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해자 동생이라고 밝힌 작성자 "공정한 수사·재판 원해" 경기 고양시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동료 역무원에게 흉기로 공격당한 여성 역무원의 가족이라고 밝힌 사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사건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데 점점 묻히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을 알려 달라고 호소했다. 자신을 피해자의 동생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원당역 흉기사건 피해자 가족입니다. 사건이 너무 작게 알려지고 있어 글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1일 오전 기준 조회수 1만4000회를 넘겼다. 작성자는 "일부 기사에서 피해자가 '목과 다리를 다쳤다'고 나왔는데, 이송 과정에서 정확히 파악되기 전에 나온 초기 정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들은 바로는 가장 심각한 곳은 얼굴과 목"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얼굴에 심한 자상을 입었다. 목 부근의 주요 혈관과 척추 안쪽 혈관도 크게 손상됐고, 옆구리 쪽 장기도 심하게 다쳐 지금도 위중한 상태다. 작성자는 "수술한 의사가 '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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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교서 40여명 '도박' 신고..."돈 때문 아냐" 중독된 이유는
청소년들이 도박에 처음 발을 들이는 주요 통로 중 하나는 '친구'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연결된 또래 집단에서 도박이 일종의 '놀이'처럼 번지면서 위험성에 대한 경계도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8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경험 실태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도박 경험 청소년' 505명 가운데 60% 이상은 또래 네트워크를 통해 처음 도박을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친구 한 명의 도박 경험이 또 다른 친구에게 퍼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조사 대상 청소년의 84%는 '도박하는 친구를 보고 다른 친구가 따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절반 이상은 '학교 내 의도적으로 사이버도박을 퍼뜨리는 친구를 본 적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 한 학교에서 수십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도박 사실을 신고하는 사례도 나왔다. 경찰청이 지난 6월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강원특별자치도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40여명이 도박 사실을 신고했다. 인근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20여명이 한꺼번에 자진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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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채 14만원에 팔고 "환불 안돼"...중학생 등친 문구점 '가맹 해지'
중학생에게 탁구채 2개를 14만원에 판매하는 등 바가지 장사를 한 동탄2신도시의 한 문구점이 결국 본사로부터 가맹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본사는 해당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됐고 주변 매장들까지 피해를 본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본사 측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오늘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앞으로 이와 관련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사 측은 '왜 프랜차이즈 지점마다 물건값이 다르냐'는 질문에는 "저희는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본사에서 주는 물건 뿐 아니라 개별 점주가 각자 물건을 준비해 판매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본사에서 가격이나 교환, 환불에 직접 관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문구점에 '(탁구채)가격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 환불해주고 끝내라'고 권유했지만 '상관하지 말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점에서 '우리까지 불똥이 튄다'며 항의가 들어오고 본사 역시 프랜차이즈에 대한 이미지 손상 등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해 가맹 해지를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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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아침엔 선선, 한낮엔 더위…동해안·경북 산지 비
화요일인 오늘(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강원 동해안과 경북권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산지, 밤부터 그 밖의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산지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5~10㎜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울산에는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를 시작으로 밤에는 서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 물결이 1. 5~3. 5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를 오르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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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원, 고영욱 SNS 활동 일침 "악질적 관종…똥 같은 글 배설"
소재원 작가가 성범죄 혐의로 복역 후 출소한 뒤 연예계를 떠났음에도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연예인을 향한 저격 글을 작성 중인 고영욱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7일 소재원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파렴치한 고영욱이 떠드는 이야기를 우린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소 작가는 "어린 소녀들을 상대로 차마 글로 쓰기도 두렵고 끔찍한 짓을 한 자다. 어찌 그런 자가 당당하게 누군가를 비판하고 자빠졌냐는 말이다"라며 고영욱을 향해 "현재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대한예술인 중 당신만큼 잔악한 짓을 저지른 인물은 결단코 없다"고 일갈했다. 과거 자신이 집필한 '소원'을 떠올린 소 작가는 "당시 수많은 성범죄 피해 아이들과 가족을 만났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도, 가족도 아닌 나조차도 그 모습을 보며 견딜 수 없는 괴로움과 고통 속에 몸서리쳐야 했단 말이다. 글을 쓰는 한 자 한 자가 죄스럽고 두려워 밤새 한 글자도 적지 못한 채 눈물만 쏟은 날이 여러 날이었다"며 고영욱의 SNS 행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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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빚 갚아줬는데 연금까지 내놓으라니"…남편 피눈물
아내의 거듭된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를 25년간 홀로 감당하며 두 자녀를 키워낸 남편이 자녀들의 독립 후 이혼을 결심했지만 재산분할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25년째 국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대학 시절 창작 동아리에서 아내 B씨와 만나 결혼했다고 한다. 결혼 후 A씨는 교직 생활을 시작했고 B씨는 지인의 투자를 받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업 초기에는 순탄하게 풀리는 듯했으나 거액의 사기를 당하며 결국 문을 닫아야 했다. 그럼에도 B씨는 포기하지 않고 또다시 새로운 사업을 연달아 벌였지만 매번 실패로 끝났고, 집안의 채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A씨는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두 아이의 양육과 가사 노동까지 혼자 짊어져야 했던 반면, 사업에만 몰두한 B씨는 가정을 전혀 돌보지 않았다. A씨는 "아내는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며 "그래도 아이들이 클 때까지는 가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 아내의 사업 실패로 생긴 빚까지 감당하면서 25년을 버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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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쏘임·뱀물림 사고 9월 집중 "벌초길 주의를"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면서 벌쏘임과 뱀물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벌과 뱀의 활동이 활발한 9월에는 관련 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야외활동 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7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일 부산 동구 수정산에서 말벌에 쏘인 70대 2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머리 부위를 쏘인 여성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달 19일에도 부산 강서구 한 도로에서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흘 뒤 숨졌다. 벌쏘임 사고는 9월에 집중된다. 소방청이 최근 3년간(2023~2025년) 벌쏘임으로 119구급대에 이송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978건 가운데 2040건(29. 2%)이 9월에 발생해 가장 많았다. 뱀물림 사고도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발생한 뱀물림 사고 665건의 24. 7%가 9월에 집중됐다. 벌쏘임과 뱀물림은 단순한 통증에 그치지 않고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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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또 '대박'…1억2000만원 상당 천종산삼 11뿌리 채취
경남 함양군 지리산에서 천종산삼 11뿌리가 발견됐다. 7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60대 약초꾼 A씨는 최근 지리산 자락 해발 800m 일대에서 가족을 이룬 천종산삼 11뿌리를 채취했다. 천종산삼은 산삼 중에서도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자연 상태로 50년 이상 자란 산삼을 뜻한다. 이 산삼들은 뇌두에 짙은 황색을 띠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5대를 이어온 것으로 수령은 최소 20년에서 100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1뿌리의 총무게는 76g이며 감정가는 1억2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올여름 3개월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와 이상 폭염으로 산행 여건이 매우 나쁜 상황에서 거둔 귀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지리산 일대에서 천종산삼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남 산청군 지리산 해발 900m 농선 지점에서 수령 100년으로 추정되는 어미삼을 포함해 천종산삼 총 12뿌리가 발견됐다. 색상과 형태, 향 등이 매우 뛰어난 상급품으로 감정가는 2억43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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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나온 파주 카페, 하루만 쉬려고?…"며칠 전에도 갔는데" 충격
파주 한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의 시신과 함께 수백억원 규모의 위조 백화점 상품권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피유인자 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운영하는 파주시 문산읍 한 카페에서 60대 여성 B씨를 냉동창고에 감금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상품권 거래 관련 협의를 위해 이날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카페 냉동 창고 안에선 수백억원의 위조 상품권이 발견됐다. 카페 CCTV에는 A씨와 B씨가 함께 냉동창고 안으로 들어갔다가 이후 A씨 혼자 나온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0시 6분쯤 서울에서 B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2시 36분쯤 해당 카페 냉동창고에서 B씨 시신을 발견했으며 카페 점주인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고 같은 날 오후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B씨를 만난 지난 3일부터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라고 공지하며 카페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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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아빠' 세상 떠난 후 공개된 영상…"제 생의 마지막 여정"
중증 자폐 아들의 거처를 찾아다니다 향년 63세로 별세한 '피터팬 아빠' 전경철 작가. 중증 장애인들의 존엄한 삶과 공동체 조성을 바랐던 그의 생전 마지막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출판사 '이야기장수'는 7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경철 작가의 마지막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출판사는 "전 작가님을 보내드리러 가는 길"이라며 "작가님의 영상 메시지를 돌아가신 후에 공개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오늘 작가님의 임종을 애도하는 많은 분들께 작가님이 몸을 일으켜 집에서 스스로 촬영하신 영상 편지를 전한다"고 했다. 영상 편지 속 전 작가는 "안녕하세요. '안녕, 피터팬' 독자님들. 어느새 피터팬 아빠가 이름표가 된 전경철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제 생의 마지막 여정. 중증장애인들이 존엄하게 살아가는 '네버랜드 마을'의 건축, 이를 위한 '피터팬 재단'의 창립, 수많은 분이 함께 걷고 있다. 이 길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해 먹먹함을 안겼다. 출판사는 "피터팬 재단 창립과 네버랜드 마을 건립을 위해 생의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한 전 작가님을 기억해 달라"며 "오늘 이후에도 피터팬 재단과 작가님이 남기신 기록에 대해 응원과 지원, 관심을 청하는 일은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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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단전으로 열차 운행 차질
7일 오후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운행 중이던 열차가 급정지하는 등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40분쯤 도시철도 3호선 전 구간에 전력 공급이 갑자기 끊기면서 운행 중이던 열차들이 정차했다. 이후 일부 구간에 전력 공급이 재개돼 현재 칠곡경대병원역-달성공원역 구간에서는 열차가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달성공원역-용지역 구간은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역사에서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 공급 중단 당시 운행 중이던 열차에도 승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열차 내 고립 승객 여부와 피해 상황 등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3호선 전체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서 운행 중이던 열차가 정차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일부 구간에는 전력이 들어와 운행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과 전체적인 상황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는 전력 공급이 중단된 원인과 열차별 탑승 승객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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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좀비 마약' 소변검사 음성에 풀어줬는데…집에서 필로폰 나왔다
'수원 좀비 마약' 사건의 피의자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일 피의자 A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아직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수사 후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1일 낮 12시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 단지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등을 구부린 채 양팔을 늘어트리고 한참동안 벽에 기대 서 있었다. A씨 모습을 본 목격자는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후 온라인 상에 빠르게 퍼졌고 마약에 취한 '좀비'를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수사를 벌여 같은 달 23일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지만 금세 풀어줘야 했다. 체포 당시 A씨는 마약 간이 검사 결과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이어진 소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석방됐다. 이후 경찰은 압수수색을 벌여 A씨 집에서 비닐 지퍼백에 든 필로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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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필러 맞았는지까지?"…'강남언니' 22만명 개인정보 털렸다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에서 국내외 이용자 22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개인 이름과 연락처는 물론 민감한 시술 정보까지 유출돼 회사 측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7일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 스타트업 힐링페이퍼에 따르면 지난 4일 강남언니에서 상담내역을 조회하는 연동 기능(API)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이 시도돼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힐링페이퍼는 이상 징후를 포착한 즉시 해당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 조치를 진행했다. 실시간 대응 중이던 지난 5일에도 동일 공격자가 이전과 다른 경로로 재차 접근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고 즉시 해당 경로를 차단했다. 이후 유사한 방식의 접근이 가능한 지점이 남아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전체 시스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했으며 확인된 사항에 대해 인증 절차 강화, 이상 접근 탐지체계 고도화, 권한 검증 로직 재정비 등 다각도의 기술적 조치를 완료했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은 21만9665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약 16만명, 일본 약 4만8000명, 대만 4218명, 태국 1591명, 중국 481명, 영어권 및 기타 국가 5308명이다.