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껌 투척' 남성, 커뮤니티 후기글 "정 회장 맞히려던 것 아냐" 주장 과거 '상추 투척' 폭행죄 인정 판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호가 이른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분노한 한 축구팬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해 개껌을 던졌다.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처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런데 홍명보 전 감독 등 대표팀 일행보다 늦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 회장을 향해 한 축구팬이 개껌을 던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개껌을 던진 남성 A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았으며 "정 회장에게 던진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바닥을 향해 던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다음 날인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자신을 개껌을 던진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거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로 활동했던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항의 구호를 외치기 위해 공항에 갔다"고 밝혔다. 개껌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야근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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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진동' 여학생에 "담배 끊어" 말한게 학폭?…남학생 부모 억울 호소
앞자리에 앉은 여학생에게 "담배 끊어라"라는 말을 했다가 학교폭력 처분을 받았다는 한 중학생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학폭 결과 이게 맞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했을 뿐인데 억울하다"며 최근 벌어진 일을 토로했다. 글에 따르면 A씨 아들과 같은 반인 한 여학생은 가방에 담배를 가지고 다니며 등굣길에도 매일 담배를 피우는지 온몸에서 담배 냄새가 배 있다고 한다.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에 다녀오면 다른 학생들도 '쟤만 갔다 오면 담배 냄새난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 A씨는 "해당 여학생이 담배 냄새를 덮으려 향수를 진하게 뿌려 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며 조퇴하기도 했다"고 했다. A씨는 학교에 해당 내용을 여러 차례 전달했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담임교사와 학생부 교사에게 말했지만 요즘은 가방 검사를 강제로 할 수 없어 물어보고 주의는 줄 수 있지만 발뺌하면 강요는 못 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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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정보 등록된 성범죄자…이사한 주소지 안 알렸다가 '벌금형'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됐음에도 이사한 주소지를 경찰에 알리지 않은 3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6단독 이현경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6월 강제추행죄로 벌금 600만원을 선고받고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됐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은 성범죄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등록·관리해 성범죄 예방과 수사에 활용하는 제도다. 대상자는 거주지 등 기본 신상정보가 변경되면 20일 안에 관할 경찰서나 교정시설 등에 사유와 변경 내용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A씨는 지난해 9월 다른 아파트로 이사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20일 안에 새로운 거주지 정보를 알리지 않았다. 법원은 A씨에게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A씨가 불복해 정식 재판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피고인 연령과 가족 관계, 범죄 전력, 범행 동기 등을 고려하면 약식명령이 정한 벌금액이 적정하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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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집 강도범 "절도하려던 건 맞다" 흉기 소지는 부인...검찰 10년 구형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이날 열린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흉기를 휴대하고 피해자 집에 침입해 상해를 입혔다"며 "중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A씨 변호사는 "피고인이 주거를 침입해 절도하려는 점에 대해선 인정한다"면서도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고, 흉기를 소지했다는 검찰 주장의 객관적 증거도 부족하다"고 반박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면서도 "하지 않은 행동을 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했다. 강도 행각은 벌이지 않았다는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흉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1일 열린 3차 공판에서 나나는 직접 증인석에 올라 "소리를 듣고 나갔을 때 A씨가 엄마의 목을 조르고 있었고 옆에 칼이 놓여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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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뒤 생활비 없어서" 식료품 슬쩍…무인점포 1곳만 17번 턴 20대
같은 무인점포에서 17차례 절도를 저지른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전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약 한 달 동안 대전 중구 한 무인점포에서 총 17차례에 걸쳐 계산하지 않은 식료품을 가지고 나온 혐의를 받는다. 점주는 물건이 계속 사라지자 CCTV를 확인해 A씨를 기억하고 있다가 지난 3월 18일 오후 10시 43분쯤 "지난번 절도한 사람이 와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상착의를 확인한 후 주변을 수색하던 중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가 훔친 물건은 약 20만원 상당으로, A씨는 "실직한 뒤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점주는 A씨와 합의해 처벌불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절도죄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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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 30만명...'멕시코 태권도의 아버지' 문대원 대사범 별세
'멕시코 태권도의 아버지'이자 세계 무술계의 전설로 불린 문대원 대사범이 별세했다. 향년 83세. 19일(한국 시간) 멕시코 매체 센데로 아르테스 마르시알레스에 따르면 문 사범은 멕시코 과나후아토의 자택에서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 매체는 "문 사범은 단지 하나의 스포츠를 멕시코에 들여온 것이 아니라, 멕시코 문화에 깊이 뿌리내린 삶의 철학을 전수했다"고 추모했다. 이어 "그의 유산은 멕시코의 모든 도장과 승단 심사, 태권도장에 발을 딛는 모든 수련생의 마음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고 전했다. 1943년 한국에서 태어난 문 사범은 젊은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으로 이름을 알렸다. 1960년대 미국 전미 가라테 선수권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하며 국제 무술계의 주목을 받았고, 빠른 몸놀림과 강한 발차기로 명성을 얻었다. 문 사범이 멕시코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60년대 후반이다. 교민 사회의 초청을 계기로 1968년 멕시코로 이주한 문 사범은 이듬해 멕시코시티에 도장 '무덕관'을 세웠다. 당시 멕시코에선 태권도가 생소한 무술이었지만, 문 사범은 현지 시장과 대중의 관심을 읽어내며 태권도를 대중 스포츠로 확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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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도박' 폭로하더니…MC몽 "난 홀덤 즐겨, 프로 포커선수가 꿈"
가수 MC몽이 회삿돈으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MBC 'PD수첩' 측으로부터 취재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은 "회삿돈을 쓴 적은 없다"며 해당 의혹을 제보한 일당이 오히려 불법 도박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MC몽은 지난 18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시행사 대표 A씨 등이 MC몽을 죽이기 위해 온갖 허위제보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법인 카드로 커피도 안 사 먹어 봤다. 그런 저인데, (회삿돈으로) 수백억원의 도박을 했다는 제보를 했다"며 "A씨 무리는 TV조선에 제가 성매매를 했다고 제보하고, 이번엔 MBC 'PD수첩'에 제가 불법 도박을 했다고 제보했다"고 입을 열었다. MC몽은 회삿돈을 쓰지 않았을 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슬롯머신 등을 한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제가 예전에 7만달러(1억원)를 환전하다 잡힌 적이 있다. 외국환관리법 위반이다. 제가 라스베가스에 친한 형 동생이 많은데, 라스베가스에 가면 슬롯도 하고 홀덤도 한다. 제가 홀덤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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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동료 연예인 실명 폭로 계정 '정지' 당했다…이유는?
동료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며 폭로한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정지당했다. MC몽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자살 표현으로 (계정) 일주일 정지 당함"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MC몽은 전날 해당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그는 연예계 '바둑이'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여러 연예인을 언급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김민종을 비롯해 사회적 물의를 빚어 수감 중인 가수의 소속사 대표 A씨와 현직 MC를 포함한 연예인 2명, 글로벌 스타의 가족 등이 모임의 일원이라며 실명을 거론했다. 자신의 불법도박 의혹에 대해서는 "회사 운영자금으로 불법을 하다니 이게 무슨 X소리인가"라며 "회삿돈으로 무슨 도박을 할 수 있나. 무슨 말인지도 이해가 안 간다"고 반박했다. 또 16년 전 불거진 병역기피 의혹과 올 초 제기된 성매매 의혹에 대해 모두 일축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김민종 측은 MC몽의 폭로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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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팩에 "가정폭력은 범죄" 새긴다…경찰청-남양유업 협업
경찰청이 남양유업과 함께 우유 팩에 가정폭력 예방 문구를 담아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경찰청은 오는 20일부터 7월19일까지 남양유업 '1등급 아침에 우유' 900㎖(밀리리터) 제품 측면에 가정폭력 예방 메시지를 넣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유 팩에는 "가족 뒤에 숨은 폭력, 가정폭력은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다. 해당 제품은 캠페인 기간 약 140만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청은 가족 일상과 접점이 높은 우유 팩을 활용해 피해자에게는 신고할 용기를 주고, 가해자에게는 경각심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가정폭력은 가족 등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다는 특성 때문에 피해자가 외부에 알리기를 꺼려 신고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익 메시지를 통해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신고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측은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적으로 접하는 우유 제품을 통해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홍보사업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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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고시원 참사 건보공단 구상권 어디까지…대법 "위자료 제외"
2018년 18명의 사상자를 낸 국일고시원 화재 참사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보험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의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건강보험 급여와 상호보완적 관계에 없는 위자료 등은 제외하고 이를 특정할 수 없다면 전체 손해액 대비 비율 방식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공단이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11월9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 국일고시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공단은 부상 피해자 6명에게 요양급여를 지급한 뒤 고시원 운영자와 책임보험 계약을 체결한 보험사를 상대로 구상금 청구 소송을 냈다. 앞서 1·2심은 보험사와 고시원 운영자가 공동으로 공단에 약 3862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1차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당시 대법원은 피해자들에게 지급된 합의금에는 기왕치료비뿐 아니라 향후 치료비, 기타 비용, 일실수입, 위자료 등 다양한 손해배상 항목이 포함돼 있다면서 공단이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대위할 수 없는 부분은 제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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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남매 밥값 내주려다..."살아갈 힘 뺏는 것" 남성 막아선 사장
"그건 돕는 게 아니라 장애인들이 살아갈 힘을 빼앗는 겁니다. " 식당에서 만난 중증 장애 남매의 식사비를 대신 계산하려던 한 남성에게 사장이 건넨 이 한마디가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장애인을 동정과 보호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진정한 배려인지를 둘러싸고 사회적 논의로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식당서 마주친 중증 장애 남매…밥값 대신 내려는 남성 막아선 사장━40대 남성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난 15일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한 식당에서 혼자 김밥 한 줄을 먹고 있었다"며 "중증 장애가 있는 남매가 서로 의지하면서 힘들게 한 걸음씩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 아버지와 장모님도 중증 장애인"이라며 "김밥을 급히 먹고 사장님에게 손가락으로 '쉿' 동작을 한 뒤 카드를 건넸다. '저 친구들 밥값은 이걸로 계산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당 사장은 A씨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한다. 사장은 "저 친구들은 누군가로부터 도움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식당을 운영하면서 장애인이 몇 번 왔었는데, 누군가 몰래 밥값을 내준 걸 알면 무척 화를 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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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돌림 죽여줬지?"...시모 병간호로 병든 아내 두고 '춤바람'
시어머니 병간호 중에 만성 신부전증까지 앓게 된 아내를 두고 춤바람이 나 외도와 가출까지 감행한 남편이 해외 도피하려다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유학 갔다가 돌아왔더니 아빠가 이상해졌다"는 딸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빠가 운영 중인 폐기물 처리 센터를 찾아갔다가 근무 시간에 자리를 오래 비우고 누군가와의 통화 중 "오늘 허리 돌림 어땠어? 죽여줬지"라고 말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토로했다. 탐정들의 조사 결과 A씨의 아버지는 출근 1시간 만에 말끔하게 옷을 갈아입고 사업장을 빠져나와 댄스스포츠 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늦바람'이 아닌 '춤바람'에 빠졌던 것. 이를 알게 된 A씨는 "엄마는 할머니 병간호로 지쳐있다"며 배신감을 느꼈다. 다만 A씨는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그가 수십년 동안 가정을 위해 헌신해오다 2년 전 폐암 2기임을 발견하고 정신적 타격을 입게 된 것을 알게 됐다. 아내의 병간호로 완치됐지만, 정신적 신체적 타격을 입은 A씨의 아버지는 운동을 알아보던 중 댄스 스포츠에 취미를 갖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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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후 투약까지 단 30분…강남 빌라 '마약 던지기'에 징역형 집유
강남 한복판에서 마약을 구한 지 30분 만에 도로 위 정차된 차량에서 투약까지 한 3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이재욱 판사는 지난 13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36)에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추징금 200만원의 가납, 2년의 보호관찰, 40시간의 약물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19일 필로폰을 구매하기 위해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판매업자 B씨와 접촉했다. A씨는 B씨의 지시에 따라 이날 밤 9시쯤 서울 강남구 한 ATM(현금입출금기)을 이용해 B씨 명의 계좌에 60만원을 무통장 입금 방식으로 송금했다. B씨로부터 필로폰을 숨겨둔 위치를 전달받은 A씨는 강남구 한 빌라 소화전 내부에 B씨가 미리 숨겨놓은 필로폰 1g을 수거했다. A씨는 구매 30분 만인 밤 9시30분쯤 강남 한 도로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필로폰 0. 07g을 자신의 팔에 투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