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름값 빼면 남는 게 없습니다. 이미 조업을 중단한 어민들도 있습니다." 경북 영덕에서 어업을 하는 김해성씨(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회장)는 최근 치솟은 유가에 한숨을 내쉬었다. 대게를 잡아 하루 100만원어치를 팔아도 기름값과 인건비를 빼면 수익이 거의 남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농어촌이 직격탄을 맞았다. 면세유 가격 상승에 더해 비료·자재 수급까지 흔들리면서 경영 부담이 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면세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 휘발유 기준 리터(ℓ)당 1240.48원을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2.3% 올랐다. 자동차용 경유는 1451.59원으로 중동 전쟁 발발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정부가 유류비 부담이 큰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기름 구매 시 세금을 면제해주고 있지만 가격 상승분을 막기엔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 농업 현장에서는 "이제 버티기 힘든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채소 농가 안모씨(35)는 "경영비는 계속 오르는데 그만큼 농산물 가격은 따라주지 않는다"며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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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화된 부패 근절"…경찰, 8개월간 '토착 비리' 특별단속
경찰이 앞으로 8개월간 지역 토착 비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부터 10월31일까지 '토착 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경찰은 그간 공직자 부정부패에 대한 단속을 이어왔으나 지역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구조화·관행화된 비리가 지속된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355명 규모의 전담수사체계를 편성하고, 전국 261개 경찰관서의 첩보망과 분석 기반을 통해 지역별 맞춤형 단속을 전개한다.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중심으로 범죄수익 환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 등 반부패 유관기관과 수사 단계별 공조도 확대한다. 단속 대상은 공직자가 본인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업체를 통해 편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해 이익을 얻는 부당 계약 행위 등이다. 포함됐다. 공공 재정 횡령이나 용도 외 사용, 보조금 사업 특혜 제공, 담당 공무원과의 유착 등 재정비리도 수사 대상이다. 예산 심의나 인허가·채용 등 직무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금품을 받는 권한 남용 행위, 지역 개발 정보 등 내부 정보를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는 행위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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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민간도 함께"...소방청, 민·관 교육 확대 추진
소방청은 중앙소방학교가 민·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대응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온라인 신청·접수 체계를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산업과 도시 구조가 변화하고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재난의 양상이 점차 대형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대응 단계에서 기업, 자체소방대, 소방안전관리자, 외국인 근로자 등 민·관 부문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추세다. 이에 중앙소방학교는 2027년부터 민·관 대상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하기 위한 단계적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이달부터 3주동안 자체소방대와 재난 유관기관 등 민·관 부문 전반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중앙소방학교 홈페이지, 관계기관 공문, SNS(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교육 분야, 난이도, 운영 횟수 등 유형별로 세분화돼 2027년도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복잡했던 신청 절차를 대폭 개선해 중앙소방학교 누리집 내에 '민·관교육 전용 온라인 신청·접수 창구'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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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부인…"특검 기소, 선거 기간과 겹쳐"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제3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부 부인했다. 오 시장 측은 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 변호인은 이날 "2021년 1월20일 처음 만난 명씨에게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부탁한 사실도, 동기도 없다"며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 명씨 여론조사를 지시한 사실, 사업가 김모씨에게 필요한 비용 지원을 요청한 사실 전부가 없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명씨와 2021년 1월20일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명씨가 여론조사 관련 도움을 주겠다고 제의하자 선거 캠프 총괄 실무자인 강 전 부시장에게 인계해 맡겼을 뿐 여론조사 진행을 상의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했다. 오 시장의 지시로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강 전 부시장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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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4차로 도로서 하굣길 통학버스 '쾅'…초등생·교사 등 14명 부상
경북 성주에서 승용차가 초등학교 통학버스를 들이받아 학생 등 14명이 다쳤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4시29분쯤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 67번 지방도(왕복 4차선)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초등학교 통학버스를 추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통학버스에 탑승해 있던 초등학생과 인솔 교사 등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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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브레이크 풀린 지게차에 치인 18개월 여아 결국 사망
인천에서 주차 브레이크 풀린 지게차에 치여 중태에 빠진 생후 18개월 여아가 결국 숨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18개월 여아 A양이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이날 자정쯤 숨을 거뒀다. A양은 전날 오후 7시20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 한 과일 가게 인근 인도에 정차돼 있던 지게차에 치였다. 해당 지게차는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40대 남성 B씨 소유로, 경사로에 있던 지게차의 주차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A양을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크게 다친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B씨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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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男 "돈 걱정", 女 "지금이 편해"…재혼 망설이는 이유
돌싱 남성은 '경제적 갈등', 여성은 '현재 생활의 편안함'을 이유로 재혼을 망설인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의 재혼을 희망하는 이혼 남녀 556명(남녀 각 278명)을 대상으로 '재혼을 하고 싶지만 망설이게 되는 가장 큰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42. 5%는 '경제적 갈등 우려'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반면 여성은 33. 5%가 '현재 생활이 편해서'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남녀 모두 '또 실패할까 봐'였다. 남성 21. 5%, 여성 27. 7%가 재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남성의 경우 '자녀의 반대(17. 3%)', '현재 생활이 편해서(12. 6%)' 순이었다. 여성은 '전혼의 상처(18. 7%)', '자녀의 반대(15. 1%)' 등을 들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많은 돌싱 남성은 재혼 시 가정 경제 부담과 재산 분할, 상속 문제 등을 우려한다"며 "여성은 이혼 후 얻은 해방감이 다시 사라질까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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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 옷에 '폴로' 로고 박고 "17만원 정품"...5만점 쌓여있었다
해외 유명 브랜드 폴로(POLO) 상품을 위조 제작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일당이 적발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본부세관은 의류 유통업자 A씨, 수입업자 B씨, 의류 가공업자 C씨, 유통업자 D씨 등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폴로 의류를 위조 제작해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4명은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1장당 6000원 수준으로 제작된 의류를 국내 경기 포천, 남양주 일대 가공 공장으로 들여왔다. 이후 자수 기계 등을 이용해 의류에 위조 상표 로고와 상품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1장당 17만원 수준의 폴로 의류로 위조 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당 6000원에 불과했던 무지 의류가 로고 하나로 17만원대 정품처럼 둔갑했다. 28배가 넘는 폭리를 취하려 했던 것이다. 완제품은 국내 유통을 목적으로 D씨 창고에 쌓여 있었는데 총 5만점에 달했다. 시가 약 110억원 상당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국내에 위조 폴로 상표 의류가 대량으로 유통된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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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리수 무료 수질검사' 평일 밤 9시·주말까지 운영
서울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 운영 시간을 이달 10일부터 확대하고, 5월부터는 배달앱 '땡겨요'와 연계한 비대면 수질검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가정을 방문해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개선 조치까지 연계하는 무료 서비스다. 2008년 시행 이후 누적 669만건이 이뤄질 만큼 시민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맞벌이 가구 확대로 검사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운영 시간과 방식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10일부터 방문 수질검사 시간을 확대한다.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시간 제약으로 검사를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이를 위해 민간 수질검사원 160명을 채용하고, 3일부터 9일까지 실무·안전·응대 교육을 실시한 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야간·휴일 무료 수질검사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120 다산콜센터, 관할 수도사업소,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일정 협의를 거쳐 수질검사원 2인 1조가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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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아들' 김중도 "부친 트라우마, 경영난에 극단적 생각도"
앙드레김의 외아들 김중도 대표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CGN'에는 "아버지 '앙드레김'이 돌아가신 뒤, 나에게 찾아온 하나님 아버지 | 김중도 대표 (앙드레김 아뜰리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김의 외아들인 김중도 대표가 출연해 아버지를 회상했다. 김 대표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 고충이 많았다. 사업 일을 배울 시간도 없이 갑자기 투입됐다. 배우고 일하고 반복하다 보니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랑 둘이 있다가 혼자가 되다 보니 혼자 감내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있었다. 2024년에 회사 자금이 힘들었을 때 '왜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하지? 아버지, 왜 돌아가셔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안 좋은 마음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 대표는 "저희 건물 옥상에 올라간 적이 있다. 그날 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는데, 갑자기 그런 마음을 먹으려는 순간 (하나님) 음성이 들렸다"며 종교를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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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한테나 전화해 "이자 더 줄게"...코인 지갑에 넣어둔 8억 털렸다
가상자산 지갑을 해킹해 8억원 상당의 코인(암호화폐)을 탈취한 신종 피싱 범죄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과 특정경제범죄법 위반 등 혐의로 피싱 사기 범죄조직원 7명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중 총책 A씨(41)를 포함한 6명은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불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모집책과 환전책, 영업책, 사이트 개발자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실행했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특정 사이트에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고이율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을 모았다. 이들이 안내한 사이트는 스마트컨트랙트를 이용해 피해자가 가상자산 지갑을 연결하는 순간 지갑의 출금 권한을 탈취하도록 설계된 피싱 사이트였다. 스마트컨트랙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계약 조건이 성립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들은 한 달 동안 매일 약속한 이자를 실제로 송금하며 피해자와 신뢰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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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게 주문하고 한 시간 뒤 "남은 샷 리필해달라"…사장님 '황당'
연한 커피를 주문한 후 남은 에스프레소 샷을 달라는 손님의 요청에 당황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소규모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A씨는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이같은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A씨는 "손님 2명이 와서 '여기는 아메리카노에 샷이 몇 개 들어가냐'고 물었다"며 "그래서 샷 2개가 들어간다고 했더니 자기들은 연하게 먹어야하니 1개만 넣어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주문을 접수한 A씨는 아메리카노 2잔에 샷 1개씩을 넣어 연한 음료 2잔을 서빙했다. 그런데 한 시간 후 손님들이 '남은 샷을 리필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제가 모르는 '킵(keep)' 제도가 있는 건지, 저희 매장 리필은 안 된다고 하니 아까 전에 샷 2개 중 1개만 먹었는데 왜 안되냐고 하더라"며 "논리적으로 얘기할 명분이 떠오르지 않아서 다음부터는 안 된다고 말한 후 샷 1개를 더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메리카노 한 잔에 2500원에 판매 중이다. 사장님들은 이럴 때 뭐라고 하면서 안 된다고 하시나"라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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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사이코패스 판정"
'강북구 모텔 살인 사건' 피의자 김모씨가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김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를 진행한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된다고 4일 밝혔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냉담함 △공감 부족 △죄책감 △무책임성 △충동성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한 검사다. 검사는 전체 20문항으로 40점을 만점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통상 25점 이상을 받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경찰은 이날 해당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앞서 검찰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9일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김씨는 강북구 일대 모텔에서 20대 남성 2명에게 약물을 건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김씨가 건넨 약물을 마시고 쓰러진 남성은 사망한 피해 남성 2명을 포함해 총 4명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피해 남성들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탄 음료를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