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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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달리던 오토바이 도로 연석과 충돌..30대 운전자 사망
부산 해운대구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과 출동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뉴시스와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쯤 해운대구 한 도로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연석을 들이받아 넘어졌다. 사고 이후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인 상태다. 도로 연석은 도로의 차도와 보도를 구분하거나, 도로 가장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경계용 구조물이다. 높이 탓에 두 바퀴 구조의 오토바이는 충돌시 작은 충격에도 중심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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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몰랐다"…17살 가출청소년 모텔 유인 30대, 성학대 '무죄'
가출한 10대를 모텔로 불러낸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의 정확한 나이를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인정해 성적 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미성년자 유인 및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판부는 미성년자 유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3월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가출 청소년 17살 B양을 강원도 원주시 한 모텔로 유인해 함께 머물며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B양이 미성년자인지 몰랐으며, 속이거나 유혹해 유인한 사실도 없다"고 항변했다. 재판부는 당시 A씨와 B양의 녹음 파일과 대화 내역 등을 근거로 A씨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가출해 궁박한 미성년자를 자신의 생활 근거지와 모텔로 유인해 피해자의 자유와 보호자의 감독권을 침해했다"며 "피고인이 반성문은 냈지만 범행을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는 빛을 보이지 않고 있고, 피해자와 아무런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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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잊은 건 아닌데"…'3·1절 일본 여행' 다시 갈라진 시선
"불편한 마음도 있지만 조용히 다녀오려고 해요. " 28일 일본 삿포로로 떠나는 직장인 김모씨(28)는 3·1절을 일본에서 보낸다. 김씨는 "이번 연휴가 일본을 여행하기 적절한 때"라며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부담 없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나라가 일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행 사진을 올리지 않고 조용히 다녀오려고 한다"며 "3·1절에 일본에 간다고 역사를 잊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매년 3·1절 연휴마다 일본 여행을 둘러싼 논쟁이 반복된다. 역사적 의미를 생각했을 때 부적절하다는 의견과 과거사와 문화·관광은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3·1절 일본 여행에 대해 달라진 분위기도 감지된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실용적인 관점에서 일본 여행에 매력을 느끼는 것일 뿐 역사 인식 문제로 끌어들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본 여행의 인기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한국인 여행객 수는 약 945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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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음주 뺑소니...6000톤 화물선, 광안대교 들이받았다[뉴스속오늘]
'쾅, 와장창. ' 2019년 2월 28일 오후 4시 23분.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굉음과 함께 요동쳤다. 5998톤 짜리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광안대교 교각 하부를 들이 받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이 사고는 강풍이나 파도 등 천재지변이 아니었다. 한 선장의 무책임한 운항과 안전불감증이 만든 인재(人災)였다. ━혈중 알코올농도 0. 086% '면허 취소' 수준…러시아 선장의 무책임한 운항━이날 오후 3시 35분 씨그랜드호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출항 신고조차 하지 않고 임의로 용호만 부두를 떠났다. 항로를 안내할 도선사도 태우지 않은 상태였다. 씨그랜드호는 지정 항로를 이탈해 목적지인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려 했다. 오후 3시 47분 광안대교 충돌 약 30분 전에 1차 사고를 냈다. 해상에 정박해 있던 35억원 상당의 요트 2척과 바지선 1척을 연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요트 선체에 구멍이 뚫리고 승선원 3명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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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룰라 감탄케 한 의전 ②아기 옆 흡연한 산후도우미 ③여성 폭행한 골퍼
첫 번째는 청와대의 세심한 의전에 감동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Lula'에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 격상'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는 룰라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했을 당시 참배 전 장갑을 착용하다가 새끼손가락이 없는 왼손 장갑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왼쪽 장갑에 새끼손가락이 없는 것을 확인한 룰라 대통령은 미소 지으며 옆에 있던 아내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에게 이를 보여줍니다. 이 장갑은 우리 정부에서 룰라 대통령을 위해 맞춤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속 노동자 출신인 룰라 대통령은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해 왼손 새끼손가락을 잃었습니다. 두 번째는 신생아 옆에 두고 몰래 흡연한 산후도우미의 모습입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첫 아이 출산 후 고용한 산후 도우미가 집 안에서 몰래 흡연한 뒤 손도 씻지 않고 신생아를 돌봤다는 충남의 한 30대 주부 A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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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할까…한국 영화 관객 순위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기세가 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673만3443명으로 7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주말 연휴 동안 1000만 관객 달성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역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넘은 영화는 총 31편이다. 관객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따져보면 1위는 김한민 감독의 '명량'이다.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역을 맡아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왜군에 맞선 명량 해전을 그렸다.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총 176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기술상, 기획상, 청룡영화상 감독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등을 수상했다. 범죄조직을 쫓아 치킨집을 위장 창업해 잠복수사 하는 경찰 마약반을 그린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1626만명)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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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키워볼까?...'돈나무' 쑥쑥 자라더니 10억 복권 당첨
평소 로또 복권만 사다가 오랜만에 구매한 즉석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66회차 1등 10억원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복권판매점이다. A씨는 매주 1만원어치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 그러다 최근 로또 대신 스피또2000을 한 장 샀고, 현장에서 복권을 긁은 A씨는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곧바로 집으로 달려가 부모에게 소식을 전했다. A씨 부모는 "집에서 키우는 금전수가 올해 유난히 눈에 띄게 잘 자라고 있어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았다"며 "이런 행운이 올 징조였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금전수는 잎 모양이 동전을 엮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돈나무'라고도 불린다. 재물운을 상징하는 식물로 알려져 개업이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다. A씨는 "당첨된 걸 알았을 때는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았다.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환호했다"면서도 "(당첨돼서) 좋은데 돈이 너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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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낮 최고 17도 '봄 날씨'
토요일(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동해안 제외)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산지와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강원동해안·산지(강원산지 비 또는 눈)와 경북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안팎 △경북동해안 0. 1㎜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일평균 농도는 '보통'이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일평균 농도가 대체로 '좋음'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5도 △춘천 -3도 △강릉 4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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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 살인' 피해자 최소 4명…은마아파트 화재로 10대 참변[이주의 픽]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20대 여성 김모씨가 기존에 확인된 피해자 3명 외에도 또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정황이 새롭게 파악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근 김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 가능성이 있는 30대 남성 A씨를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중순쯤 김씨를 만났다는 A씨는 강북구 수유동 한 노래주점에서 김씨가 건넨 숙취해소제 음료를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입건 전 조사(내사)를 통해 정확한 범죄 혐의점을 파악 중이다. 다만 피해자 판단 여부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씨가 지난 10일 체포 직전까지도 SNS(소셜미디어)로 불특정 다수와 소통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은 추가 범행 가능성을 두고 수사해 왔다. 김씨는 지난 9일 수유동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강북구 또 다른 모텔에서 발생한 남성 변사 사건과 지난해 12월 경기 남양주에서 발생한 상해 사건 역시 김씨 소행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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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또 밝혀진 범행?…이번엔 "와인 마시다 쓰러져"
'강북 모텔 연쇄 사망' 사건 피의자의 최초 범행으로 알려진 지난해 12월 이전에도 유사 범행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27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음식점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 전화번호는 김모씨가 지난해 12월 수유동 노래방 사건 당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번호와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록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소방대원이 "누가 다쳤느냐"고 묻자 김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다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함께 음식점을 찾은 남성이 화이트 와인을 마신 뒤 갑자기 쓰러졌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구급활동일지에는 당시 쓰러진 20대 남성이 통증 자극에는 반응했지만 동공이 축소되는 '동공 축동' 증상이 관찰됐고 말이 어눌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기록돼 있다. 김씨는 지난 19일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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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찰 스토킹…동료 여경 고소에 수사 착수
인천경찰청 소속 남성 경찰관이 동료 여성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 여성 경찰관 A씨로부터 남성 경찰관 B씨를 상대로 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B씨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다른 근무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피해자 보호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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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의혹' 유명 예능PD, 결국 재판 간다…CCTV 영상 확보
강제추행 의혹을 받는 유명 예능 PD가 검찰의 보완 수사 끝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측은 "회사와 경찰에서 씻기 어려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4일 유명 예능 PD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5일 새벽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함께 한 피해자 B씨의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를 주무르는 등 피해자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가 새 시즌 프로그램의 스태프인 나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하고, 이후 나를 방출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B씨가 A씨를 밀치며 자리를 피하는 등의 모습을 확인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신체 접촉은 인정되지만, 추행의 고의가 입증되지 않는다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피해자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B씨의 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해자는 회사와 경찰에서 씻기 어려운 큰 상처를 받았다"며 "뒤늦게나마 신속하게 온당한 결정을 내려준 검찰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