용하던 중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매캐한 연기가 주변에 피어오르고 있으며, 이촌로 2차로가 부분 통제되고 있다. 용산구는 이날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화재로 인해 많은 유해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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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공소청법안 유감…공소청 3단 구조 왜 필요한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공소청법안을 두고 유감을 표하며 공소청의 3단 조직 구조를 2단계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정부가 제출한 공소청법안은 유감"이라며 "대공소청·고등공소청·지방공소청의 3단계 구조가 왜 필요한지 설명해달라"고 밝혔다. 정부안은 공소청을 각급 법원 체계에 대응하는 3단 구조로 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검찰이 자신들은 법원과 같은 급임을 과시하기 위해 만든 것이 대검찰청·고등검찰청·지방검찰청의 3단계 구조"라며 "현재도 고등검찰청은 유휴 인력을 모아둔 곳인데 수사권이 대폭 사라지는 공소청 체제에서 왜 고등공소청이 있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청도 중수청도 본청과 지방청의 2단계 구조"라며 "법무부라는 행정청의 외청인 공소청이 법원과 같은 3단계 구조를 가져야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구조 개편의 혼란이 걱정된다면 법률에서 2단계 구조를 확정하고 부칙에서 경과 규정을 두어 조직 개편 준비 기간을 주면 된다"며 "결정권을 갖고 있는 민주당에서 이 점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검토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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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기절시키고 심폐소생술 후 또 폭행…이별 통보에 흉기 난동
교제 중 폭행을 견디지 못해 이별을 통보하자 전 남자친구가 배달기사로 위장해 집에 들어와 흉기 난동을 벌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는 전 남자친구의 흉기 난동으로 피해를 입은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6일 저녁 경남 진주시의 한 원룸에서 발생했다. A씨가 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외출을 준비하던 중, A씨 집에 "배달 왔다"며 인터폰이 울렸다. A씨는 주문한 적 없다며 공동 현관 문을 열어주지 않았지만, 배달기사라 주장한 이 남성은 계속해서 인터폰을 울렸다. 이때 오기로 했던 친구들이 '거의 다 왔다'며 연락해왔고, 직후 누군가 현관문을 두드렸다. A씨는 친구들인 줄 알고 문을 열었으나 문 앞에는 전 남자친구 민모씨가 서있었다. 민씨가 배달기사인 척 목소리까지 위장해 들어오려고 했던 것이다. 놀란 A씨는 급히 문을 닫으려 했으나, 민씨는 "내 짐만 가져가겠다"며 문틈에 손을 밀어넣으며 억지로 집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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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닦은 수건, 무조건 빨아라?…건강하게 쓰는 법[1분 생활백서]
손 씻은 후 가볍게 닦아낸 수건도 바로 새 수건으로 바꿔야 할까? 몸을 씻은 후 물기를 닦아내는 수건, 씻을 때마다 매번 새것으로 바꿔야 할지 고민에 빠지기 쉽다. 수건 교체 주기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살펴봤다. 수건은 단순히 물기를 닦아내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2차 세척 효과를 낸다. 샤워 중 완전히 씻겨나가지 않은 잔여물을 닦아내고, 몸을 닦는 과정에서 각질을 제거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에 수건에는 죽은 피부 세포, 미생물, 황색포도상구균과 같은 피부 상재균이 묻게 된다. 위생 관점에서는 매일 새로운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전문가들은 사용 환경과 조건에 따라 수건 교체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수건은 3~4번 사용 후 교체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다만 이는 사용한 수건을 완전히 말린 후 재사용한다는 조건에서다. 싱클레어 교수는 "수건이 2시간 안에 완전히 건조되면 비교적 안전하지만, 6시간 이상 습한 상태가 지속되면 세균 증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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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먼 해역에서 규모 3.0 지진 (상보)
전남 영광군 먼 해역에서 규모 3. 0의 지진이 발생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6분 전남 영광군에서 서북서쪽으로 66㎞ 떨어진 서해 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22㎞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전북 지역에 진도 2의 흔들림이 전달됐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 0 이상 지진이 11차례 발생했다. 규모 3. 0 이상의 지진은 2차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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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남 영광 서북서쪽 바다서 규모 3.0 지진
=7일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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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중 할머니 부고에 남편 "귀국"…아내 "부모상도 아닌데?"
신혼여행 중 남편의 할머니 부고를 들은 아내가 여행을 중단하고 귀국해야 하는지 고민을 털어놓자 온라인에서 찬반이 엇갈렸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직장인 여성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혼여행 중인데 남편이 할머니 장례식에 가야 할 것 같다며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주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스페인에서 신혼여행 중"이라며 "결혼 준비로 몇 달 동안 제대로 쉬지 못하다가 겨우 시간을 맞춰 온 여행이라 오래 기다린 일정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던 중 남편이 한 통의 전화를 받은 뒤 표정이 굳었고 이후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귀국하자고 했다고 한다. A씨는 "당시 여행 일정이 절반 이상 남아 있던 상황"이라고 했다. A씨는 "부모님이라면 고민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할머니 장례식 때문에 신혼여행을 중간에 포기하고 귀국해야 하나 싶었다"고 밝혔다. 또 "비행기와 일정을 바꾸면 돈도 몇백만원이 들고 숙소 예약도 사실상 날아간다"며 "시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들이 장례를 치르고 우리는 여행을 마친 뒤 가서 인사드리면 안 되겠느냐고 했는데 남편이 너무 정 없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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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1억 의혹' 강선우 의원, 구속 후 첫 경찰 조사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구속 후 첫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를 받는다.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강서구)에서 출마를 준비했고 단수 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경찰은 지난 5일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도 오전 10시40분부터 밤 11시30분까지 약 13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3일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구속 후 10일 이내 피의자를 검찰에 넘겨야 하기 때문에 다음주 중 이들을 구속 송치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당분간 서울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상태로 수사받게 된다.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되면 서울구치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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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취중 성범죄 피해자 진술' 판단 기준 만든다
술이나 약물에 취해 기억이 불분명한 성범죄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어떻게 판단할지를 두고 법원 판단이 엇갈리자 대법원이 새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 5일 '준강간, 준강제추행죄 피해자의 각성 시 기억의 특성, 진술의 신빙성 판단 요소 및 기준에 관한 연구' 수행을 위한 공고를 냈다. 현재 법원은 성범죄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판단할 때 일관성, 구체성, 객관적 상당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다. 다만 법원행정처는 이 같은 기준이 정상적인 인지 능력을 유지한 상태에서 범죄를 경험한 피해자를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술이나 약물에 취한 피해자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데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유사 사건에서도 재판부 판단은 엇갈렸다. 2024년 8월 주점을 운영하던 50대 여성 A씨는 술에 취해 가게 안에서 잠들었다가 누군가 자신의 가슴 등 신체를 만지는 느낌에 잠에서 깼고 경찰에 "한 남성이 성행위를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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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서울 강남서 교통사고 낸 뒤 달아나 검거…음주운전
배우 이재룡씨(61)가 서울 시내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경찰에 검거됐다. 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신의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당시 음주 측정에선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중지 수준(0. 03% 이상~0. 08% 미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2003년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음주 상태로 아내 차량을 운전하다 차선 변경 과정에서 옆 차량을 들이받아 면허가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