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일당 49명 송치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5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는 전세사기 일당 49명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상습적으로 범행한 바지 임대인 60대 여성 A씨는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신축 오피스텔 전세 계약을 체결한 사회초년생 22명으로부터 보증금 5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동시진행' 수법으로 조직적 범행━일당은 세입자의 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을 치르는 이른바 '동시진행' 수법을 사용했다. 오피스텔 매매 시세보다 보증금을 비싸게 책정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신용 불량자인 바지 임대인에게 명의를 넘기는 방식이다. 이들은 건축주, 분양업체, 무자본 갭투자자인 바지 임대인 등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분양업체는 바지 임대인들이 상환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건축주에게 소개해 대량 분양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건당 2400만원에서 3600만원의 수수료를 챙기며 범행을 주도했다. 건축주 역시 바지 임대인이 경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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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영상] ①룰라 감탄케 한 의전 ②아기 옆 흡연한 산후도우미 ③여성 폭행한 골퍼
첫 번째는 청와대의 세심한 의전에 감동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모습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Lula'에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 격상'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는 룰라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했을 당시 참배 전 장갑을 착용하다가 새끼손가락이 없는 왼손 장갑을 보고 놀라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왼쪽 장갑에 새끼손가락이 없는 것을 확인한 룰라 대통령은 미소 지으며 옆에 있던 아내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에게 이를 보여줍니다. 이 장갑은 우리 정부에서 룰라 대통령을 위해 맞춤으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속 노동자 출신인 룰라 대통령은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해 왼손 새끼손가락을 잃었습니다. 두 번째는 신생아 옆에 두고 몰래 흡연한 산후도우미의 모습입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달 첫 아이 출산 후 고용한 산후 도우미가 집 안에서 몰래 흡연한 뒤 손도 씻지 않고 신생아를 돌봤다는 충남의 한 30대 주부 A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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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차트]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할까…한국 영화 관객 순위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기세가 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673만3443명으로 7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주말 연휴 동안 1000만 관객 달성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역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누적 관객 1000만명을 넘은 영화는 총 31편이다. 관객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따져보면 1위는 김한민 감독의 '명량'이다. 배우 최민식이 이순신 역을 맡아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왜군에 맞선 명량 해전을 그렸다. 같은 이름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총 1761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기술상, 기획상, 청룡영화상 감독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대상 등을 수상했다. 범죄조직을 쫓아 치킨집을 위장 창업해 잠복수사 하는 경찰 마약반을 그린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1626만명)은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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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키워볼까?...'돈나무' 쑥쑥 자라더니 10억 복권 당첨
평소 로또 복권만 사다가 오랜만에 구매한 즉석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된 사연이 전해졌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2000' 66회차 1등 10억원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한 복권판매점이다. A씨는 매주 1만원어치 로또 복권을 구매해 왔다. 그러다 최근 로또 대신 스피또2000을 한 장 샀고, 현장에서 복권을 긁은 A씨는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그는 곧바로 집으로 달려가 부모에게 소식을 전했다. A씨 부모는 "집에서 키우는 금전수가 올해 유난히 눈에 띄게 잘 자라고 있어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았다"며 "이런 행운이 올 징조였던 것 같다"고 기뻐했다. 금전수는 잎 모양이 동전을 엮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돈나무'라고도 불린다. 재물운을 상징하는 식물로 알려져 개업이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다. A씨는 "당첨된 걸 알았을 때는 얼떨떨하고 믿기지 않았다.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환호했다"면서도 "(당첨돼서) 좋은데 돈이 너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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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낮 최고 17도 '봄 날씨'
토요일(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동해안 제외)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강원산지와 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강원동해안·산지(강원산지 비 또는 눈)와 경북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안팎 △경북동해안 0. 1㎜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5㎝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일평균 농도는 '보통'이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일평균 농도가 대체로 '좋음'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4도 △부산 5도 △춘천 -3도 △강릉 4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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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 살인' 피해자 최소 4명…은마아파트 화재로 10대 참변[이주의 픽]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 20대 여성 김모씨가 기존에 확인된 피해자 3명 외에도 또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정황이 새롭게 파악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최근 김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 가능성이 있는 30대 남성 A씨를 불러 조사했다. 지난달 중순쯤 김씨를 만났다는 A씨는 강북구 수유동 한 노래주점에서 김씨가 건넨 숙취해소제 음료를 마신 뒤 의식을 잃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입건 전 조사(내사)를 통해 정확한 범죄 혐의점을 파악 중이다. 다만 피해자 판단 여부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씨가 지난 10일 체포 직전까지도 SNS(소셜미디어)로 불특정 다수와 소통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은 추가 범행 가능성을 두고 수사해 왔다. 김씨는 지난 9일 수유동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강북구 또 다른 모텔에서 발생한 남성 변사 사건과 지난해 12월 경기 남양주에서 발생한 상해 사건 역시 김씨 소행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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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연쇄살인' 또 밝혀진 범행?…이번엔 "와인 마시다 쓰러져"
'강북 모텔 연쇄 사망' 사건 피의자의 최초 범행으로 알려진 지난해 12월 이전에도 유사 범행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27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19 신고 녹취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 음식점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 전화번호는 김모씨가 지난해 12월 수유동 노래방 사건 당시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번호와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록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소방대원이 "누가 다쳤느냐"고 묻자 김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다친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함께 음식점을 찾은 남성이 화이트 와인을 마신 뒤 갑자기 쓰러졌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구급활동일지에는 당시 쓰러진 20대 남성이 통증 자극에는 반응했지만 동공이 축소되는 '동공 축동' 증상이 관찰됐고 말이 어눌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기록돼 있다. 김씨는 지난 19일 살인,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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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경찰 스토킹…동료 여경 고소에 수사 착수
인천경찰청 소속 남성 경찰관이 동료 여성 경찰관을 스토킹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날 여성 경찰관 A씨로부터 남성 경찰관 B씨를 상대로 한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B씨의 지속적인 스토킹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다른 근무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피해자 보호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와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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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의혹' 유명 예능PD, 결국 재판 간다…CCTV 영상 확보
강제추행 의혹을 받는 유명 예능 PD가 검찰의 보완 수사 끝에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자 측은 "회사와 경찰에서 씻기 어려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4일 유명 예능 PD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5일 새벽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함께 한 피해자 B씨의 어깨를 감싸고 목덜미를 주무르는 등 피해자가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씨는 'A씨가 새 시즌 프로그램의 스태프인 나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하고, 이후 나를 방출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통해 B씨가 A씨를 밀치며 자리를 피하는 등의 모습을 확인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신체 접촉은 인정되지만, 추행의 고의가 입증되지 않는다며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후 피해자는 이에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B씨의 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해자는 회사와 경찰에서 씻기 어려운 큰 상처를 받았다"며 "뒤늦게나마 신속하게 온당한 결정을 내려준 검찰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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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주서 먹은 게 옥돔 아니고 옥두어?"…'눈밑' 완전히 달랐다
제주에서 농수산물 원산지를 속여 영업한 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고급 어종인 옥돔 대신 가격이 저렴한 옥두어를 판매한 사례도 확인됐다. 2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도내 음식점 15곳을 적발했다. 적발 유형은 △원산지 표시 위반 10곳 △식품 표시·광고 위반 1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곳 등이다. 한 업체는 필리핀산 문어와 중국산 김치·고춧가루, 유채꽃주 원재료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음식점 2곳은 옥돔과 외형이 유사한 '옥두어'를 옥돔으로 속여 판매했다. 옥두어는 옥돔보다 원재료 가격이 낮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옥돔과 옥두어는 겉모습이 비슷하지만 구별법이 있다. 옥돔은 눈 아래에 삼각형 모양의 은백색 무늬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등 지느러미가 주황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옥두어는 눈 아래 삼각형 무늬가 없고 등 지느러미 색이 검거나 회색에 가깝다. 남방옥돔 역시 눈 아래 삼각형 무늬가 없으며 노란 지느러미에 검은 반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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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보관했는데 사라진 비트코인…범인은 '해킹 피해 신고' 업체 운영자
서울 강남경찰서에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을 외부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피의자 2명 중 1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각각 해킹 피해를 신고했던 코인업체 운영자와 대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은 이날 컴퓨터등사용사기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는 코인업체 운영자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같은 업체 대표 B씨에 대해서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5월 강남서가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22개를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5일 이들을 국내에서 검거했다. A씨와 B씨는 과거 해킹 피해를 신고했던 코인업체 운영자와 대표로 확인됐다. 이들은 2020년 자사 발행 코인 수십억원어치가 해킹됐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코인이 대량 매도된 뒤 비트코인으로 전환돼 해외 거래소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계정에 남아 있던 비트코인 22개를 2021년 11월 이동식 저장장치(USB) 형태의 '콜드월렛'에 담아 임의제출 받아 보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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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안 달잖아"…카페 사장에 뿌리고 뺨 때린 60대, 죗값은 300만원
술에 취해 카페에서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김세용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67)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 들어가 업주 B씨에게 "커피가 달지 않다", "사장님이 체포 2순위"라고 말하며 시비를 건 혐의를 받는다. B씨가 경찰에 신고하고 A씨의 모습을 촬영하자 A씨는 격분해 커피를 B씨에게 뿌리고 유리잔을 던져 깨뜨린 뒤 뺨을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누범 기간 중 주취 상태에서 폭력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과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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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바늘 빵' 던져놓은 범인 잡혔다…"개 짖는 소리 시끄러워서"
반려견 놀이터에 낚싯바늘이 박힌 빵을 던져 놓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남 나주경찰서는 재물손괴 미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50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 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개들을 해칠 목적으로 낚싯바늘을 꽂은 빵을 던진 혐의를 받는다. 인근 주민인 A씨는 해당 놀이터가 조성된 이후 외지인 출입이 잦아지고 개 짖는 소리로 시끄러워졌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특정했다. 실제 피해를 본 반려견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민법상 반려견이 재물로 분류되는 점과 실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재물손괴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앞서 지난 15일 소셜미디어(SNS)에는 나주시가 운영하는 해당 놀이터에서 낚싯바늘이 박힌 빵 10여개가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확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