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 인천 구월동 대형 상가 2~3층 오가며 묻지마 칼부림… "의자 들어서 막아 세워"…시민들이 나서 제압 도움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 시민 9명이 부상을 입었다. 50대 피의자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피의자는 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복역했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2분쯤 홈플러스와 CGV 등이 입점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건물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범행으로 현장에서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20대 추정 여성 등 이용객 9명이 다쳤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여성은 병원에서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목격자 등 진술에 따르면 A씨는 해당 건물 2층과 3층을 오가면서 '묻지마 칼부림'을 이어갔다. 여자 화장실이나 입점 매장 등을 드나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매장에서 의자를 들고 범행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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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이상해요"…택시기사 눈썰미로 6900만원 골드바 수거책 체포
6900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전달받은 외국인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제보와 경찰의 즉각적인 대응으로 긴급 체포됐다. 1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최근 충남 아산시에서 한 택시기사가 경찰서를 찾아 "승객이 아무래도 이상하다"며 보이스피싱 수거책 의심 제보를 전달했다. 이로부터 몇 분 전 목적지에 도달해 택시에서 내린 여성 승객은 주변을 살피며 누군가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잠시 후 차량 한 대가 다가오자 승객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무언가를 건네받았다. 택시기사는 승객이 전달받은 물건을 가방에 넣고 가방 안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택시에 탑승하는 모습까지 모두 지켜봤다. 승객을 다시 태운 택시기사는 망설임 없이 경찰서로 향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들은 즉시 택시로 이동해 승객에게 하차를 요구했다. 해당 승객은 외국인으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즉시 통역을 요청함과 동시에 휴대폰 메시지를 확인하며 정황을 파악했다. 승객의 가방 안에서는 시가 6900만원 상당의 골드바 3개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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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중 갑자기 멈춰선 오토바이…도로 한복판 고양이 살렸다
배달 도중 길거리에서 차량에 치여 쓰러진 고양이를 발견하고 직접 구조한 배달기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원도 원주에서 배달기사로 근무하던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배달을 하던 중 도로 위에 차에 치여 쓰러진 고양이를 발견했다. 자칫 추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A씨는 오토바이를 멈춰 세운 뒤 고양이를 직접 도로 밖으로 옮겼다. 사연을 접한 양원보 기자는 "위험했지만 생명을 살려서 정말 보람찼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도로 위에서 차량에 치여 야생동물 등이 죽거나 다치는 '로드킬' 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집계된 로드킬 사고는 2020년 1만5107건에서 2024년 9만1162건으로 약 6배 늘었다. 로드킬은 동물의 피해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다른 차량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동물을 피하다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도로에 쓰러진 동물을 직접 구조하거나 사체를 치우는 과정에서도 2차 사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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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나흘 전 처남상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나흘 앞둔 11일 처남상을 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처남은 치병으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숨졌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가 현재는 빈소로 이동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5일 열린다.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실험 신속 승인 청탁 의혹, 판사 지인 아들 의원실 채용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검증이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 "국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 논란거리가 되어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서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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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미리 구하고 당일 영업도 중단…"파주 살인, 완전범죄 꿈꾼 듯"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해 범행이 사전에 계획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법조계 분석이 나왔다. 박중광 변호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해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관계라면 재판부도 충분히 살인을 계획했다고 인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변호사는 범행 장소와 사전 정황 등을 계획범죄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카페가 비어 있으니 그곳에서 이야기할 수도 있는데 굳이 냉동창고로 갔다"며 "냉동창고도 일주일 전에 구했다는 점에서 수틀리면 피해자를 창고에 가두려는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피해자가 제3자에게 위조 상품권 감정을 의뢰한 점 등을 언급하며 "가해자가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살인을 계획한 게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범행 당일 카페 영업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미리 출근하지 말라고 한 정황도 지적했다. 박 변호사는 이를 두고 "범죄 계획에 대한 정황 증거로 보인다"며 "나름 완전범죄를 꿈꾼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계획살인이 인정될 경우 형량도 무거워질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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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 1 치대 편입 뚫은 교수 자녀…합격 뒤엔 동료 교수들 점수 몰아주기?
동료 교수의 자녀에게 높은 점수를 몰아주기로 합의한 정황이 포착돼 대학 교수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강릉경찰서는 이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강원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A씨, B씨, C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와 B씨는 2026학년도 강원대 치과대학 일반편입 전형 과정에서 응시생이었던 C씨의 자녀에게 부당하게 높은 점수를 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자신의 자녀가 전형에 지원하자 A씨와 B씨에게 높은 점수를 줄 것을 부탁하는 등 전형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C씨의 자녀는 해당 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편입학 전형 자료를 확보해 평가 과정과 점수 부여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A씨와 B씨가 C씨의 자녀에게 높은 점수를 주고, C씨가 이에 관여하는 등 이들 사이에 사전 공모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치과대학 일반편입 전형에는 3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약 42대 1이었다. 대학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 3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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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 200m 따라붙었다…집 건물까지 침입한 40대
새벽 시간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약 200미터(m) 뒤따라가 거주 건물 내부까지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부산 사상경찰서는 11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주거침입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0시쯤 부산 사상구에서 퇴근 후 귀가하던 20대 여성 B씨를 약 200m 따라간 뒤 B씨가 거주하는 건물 내부까지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자신을 뒤따라오는 A씨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새벽 B씨의 거주 건물 주변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뒤따라간 경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면서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를 했으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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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아들 숨진 뒤 시신까지 유기…친부 "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 아냐"
두 살배기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20대 부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이날 '창녕 두 살 남아 학대·살해 사건'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부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 보호관찰 5년도 명령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 B씨에게는 징역 18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B씨에게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 보호관찰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1월3일 새벽 경남 창녕에 위치한 자택에서 두 살배기 아들 C군이 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효자손, 손, 발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다음 날인 4일 새벽에도 C군이 잠에서 깨어 뛰어다니자 같은 방식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같은 날 오후 9시쯤 자신의 옷으로 C군의 몸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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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주점 폭행 뒤 50대 사망…CCTV 본 경찰, '상해치사'로 혐의 변경
경찰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50대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9일 이태원의 한 주점에서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폭행당한 다음날인 지난 10일 오전 6시47분쯤 주점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직원은 '손님이 의식이 없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추적 끝에 같은 날 오전 10시쯤 A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했다. 체포 당시 폭행 치사가 적용됐지만, 경찰은 주점 내부 폭행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에게 '상해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을 수 있단 판단하에 혐의를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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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위도 앞바다서 어선 화재…승선원 10명 전원 구조
11일 오후 5시 41분쯤 전북 부안군 위도 석금방파제 앞 약 100m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69톤(t) 어선에 불이 났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당국은 선장을 포함한 승선원 10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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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가 안 들었다?…80대 몰던 차 돌진, 주차장서 5대 '쾅쾅'
전남 목포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한 뒤 한 차량이 인근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와 뉴스1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9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쏘나타 승용차가 우회전하던 중 직진하던 80대 B씨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했다. 충돌 충격으로 B씨의 차량은 인근 농협 주차장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멈췄다. 이 사고로 그랜저 조수석에 타고 있던 79세 여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직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 과정에서 신호와 일시정지 의무를 지켰는지 등을 비롯해 B씨의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운전자들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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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샀다는 집 어디길래…'최고 400억대' 삼성동 라브르27
배우 신세경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들어서는 초고가 주거시설 '라브르27'(L'ARBRE 27)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신세경은 라브르27 한 세대를 매입하고 내년 입주를 준비 중이다. 다만 신세경이 매입한 세대의 구체적인 타입과 매입가는 확인되지 않았다. 라브르27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로, 2개 동 총 27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140억원대부터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테라스하우스 C7 타입은 195억원, 가든하우스는 260억원대에 공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슈퍼펜트하우스 P1·P2 타입의 분양가는 4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라브르27의 최고 분양가로, 신세경이 400억원대 주택을 매입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신세경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 측은 매입 여부와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세경은 올해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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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살인 피의자 카페에 8억대 근저당…"도박빚 15억" 증언도
지난 4일 경기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피의자가 도박 빚으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해당 동네에서 50년 거주했다는 50대 주민은 "지난 7일 (피의자) A씨를 아는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에 대해 물었는데 'A씨가 도박에 연루됐다. 파주 이곳 저곳에서 도박을 했고 빚이 15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이 주민은 "파주 지역 도박 조직이 이 카페에 들르면서 A씨와 알게 됐고 이후에 이들과 어울리며 도박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이후 A씨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해 '상품권 깡장사'(불법 자금 유통)까지 눈을 돌린 것 같다"고 추측했다. 다만 현장에서 발견된 상품권과 관련한 구체적 정보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A씨 명의 해당 카페에는 수억원대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기준 해당 카페의 등기부등본에는 A씨를 채무자로 하고 금융기관을 채권자로 한 근저당권이 3차례 설정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